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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천4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을 추천한다. 김연우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어릴때였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닙니다.ㅋㅋ) 우리 오빠의 영향이 컸다. 오빠가 매일 듣는 노래들 따라서 듣고.. 그랬다. 토이 뭐라뭐라 했는데 아니 그래서 토이가 김연우아? 유희열이야? 김형중이야? 누구야? 도대체 토이가 몇명이야? 대충 이런 얘기들ㅋ 그 시절의 나는 특히 꽃보다 남자 라는 곡에 빠져 있었는데, 노래방에서 그 노래를 부르다가 처음으로 김연우님의 얼굴을 알게 되었다. 헉 나의 상상보다 나이가 좀 있으시구나.. 조금 놀랐지만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을 뵈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ㅋㅋ 그렇게 김연우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노래를 찾아 들으며 지내던 중, 오디션 프로 슈스케인가? 위탄인가? 어디선가 보컬선생님으로 잠깐 나오신걸 보고 깜짝쓰 어 저 사람이 .. 2017. 7. 30.
드래곤플라이의 사진을 추천한다. (Dragonfly - 사진) 이 노래는 꽤 오래된 노래이다. 찾아보니 2002년 발매이네요 월드컵이 끝난 후 나온 노래군! 우리 오빠가 좋아하던 노래이다. 이노래 아는 사람 분명 많겠지만ㅎ 난 우리 오빠 덕분에 알게 된 노래! 아주 가끔 라디오에 나올때도 있고 정말 아주 가끔 거리에서 들릴때도 있다. 그리고 또 어느날 갑자기 생각나는 노래ㅎ 이런 목소리 너무너무 좋음 ㅜ 이 노래에 대해 특별한 추억이 있는건 아니지만 반주가 시작되면 어쩐지 두근두근. 어릴때 들어서 그런지.. 어릴때 생각이 난다. 한창 노래에 빠져, 아침부터 엠넷 뮤직비디오를 보거나, 인터넷을 통해 모르는 노래도 마구마구 찾아 듣던 시절.ㅋㅋ 그때는 학교도 다니고 컴퓨터도 하고 친구들이랑도 놀고 어쩜 그렇게 부지런했는지 모르겠다. 난 이런 스타일의 노래가 좋다.! 너.. 2017. 7. 16.
그_냥의 새벽 두시를 추천한다.(그냥 J_ust - 새벽두시) 난 웹툰을 즐겨본다. 요즘은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자주 챙겨보지는 못하지만, 아 맞다 웹툰! 하고 생각나면 바로 어플키고 ㄱㄱ 그리고 한주 한주 밀리면 나중에 몰아봐야 하기 때문에 애매한 시간에는 볼수가 없다. 온전히 집중 할 수 있을때 봐야함ㅋ 그냥의 새벽두시, 이 곡은 웹툰 연애혁명 120화 이경우 Episode(18) 를 통해 알게 된 곡이다. ( 연애혁명 꼭 보세요! 두번보세욧! 가끔씩 좋은 음악 배경음으로 써주시는 232작가님 감사합니다요.) 웹툰 페이지를 열면 함께 재생되는, 나름 밝은 멜로디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가사가 슬프다.. 힘들고 아픈 일을 아무렇지 않은척, 덤덤하게 살아가는 일상을 그려 놓은 모습이랄까. 어쩐지 공감이 되서 그런지, 그래서 더욱 아프게 느껴진다. 많은 사람들이 .. 2017. 7. 8.
브로콜리너마저의 보편적인노래를 추천한다. 브로콜리너마저. 이 밴드의 한곡을 우연히라도 들으면 다른 노래들도 연타로 찾아서 듣게 된다. 한곡을 듣고 나면 줄줄이 생각나는 명곡들이 많기에. 20대의 어느 날, 너 브로콜리너마저 라는 밴드 알아? 라며 친구가 추천해 준 보편적인노래. 화질도 안좋고 잡음이 심한 공연 영상의 링크를 보내줬었는데, 처음 들었을 땐 사실 그냥 흘려 들었다. 나중에 다시 들어 봐야지 하며 인터넷 창을 꺼버렸다. 그 후, 그 친구의 미니홈피 배경음이었던 이 노래를 이어폰을 통해 다시 들었을땐, 이 노래가 결코 보편적이지 않단 생각이 들었다. 가사 한줄 한줄이 귀에 박혔고, 담담히 부르는 그 감정이 더 슬프게 느껴졌다. 그 시절에 이 밴드와 함께 이 노래를 알게 된건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너무나 많은 명곡들이 있지만 이 노.. 2017.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