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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천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을 추천한다.

by 외계인w 2017.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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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어릴때였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닙니다.ㅋㅋ)

 

우리 오빠의 영향이 컸다. 오빠가 매일 듣는 노래들 따라서 듣고.. 그랬다.

 

토이 뭐라뭐라 했는데

 

아니 그래서 토이가 김연우아? 유희열이야? 김형중이야? 누구야? 도대체 토이가 몇명이야?

 

대충 이런 얘기들ㅋ

 

 

그 시절의 나는 특히 꽃보다 남자 라는 곡에 빠져 있었는데,

 

노래방에서 그 노래를 부르다가 처음으로 김연우님의 얼굴을 알게 되었다.

 

헉 나의 상상보다 나이가 좀 있으시구나..

 

조금 놀랐지만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을 뵈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ㅋㅋ

 

그렇게 김연우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노래를 찾아 들으며 지내던 중,

 

오디션 프로 슈스케인가? 위탄인가?

어디선가 보컬선생님으로 잠깐 나오신걸 보고 깜짝쓰

어 저 사람이 저기있네..? 하고 무심코 지나쳤다.

 

그러던 얼마후부턴가 갑자기 빵빵 티비 많이 나오심!

연우신으로 등장. 기분이 좋았다.

결론은..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노래 잘 부르고 싶어요..

특히나 대학 축제에서 비오는데 우산들고 노래 부르신거 너무 인상적이었습니돠.ㅎ

 

 

후후 이미 너무나 많은 명곡들이 알려져 있지만 오늘은 이 노래를 추천하고 싶어요

가사가 예뻐요.이 노래를 들으면 가사 때문인지 괜시리 25살때가 생각나네용ㅎ

졸업 후 가난한 백수로 지내다가..주저리주저리 그만 떠들겠습니다.

 

 

안녕!

 

 

 

 

 

김연우 -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아련한 날에 하늘을 보면

그리움 같은 너의 조각들

 

보고파하면 널 볼 수 있을까

그립다 하면 꿈처럼 한 번쯤 널 마주칠 수 있을까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랬듯이

가난하지 않을 수 있던 내 스물다섯의 날들

너로 인해 빛나던 날들

 

 

닿을 수 없이 넌 멀어졌지만

그립다 하면 꿈처럼 한 번쯤 널 마주칠 수 있을까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언제나 그랬듯이

가난하지 않을 수 있던 내 스물다섯의 날들

너와 함께 한 시간들

 

길어진 내 그리움에 힘겨운 나였지만

내 맘을 네게 주었으니

이미 넌 고마운 사람 그걸로 이제 나는 됐어

 

 

출처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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