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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책들5

이제야 읽어본 조남주- 82년생 김지영 이 책은 예전부터 유명했다는건 많이들 아는 사실! 읽은지는 한달정도 된듯. 나도 예전부터 서점에 갈 때마다 진열되어 있는걸 봤었는데 오잉? 제목은 82년생 김지영인데 작가님은 김지영작가님이 아니넹? 이런 단순한 생각만 했었음ㅋㅋ 어느날 sbs스페셜을 통해 이 책이 핫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 프로그램을 보며 책에도 관심이 갔다. 서점 고고씽. 서점에 앉아서 책 앞부분부터 읽어봤는데 일단 잘 읽히고 어떻게 전개될지 다음 내용도 궁금해서 책을 샀다. 내용은 김지영씨가 살아오면서 겪었던 일들임. 하지만 한장한장 읽으면서 나도 같은 여자로서 굉장히 공감이 갔다. 소설 속 김지영씨가 살아온 삶은 우리 엄마가 살아오셨던 삶과 나,그리고 주변 여자들에게 들었던 일들과 많이 닮아있었다. 이 책은 소설 속 내용이 아닌 주.. 2018. 1. 15.
요즘 읽고있는 책.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 어릴적부터 역사에 대한 관심도 있었고 국사,세계사,근현대사 시간이 너무 재미있었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렸고.. 내용이 방대하다.. 이 와중에도 역사는 흐르기에 너무 어렵다ㅠ 그럼에도 역사 관련 프로그램이나 영화,드라마를 보면 개꿀잼+관심도 상승+공부 의지 상승. 설민석 선생님은 예전부터 엄청 유명했지만 난 한번도 강의를 들어본적이 없었다. 이름만 많이 들어봄.. 그러다 무한도전,어쩌다 어른을 통해 역사 강의를 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와 정말 재미있게 알려주시는구나 이러니까 인기강사구나! 싶었다. 그러다 서점에 갔는데 책이 있길래 바로 구매!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이란 책이다. 책 두께에 망설였지만 재미있어보여서 삼. 이렇게 왕 순서대로 나와 있다. 각 왕들에 대한 모든 것들이 나와있진 않지만 주요사건들이 .. 2018. 1. 6.
김훈-개,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책을 많이 읽는편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읽은 소설책이 있어 추천합니다. 김훈 장편소설 개 (내 가난한 발바닥의 기록)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잘 읽혀서 순식간에 다 읽었다. 진돗개 보리의 이야기 이며 진돗개의 시점에서 쓴 글이다. 소설책이 아닌 일기를 읽는 느낌이랄까 시골의 풍경이 그려지고 어린시절 시골에 가면 집집마다 한마리 두마리씩 있던 개가 떠오르고 그들의 생활이 그려진다. 개는 안키우지만 개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상당히 흥미진진하였다. 눈물이 나는 부분도 있었고 피식피식 웃음이 나오는 부분도 있었다. 억... 어떻게 마무리를 하지.. 하여간 재미있어요.. 악뇽! 2017. 12. 13.
기적의3분 시력운동달력을 추천한다.(히비노 사와코-기적의 3분 시력운동 달력) 어린시절 괜한 겉멋이 들어서 안경을 쓰기 시작했다. 좌 우 1.5의 시력이었던 나는 막연히 안경을 쓰고 싶어서 안보여용 안보입니다... 해서 안경을 맞췄다. 근데 막상 쓰니 귀찮 ㅋㅋ 쓰다 안쓰다 반복했더니 고등학생때는 0.5의 시력이 되어있었다. 근데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었기에 또 안경을 쓰다말다 반복했다. 그러다 허구헌날 컴퓨터를 하고 불규칙적인 생활에..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부터는 정말......안구건조증도 오고.. 그때 우린 미쳤었죠.. 올해 들어서는 내 스스로 아 눈이 안좋아졌네 아 진짜 안보이네... 라고 느껴졌다. ㅠㅠㅠ 망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안경을 썼다 뺐다 반복쓰ㅋㅋㅋ큐ㅠㅠㅠㅠ 얼마전에 시력을 쟀을때에는 정말 충격적이었다. 0.1도 안된다는 말. 안경 안쓰고 답답해서 생활이 되냐는.. 2017.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