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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6

들국화 꽃 사진..벌개미취 노란국화 사진을 잘 찍진 못하지만 예쁜거 귀여운거 멋진거 맛있는거 등등. 자주 찍으려고 한다. 그냥 순간의 기록이랄까. 그날의 모든게 기억나진 않지만 어렴풋이, 때론 선명하게 기억나기도 하고 오잉 이게 뭐지? 언제찍은거지? 하며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사진도 있다. 어쨌거나 간직하면 다 추억이 되고 결국 남는건 사진뿐이란거ㅎ_ㅎ 너무 예쁜 노란국화 꽃. 절에 갔다가 찍은 사진인데 작은 꽃송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이 귀여워서 찍었다. 나는 노란색이 좋다. 다른 색들도 좋아하지만 노란색의 매력은 귀엽고 따뜻하고 밝다는것. 그러면서도 노란색은 슬프다. 이 꽃은 이맘때 쯤이면 길가에 많이 보이지만 이름을 몰라 들꽃이라고 생각만 해왔었는데.. 이 사진을 올리려 검색을 해보았다! 벌개미취! 쑥부쟁이! 울릉국화! 구절초.. 2018. 10. 12.
어느날 여름 사진 2015년 어느 여름날 길가에서 찍은 사진. 무슨 생각을 하며 걸었을까? 나는 이런 푸릇푸릇한 식물들이 좋다. 안구정화되는것 같아. 비가왔었나보다. 물방울이 맺혀있는걸 보니.. 무슨 꽃이기에 이렇게 예쁠까 3년이란 시간은 생각보다 금방이구나. 2018. 5. 26.
순간포착 언제나 남는건 사진뿐이다. 내 블로그의 이름이 순간포착인 이유도 순간의 기억들을 포착한 사진을 찍기 때문이다. 내가 전문적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은 아니지만 내가 남기는 하루하루의 기록이라 생각한다. 요 몇달동안은 많이 찍지 않았다. 여유가 없어 찍을 생각을 못했다. 자연히 블로그 포스팅할 소재도 없어짐.ㅋ 아무튼, 오늘은 내가 기억하는 날의 사진을 찾기 위해 그간 찍은 사진을 뒤져보았다. 내가 찾는 사진은 몇년 전 절에서 찍은 사진인데, 그 절이 어디인지 도무지 기억이 안난다. 그곳에 다시 가고싶어서, '그날 찍은 사진은 뭐였지?' 생각 해 봤는데 딱 한장만 기억이 났다. 절에 사람들이 많아서 전체적인 모습은 못찍고, 큰 나무의 밑둥과 그걸 둘러싼 알록달록한 꽃들을 찍은 사진이었다. 그 날 그곳에서 찍은.. 2018. 5. 25.
11월 제주도여행, 서귀포시 표선 보롬왓 구경(곡물재배밭/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올해 두번째 제주도, 첫날은 김포에서 아침 7시비행기 출발, 8시 도착 / 마지막날은 제주도에서 4시 20분 출발하는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 2박 3일의 일정을 한번 써보자면.. 첫째날 숙소를 표선해수욕장 근처, 둘째날은 애월읍 소길 쪽 펜션으로 잡아 놓은 상태. 해안쪽으로는 지난번 여행때 거의 다 봤었고 크게 갈곳이 없기 때문에.. 이번엔 내륙으로 ㄱㄱ 가고싶은곳은 많고,돈은 없고.. 나름대로 가성비 좋게 짜느라 며칠을 열심히 검색했다. 그놈의 가성비ㅋㅋ 아무튼 일정 ㄱㄱ 제주도 2박3일 일정 첫째날 공항도착/렌트카 대여- 동문시장구경, 시장에서 아침식사(금복국수 고기국수)- 산굼부리 - 보롬왓- 점심식사(가시식당 두루치기,몸국)- 사려니숲길(붉은오름쪽 입구)- 러브랜드- 숙소(표선 해비치리조트)- .. 2017.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