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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2

벌써 겨울.....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올해 2020년.우리나라는 연초부터 코로나를 시작으로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안좋았던 일들이 더 많이 생각난다.ㅠ 지난 1월 부터 모든 여행들을 다 취소하고 여름휴가는 당연히 가지 않았다.사실 두어번 갈까 말까 고민을 했었지만ㅋㅋ 여러 생각 끝에 꾹 참았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안가는게 정답이었다.결혼식은 축의금 내고 인사만 하고 돌아왔고 장례식도 부의금 내고 인사만 하고 돌아왔다. 초반에 마스크 쓰는게 숨이 많이 찼지만 이젠 익숙해졌다. (의료진들 생각하면 정말 대단하심..)손은 원래 살짝 결벽증이 있어서 수시로 씻고 물티슈 가지고 다니면서 닦았었는데이젠 알콜소독제와 항균물티슈도 가지고 다니며 더 수시로 닦기 시작했다. 되돌릴수 없을듯.ㅋㅋ 아직도 마스크 안쓰고 손 잘 안씻고.. 2020. 11. 21.
게으름 책 읽어야지 공부해야지 운동해야지 내일은 좀 더 부지런하게 움직여볼까 내일은 더 일찍 일어나야지 밤마다 늘 하는 생각. 다음날 무기력하게 일어나서는 쳇바퀴 굴러가듯 늘똑같은 일상. 귀찮아서 대충 먹는 식사. 틈만 나면 핸드폰. 내려놓고 잠시 뒤, 아 맞다 하면서 다시 들어 올리는 스마트 폰. 또 한참을 만지작거리다가 내려 놓고는 잠시 뒤 또 궁금한것이 생겨 들어올리는 휴대폰. 또 한참 만지고 반복. 핸드폰은 틈틈히 잘도 하면서 정작 하고자 하는건 왜 그렇게 시작도 하질 않는건지 모르겠다. 하루가 다 지나고 잠자리에 들 시간만 되면 아 너무 후회스럽고 오늘은 왜 이랬나 자책만 하게 된다. 시간아깝게.. 알면서 나는 내일 또 그럴지도 몰라,, 2020.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