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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추천

브로콜리너마저의 보편적인노래를 추천한다.

by 외계인w 2017.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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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너마저.

 

이 밴드의 한곡을 우연히라도 들으면 다른 노래들도 연타로 찾아서 듣게 된다.

 

한곡을 듣고 나줄줄이 생각나는 명곡들이 많기에.

 

 

20대의 어느 날,

 

너 브로콜리너마저 라는 밴드 알아? 라며 친구가 추천해 준 보편적인노래.

 

화질도 안좋고 잡음이 심한 공연 영상의 링크를 보내줬었는데,

 

처음 들었을 땐 사실 그냥 흘려 들었다. 나중에 다시 들어 봐야지 하며 인터넷 창을 꺼버렸다.

 

 

그 후, 그 친구의 미니홈피 배경음이었던 이 노래를 이어폰을 통해 다시 들었을땐,

 

이 노래가 결코 보편적이지 않단 생각이 들었다.

 

가사 한줄 한줄이 귀에 박혔고, 담담히 부르는 그 감정이 더 슬프게 느껴졌다.

 

 

그 시절에 밴드와 함께 이 노래를 알게 된건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너무나 많은 명곡들이 있지만 이 노래를 추천하는 이유는,

 

내가 이 밴드의 노래들 중 이 노래를 가장 처음으로 알았기에.

 

 

 

 

 

 

 

 

 

 

브로콜리 너마저 - 보편적인 노래

 

 

보편적인 노래를 너에게 주고 싶어

이건 너무나 평범해서 더 뻔한 노래

 

어쩌다 우연히 이 노래를 듣는다 해도,

서로 모른 채 지나치는 사람들처럼

그때, 그때의 사소한 기분 같은 건

기억조차 나지 않았을 거야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

너는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이렇게 생각을 하는 건 너무 슬퍼

사실 아니라고 해도 난 아직 믿고 싶어

너는 이 노래를 듣고서 그때의 마음을 기억할까, 조금은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그렇게 소중했었던 마음이

이젠 지키지 못한 그런 일들로만 남았어

괜찮아 이제는 그냥 잊어버리자

아무리 아니라 생각을 해보지만

 

보편적인 노래가 되어

보편적인 날들이 되어

보편적인 일들이 되어

함께한 시간도 장소도 마음도 기억나지 않는,

 

보편적인 사랑의 노래

보편적인 이별의 노래에

문득 선명하게 떠오르는 그때, 그때의 그때

 

 

 

 

출처-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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