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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플라워카페 슬로우블룸에서 커피와 치즈스콘을 사먹었다. 나는 꽃을 좋아한다.너무 예쁘자농!ㅎ 각각 의미가 있는 말도 가지고 있다는것도 좋다. 아무튼 수택동 차도 바로 앞에 플라워카페가 생겼다. 슬로우블룸이라는 꽃집 겸 카페이다. 공사중일때부터 인테리어가 예쁜것 같아 지켜봤는데 어느날 드디어 오픈을 했길래 호기심에 찾아가봤다. 후후 떨렘. 꽃카페답게 내부에 식물들이 참 많았다. 푸릇푸릇해서 벌써 봄 다 된 느낌! 창가쪽에 직접 만들어 놓으신 꽃다발도 있는데 그건 구매할수있다~! 예뻤지만 사진은 못찍었음.ㅜ 이렇게 한쪽벽 이 분홍색으로 되어있는게 분위기를 더 화사하면서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았다. 색깔이 예뻐서 괜시리 두근두근ㅎ 내부는 꽤 넓은편 같은데 테이블은 많이 없었다. 꽃 수업도 한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의자도,테이블도 아기자기해서 정말 예뻤지만.. 2017. 3. 13.
노원 푸드카페 바푸리에서 김밥을 사먹었다. 예전에는 아침에 밥을 안먹었는데 요즘은 꼬박꼬박 챙겨먹으려 노력중이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살빼는데 도움이 된다네용~! 아침밥이 안넘어가지만 억지로 조금이라도 꼭 먹게 되는 요즘. 집에 밥이 없을땐 일어나자마자 밥하기도 귀찮고 챙겨먹기도 귀찮다. 그럴때 간단히 먹을수 있는 맛도좋고 음식도 고루고루 들어있는 나의사랑 김밥..! 어느날 아침. 김밥을 사먹으려 돌아다녔지만 막상 사먹으려 하니 딱히 김밥을 살만한 곳이 없었다. 그러다 노원역 6번 출구 근처 골목어귀에 자리잡은 바푸리 발견. 사실 전에도 가봤던 곳이었는데 그때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더 가보았다. 내가 갔을땐 이제 막 오픈을 했던 시간대라 손님이 한명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어수선했다........... 오픈시간은 .. 2017. 3. 10.
밥반찬으로 구운 가지무침나물을 만들어 보았다. 나는 대부분의 나물을 다 좋아하지만 그닥 안좋아하는게 있다. 바로 가지...! 엄마가 해주시면 분명히 보기에도 맛있어 보이고 반찬해놓으면 꼬소한 향도 너무 좋은데.. 막상 먹으면 그 식감! 그것이 문제임. 얇게 잘라서 계란물 묻혀서 구운건 그나마 먹을만 하던데 그래도 굳이 내 돈 주고 사먹진 않는다. 그런 내가 태어나 처음으로 가지를 샀다. 건강에 좋으니깐 나물에 도전하기 위해 ~! 사실 허구헌날 너무 먹을거 후기만 쓰니까ㅋㅋ 가끔은 요런 정보도 제공해야 하지 않겠어여? 나물만들기에 앞서 가지는 과욘 어디에 좋을까? 대충 알아보았다. 일단은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와 다이어트에 좋고 붓기빼기에도 좋단다. 그리고 항암작용이 있고 피를 맑게하여 성인병예방,눈건강에 좋다고 한다. 단!속이 차거나 설사를 .. 2017. 3. 8.
구리 토평동 진품참치에서 참치회 무한리필을 먹었다. 내가 참치회를 처음 먹어본건 뷔페에서였다. 그냥 흐물흐물한것이 특별한 맛을 몰랐다. 아 그냥 이런거구나~그러고 말았다. 그러다 20대의 어느날 아는분의 소개로 참치전문점에서 먹은적이 있는데 헐 대박 존맛이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 가게는 몇년전에 없어졌다.사장님이 요리연구를 더 하시러 일본인가 중국으로 떠나셨다는..T^T 아무튼 그때는 가격도 몰랐고 사주시니까 먹었는데 보통 일인당 기본으로 시켜도 20000원이 훌쩍 넘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같이 나오는 음식도 많고 계속 리필해서 먹을수 있단 사실을 감안하면 마냥 비싸진 않은거 같다. 그때 이후로 좋아하게 되어서 가끔 사 먹는다. 특히 날이 쌀쌀하거나 할 땐 소주한잔에 캬~! 이날은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무슨 맛있는걸 먹을까 고민하던 참이었다... 2017. 3. 7.
구리 오빠츄러스언니커피에서 디저트 배달 시켜 먹었다. 식후엔 늘 커피가 마시고 싶다. 안좋은 습관이라는데.. 그래도 카페인과 당을 섭취할때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수 있는 순간이다! 일요일 오후. 점심식사을 하고 저녁식사까지 남은시간 약 6~7시간. 특히 4시 5시쯤은 정말 고민되는 시간이다. 뭘 먹을까, 말까? 암요,먹어야죠. 씁쓸한 커피와 달달한 무언가가 땡겼다. 근데 나가긴 귀찮아서 배달어플을 켰다. 지난번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츄러스가게. 바로 주문 ㄱㄱ 40분걸린다더니 생각보다 빨리왔다 후훗 포장도 깔끔하게 와서 마음에 듦.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필링츄러스 초코맛,크림치즈맛 그리고 커피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이렇게까지 많이 시키고 싶진않았지만 일정금액 이상이 되어야 배달이 되어성ㅋ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씨리얼과자가 들어서 온다. 롤리폴리와 에스프레소는 따로.. 2017. 3. 6.
창동 청주오믈렛 도봉점에서 크림빵을 사먹어봤다. 인터넷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예쁜크림빵. 그것은 요즘 핫한 반접힌빵에 크림이 들어있는 오믈렛빵! 사진으로 봤을때 모양이 너무 예뻐서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맛은 어느정도 예상이 갔지만 후기글을 찾아보니 다들 너무 맛있다고해서 더더 궁금해졌다. 나른한 오후. 사무실 사람들에게 간식이나 사다줄겸해서 찾아간 창동에 있는 맘스케익 청주오믈렛 도봉점. 주황색 간판이 눈에 띠었다. 간판 글씨도 귀여밍~! 포장전문인가보다. 내가 갔을때 손님은 없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오믈렛빵,초코파이,티라미슈 등등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나의 목표는 처음부터 크림빵! 뭐가 맛있나여? 하는 나의 물음에 사장님은 다 맛있다고 하셨지만 딸기,기본생크림은 두루두루 인기가 많고 젊은사람들에겐 초코,어르신들에겐 바나나맛이 인기가 좋다.. 2017. 3. 5.
구리 필소굿에서 소한마리를 먹었다. 어릴땐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고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소고기맛에 눈을 뜬건 회식때였는데, 그때부터 소고기도 먹고,못먹었던 육사시미,육회도 먹기 시작했다. 고기보다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그 고소한 맛이 좋아서랄까..곡아무튼 잘먹으나 비싸니까 자주 못먹음. 사실 지금도 막 좋아하진 않지만 먹을땐 또 많이 먹는다.맛있으니깐~ 구리 필소굿은 이미 몇번 가 보았는데 이제야 글을 쓴당~ 가게 이름이 너무 귀여웡ㅎ 고기 가격이 39000원이었나요? 가격이 저렴한걸로 보아 한우나 호주산은 아니겠쥬? 미...미국산이겠지... ? 우리는 갈때마다 그냥 소한마리를 시킨다. 다른메뉴도 있지만 그냥 고기꾸어먹으면서 술마시고2차는 간단히 딴거 먹으러 가자~ 해서 늘 소한마리 시킨다. 선불임ㅋ술이나 음료, 밥.. 2017. 3. 4.
종로 효성주얼리시티에서 참치김밥과 잔치국수세트를 먹었다. 요즘은 종로에 종종 나가곤 한다. 결혼 준비때문에..! 이날도 마찬가지~ 효성주얼리시티는 결혼에 필요한 품목이 거의 모여있어서 동선이 편하다. 가격도 강남쪽에 비해 저렴한편. 이날은 한복을 보러 갔다가 배가 고파서 지하2층으로 내려갔다. 푸드코트에용! 엄청 넓은데 사람은 많이 없었다. 음식코너는 종류별로 되게 많았다. 분식부터 국밥, 한식뷔페에 카페까지~ 선택범위가 넓었음. 우리는 이따가 저녁을 더 알차게 먹기 위해 간단히 참치김밥두줄+잔치국수 세트를 시켰다. 사실 치즈+비빔세트를 켰는데 잘못나옴..ㅋㅋ 가격 똑같으니까 그냥 먹기로 했다. 짠~ 먹다가 국수나와서 찍음ㅋ 음식이 잘못나오긴 했지만 요정도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도 많아서 둘이서 은근히 배부르게 먹었다. 조금만 먹기로 해놓고는...쩜쩜.. .. 2017. 3. 2.
수유 스펙트럼커피랩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모임의 꽃은 수다다. 술 한 잔과 함께,또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동창 친구들과 수유역 근처를 배회하던 중 카페를 가기로 결정했다. 이미 구경하면서,밥먹으면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이제 자리잡고 앉아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야져? 근처 사는 친구가 우리를 이끌고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다... 시장길을 지나 골목일로 쓱쓱 지금 너네 집에 가는거는 아니지? 라는 말이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나도 모르게 그만 입밖으로 내뱉기까지 했다. "아니야 ~!" 그래 그럼 안심하고 고고. 가게 앞에 도착~ 길가에 느닷없이 있었지만 밖에서 보아도,안에서 보아도 좀 예뻤다. 내부는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앉아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는 섣불리 크게 떠들수가 없었다. 그래서.. 2017.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