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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요리죠리정보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로 마라샹궈 해먹음

by 외계인w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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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염병.. 더이상의 말은 생략한다.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자주 먹진 않지만 먹으면 또 맛있다^^

마라탕에 중독된 친구가 해먹어 보라며 하나 나눔해준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 ! 

한번 해먹어보기로 함. 

 

사용 재료

야채 몽땅

(대파,양파,얼갈이배추,버섯들-표고/목이/느타리/새송이,당근,호박,청경채) 

이금기마라탕소스 

납작당면 (끓는물에 7~8분 삶아둘것)

 

ㄱㄱ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

2~3인분이며 친구에게 마라 향이 강한편이라고 들었지만

나는 야채를 너무너무너무 많이 넣어서 조금 싱거웠다 ㅋㅋ

나에겐 향이 약했으나 같이 먹은 코코씨는 딱 좋게 맛있다며ㅋ 

 

뒷면에는 마라탕,마라샹궈 만들어 먹는 방법이 나와있지만

어차피 소스만 넣어서 먹으면 되는지라 크게 도움 안되는 뻔한 설명임 ㅋㅋ 

 

난 파기름에 야채를 볶아주기 위해 식용유에 대파 넣고 불ㄱㄱ 

그냥 낮은 후라이팬 같아 보이지만 속이 깊은 궁중팬임.

파기름 되는 동안 채소샷~ 

엄청 많이함;;;; 고기도 안넣었는데 둘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음.(물론 술과 함께)

 

파 향이 나길래 당근ㄱㄱ 

당근은... 다른 채소들보다 오래 익혀야 하니깐... 

그치만 성격이 급해서 그냥 다 넣어버림.

처음엔 부피가 커서 볶기 어려웠지만 숨이 슬슬 죽어가면서 잘 섞였다. 

당면은 미리 삶아서 물기를 빼두었더니 서로서로 달라붙었다.

하지만 같이 볶다 보면 수분 덕에 잘 섞임

마라탕소스 개봉쓰 

거친 고추장 느낌. 열심히 섞어섞어 고고씽!!

위에 썼다시피 나는 야채를 너무 많이 넣었다.

맛보니 마라향이 나긴 하는데 좀 싱거웠음 ㅠ.ㅜ 뭐든 적당히 넣어야 함.

그래서 간장 조금 넣었다. 한 두세스푼?? 또 섞어섞어 고고씽!!

소스가 재료들과 잘 섞어지면~~ 

완성^^ 참 쉽쥬 ?

맛나 맛나^^ 일단 먹을만큼만 덜었는데 저만큼의 두세배 정도 함;;

그러니 재료 적당히 넣으세용?

배추 비싸서 배추대신 얼갈이배추 넣었는데 맛 좋았다^^

버섯은 종류를 다양하게 넣으니 식감이 굿굿~ 

고기는 안좋아해서 안넣었다. 냐하하 채소 많이 먹으니 좋다 

 

아 마라탕 특유의 땅콩향은 안남.

그 찍어먹는 소스 즈마장소스? 그게 있으면 더 맛있을듯ㅎ

저거 먹고나서 소스 두봉지 샀다 .

먹고싶을때 또 해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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