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11 언젠간 지는 봄꽃 매일 꽃을 보면서도 늘 아쉬워. 언젠가는 떨어지고 말테니까. 2017. 4. 19. 이제 내년을 기약하며 벚꽃ending 봄마다 벚꽃구경을 원하는 이유는, 떨어지는 꽃잎들이 늘 아쉬운 이유는, 짧아진 봄. 그리고 약 열흘에서 보름이면 만개한 꽃잎들이 다 떨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하얀 꽃잎들이 눈처럼 흩날리기에 겨울에 내리는 함박눈과 같은 아름다움을 준다. 다만 겨울보다는 더 따뜻하다. 올해의 벚꽃들도 이제 거의 다 떨어지고 있다. 역시 아쉽다. 매년 이럴 때 마다 내년을 기약하지만 내년은 또 어떨지 알 수 없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그 전년도에도, 매년 그랬으니까. 떨어지는 벚꽃들은 늘 아쉽다.. 조금 더 오래 머물렀으면 아쉬움이 덜했을까. 아니, 그래도 늘 아쉬워 하는 마음은 같았을거야. 항상 옆에 있었어도, 계속 보고싶고 그랬을거야. 2017. 4. 17. 장미꽃 사진 유난히 뜨거웠던 올해의 여름이 가고 점점 날이 쌀쌀해지네요. 가을바람도 솔솔 불어오고 이제 여름의 꽃들은 다 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우연히 아직 빨갛게 피어있는 장미꽃을 발견했어요 햇빛을 머금고 더욱더 선명하고 빨간 꽃잎이 너무 예쁘네요 찰칵! 역광을 품은채 찰칵! 장미꽃 너무 예쁘네요^^ 2016. 10. 19.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