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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후기/결혼.

웨딩홀 투어 후 용산 이태원동 크라운호텔 엔티움웨딩홀에서 시식을 해보았다.

by 외계인w 2017.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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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것중 한가지.
바로 웨딩홀이다.

단순히 우리 둘만 좋은곳이 아니라
양가 가족,하객들에게도 좋은곳이 어디가 있을까

일단은 인터넷으로 지도를 열어서
원하는 위치의 예식장을 다 검색해봤다.

하...개많아...ㅋㅋ

그 중 홀이 마음에 드는곳과
뷔페식의 식사인곳을 추렸다.

그리고 후기글도 찾아보고 해서 추려진곳에
일일히 다 전화를 했다.

일단 예식날짜와 시간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가격을 물었다.

가격 거의 안알려주고
직접 상담받으러 오면 알려준다고 응대를 한다.

또는

직접오시면 조정해드려요
이렇게!ㅎ


그렇게 전화를 돌린 우리는..

천호의 이스턴베니비스,
잠실의 아펠가모,교통회관더컨벤션

일단 이렇게 세군데를 가봤다.

일단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아펠가모는
주차는 그럭저럭 갠춘~

다른것보다 홀이 고급스럽고 깔끔하다.
연회장도 깔끔하고
음식은 안먹어봤지만 CJ에서 준비를 하기때문에 종류도 다양하고 맛있다고 한다.

그리고 교통회관 더컨벤션.
홀이 화려하다.시커먼데 빤짝빤짝 예쁨!
주차도 괜찮고
여기는 하객으로 다녀온 사람들에 의하면
다들 똑같이 하는말이 음식맛있다 이다.

그리고 천호역의 이스턴베니비스..
이날은 비가 온 날이었는데
주차안내부터
웨딩홀에 오는 셔틀버스안내,
다시 주차장까지 가는 버스까지
아주 깔끔하게 진행되어 너무 좋았다.

연회장도 넓직하고
여기도 다들 음식이 맛있다 했다.
내가 하고 싶었던 5층 홀도
천장이 높고 오른쪽에 마당이 있는데
햇빛이 들어오며
살짝 야외결혼식 느낌도 나면서
딱 내 스타일이었다.
너무 좋았다..
여기로 하자!
하고 계약을 하려는 찰나!

12시나 1시에 예식을 올렸으면 좋겠다는
아버님 어머님의 전화ㅜ.ㅜ
급 침울해졌다..ㅋㅋ

난 처음부터 2시~3시에 하고 싶었기에
날짜만 받았을뿐 시간은 안여쭤봤었다ㅠ

여튼 결국 모든게 마음에 들었던
이스턴베니비스는 포기하고
다시 집에와서 다른곳 알아보기 시작ㅋㅋ
사실 홀대관료가 좀 부담이었던 이유도
약간은 있었다.
(무료도 많으니 잘 알아보시길!)



이곳저곳 보다가
시댁에서 좀 더 가까운
용산쪽으로 알아보던 도중 발견한
크라운호텔의 엔티움웨딩홀.

여긴 호텔이라 좀 비쌀거같아ㅠ
하고 애초에 알아보지도 않았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고
마침 홀도 예쁘길래 상담받으러 gogo

주차장은 좀 좁은느낌? 이었지만
옆에 용산구청에 대도 가능하다길래 넘어갔고
후기를 보니 식사도 괜찮다 하고
홀도 예쁘고 위치도 괜찮아서
바로 계약을 걸었다.!
가격도 내가 먼저 알아봤던 곳들에 비해
좀 더 저렴했다.ㅎ

기다리고 기다리다
드디어 시식을 하러 갔다 ㅋ



짠 ~ 손님이 가득 차 있으면
약간은 답답한 느낌이 들긴 하다.
그래도 넓다.


식사는 내가 찾던 부페식!

예전에 혼자서 코스식으로 나오던 곳에 갔는데
음식이 제때 나오지 않아서 불편하기도 했고..

혼자온 손님들에겐 식사를 하기에
좀 부담이 될수도 있을것 같단 생각이 들어서
뷔페로 gogo


드디어 음식퍼와서 냠냠~
움식의 맛은 나쁘지 않고 괜찮은 편인데
종류는 사실 조금 적은 편이다.

횟거리나 초밥은 종류가 많이는 없다ㅜ
많이들 먹는 연어나 새우같은것들은 있음ㅋ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파스타도 한종류 뿐ㅠ
거의 양식의 기본인 피자나 파스타도 없는데
쌩뚱맞게 냉파스타와 라따뚜이가 있어서
조금 놀랐다 ㅋㅋ

주로 한식과 샐러드 위주의 음식들이어서
남녀노소 안가리고 무난히 드실듯~
뭐 뷔페니까 몇접시 먹다보면
배는 금방 부름ㅋㅋ


하..맛없으면 어쩌나ㅠ
조금 걱정했었는데 다행이었다ㅎ
이렇게 또 하나 끝내니까
마음이 조금은 편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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