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적후기/결혼.

비핸즈카드에서 결혼청첩장을 만들었다.

by 외계인w 2017. 5. 24.
반응형

 

 

 

하나둘 하나둘 결혼준비를 하며 느낀거는

 

뭐야 생각보다 할게 없네? 안심하면서 생각도 안했던것들이 자꾸 나타난다는것이다.

 

신혼집,스드메선택과 웨딩촬영,웨딩홀선택 이런 커다란것들을 하고나면

 

자질구레한것들이 자꾸 생겨난다..! 아오!ㅋㅋ

 

다 한 줄 알았는데 '아맞다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웨딩업체,플래너님을 통해서 할수도 있었지만

 

그냥 작은것들은 우리가 알아서 하기로 했다.

 

 

 

드디어 청첩장! 너무 많아서.......

 

업체도 너무 많고 그 안에 있는 카드들도 너~~무 많아서 슬슬 귀찮고 미루기 시작... ㅋㅋ

 

너무 광범위해서 그냥 바른손카드와 비핸즈카드 이렇게 두군데에서만 샘플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나는 괜히 마음이 급해서 안받아보고 바로 주문하려 했는데

 

남자친구가 직접 받아보고 질감도 보는게 낫지 않냐고 해서ㅋㅋ 결국 받아봄.

 

 

 

 

마음에 드는것도 많아서 그냥 페이지 슉슉 넘겨가며

 

딱 눈에 들어오는 것들만 선택해서 샘플신청을 했다.

 

(샘플을 받아보고 SNS에 샘플후기 이벤트를 작성하면 인쇄매수에 따라 금액할인쿠폰을 준다.)

 

 

 

 

 

원래 우리 사진을 넣은 포토청첩장을 하고 싶었는데

(흑백사진이 뭔가 간지남ㅋㅋ)

 

사진촬영을 하기 전이라ㅜ 아쉬움 가득..................

 

 

 

 

 

 

두 곳을 섞어놔서 뭐가 뭔지 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샘플을 받아보니 더 멘붕이었다..

 

막상 실물로 받아보니 다~너무 예쁘고 마음에 들어서 ㅋㅋ

 

 

 

 

포장도 엄청 꼼꼼히 해주고

 

내가 신청한것 외에 신상으로 나온 카드와 봉투도 보내주신다.

 

식권과 스티커를 같이 보내주는 곳도 있음~

 

그리고 샘플카드와 함께 온 정성스런 감사편지에 괜시리 고마웠다..

 

샘플을 받아봤을 뿐인데 이렇게 정성가득하다니ㅠ 감사합니다.

 

 

두곳다 너무 카드들이 예쁘고 좋았지만

 

처음에 내가 마음에 들었던 비핸즈카드의 웨딩청첩장을 주문하기로 했다.

 

 

포토청첩장 하고 싶은데 못하니까 아쉬우니까!

 

결국 얼굴 없는 포토청첩장을 하기로 했다....

 

청첩장 돌릴때마다

 

이거 너랑 신랑이여? 아니지? 

 

우리가 아닌게 너무 티가 나나보다 ㅋㅋ

 

지나고 나니 조금 후회가 된다..

 

그냥 셀카나 합성이라도 좋으니 우리 사진이나 일러스트를 할걸

 

뭐 어쩔수없디 ~ 

 

 

 

청첩장선택 후 이제 주문을 하면 되는데 주문 매수에 따라 할인율도 달라진다.

 

처음부터

 

시댁100장/친정100장/신랑신부 각50장씩

 

이렇게 300장 주문할생각이라 그렇게 주문했다.

 

 

 

청첩장문구도 검색해보고 주문창에도 여러샘플이 있는데

 

남들과 똑같은건 싫다며 막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이것저것 짜맞추어 새로운 문구를 탄생시켰다 후훗

 

 

청첩장에

 

차남 둘째아들 막내 아들

장녀 막내 딸

 

이렇게 입력하는 란이 있는데

사실 이게 크게 중요한건 아닌거 같은데 이부분 엄청 신경쓰였다.

 

결국 각자 하고싶은걸로 했더니 뭔가 조합이 안맞는 느낌?이 들었음..ㅋㅋ

 

봉투에 쓸 주소도 입력하고 기다리면 1차 디자인 시안이 나온다.

 

 

우리는 그대로 주문완료ㅎ

 

 

배송이 와서 티비 볼 때 마다 앉아서 부지런히 접었다.

 

부업하는 기분이라 은근히 재미있음ㅋ

 

주문하고 나면 대부분의 업체가 모바일청첩장도 무료로 제작할수 있게 해주니 꼭 하세용~간단함!

 

 

아 그리고 청첩장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이 안필요한거 같아서 ㅠㅠ

 

개인적으로는 정확히 숫자를 파악해서 주문하던지

 

좀 적게 주문하는걸 추천한다..ㅠ우리 너무 많이 남았....ㅋ

 

 

우리부모님,시부모님 모두 일일히 주소 적어서 보내 드리는 분도 막상 많이 없다.ㅎ

 

(요즘 스마트폰,카카오톡을 많이 쓰다보니 어르신들도 모바일청첩장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용ㅎ.ㅎ)

 

 

 

그리고 이건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도 그렇고 결혼한 친구들 얘기 들어봐도 그렇고

 

청첩장 돌리는거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합니다아ㅎ

 

할일은 많은데 일일히 여러명 다 시간 맞춰서 만나는게 은근히 스트레스일 것 이어요.

 

정말 가깝거나 자주만나거나 매일 보는 직장동료 아니면

 

우편이나 모바일로 보내는걸 추천합니다 : )

 

 

딴소리만 주절주절 했네요 그럼이만......안뇽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