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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여행14

제주도여행을 가서 협재해변에 다녀왔다.(협재해수욕장) 제주도 첫째날. 일정을 어떻게 짤까~ 고민만 하다가 나는 따라 다니기만 했다. 금요일 아침에 가서 일요일 아침에 오는 짧은 2박3일의 일정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걸 보고오자 라는 마음가짐이었다.ㅎ 내륙에도 가볼만한 좋은곳이 많이 있겠지만 다음에 또 가면 가기로 하고 이번에는 렌트카를 빌렸으니 해안가를 따라 서쪽-남쪽-동쪽-북쪽 이렇게 둥글게 돌기로 했다. 일단 밥먹었던 식당들은 빼고 일정만 정리하자면 첫날은 애월해안도로를 타고 협재해변,그 다음 송악산둘레길,그리고 산방산(용머리해안),천지연폭포야간에 구경,숙소 둘째날은 섭지코지-성산일출봉-우도-월정리해변-김녕해변-함덕해변-숙소 셋째날 아침은 바로 공항으로,이렇게 끄읕~ 우리가 갔을땐 마침 관광객도 많이 없었고 차도 안막혀서 막힘없이 쑥쑥 다닐수 있어서 .. 2017. 3. 31.
제주도여행가서 한림읍만민식당의 전복뚝배기를 먹었다. 약 두어달 전부터 미리 비행기표를 끊어둔 채,몇날며칠 이날만을 기다렸다. 3월17일,금요일에 떠난 신나는 제주도 여행! 22살때인가..? 친구들과 간 이후로 처음 가는거라 잔뜩 들떠 있었다. 인생샷을 찍기 위해 나름 새옷도 사고 홍홍~ 신나!(결국 자괴감만 느낀채 돌아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우리는 아침 비행기라 그 전날 미리 김포에 가서 잠을 잤다. 함께 가는 친구커플이 김포에 살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일찍 일어나 씻고 공항에 가서 수속밟고 시간이 좀 남았다. 금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고,의외로 김포공항이 상당히 넓어서만약 비행기를 처음 타거나 오랜만에 타는 사람들은 완전 정신없을거 같단 생각을 했다. 안내원도 안보여서 항공사 데스크에서 수속 도와주는 직원들한테 물어봤다. 불편쓰.아무.. 2017.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