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0 제주도여행을 가서 협재해변에 다녀왔다.(협재해수욕장) 제주도 첫째날. 일정을 어떻게 짤까~ 고민만 하다가 나는 따라 다니기만 했다. 금요일 아침에 가서 일요일 아침에 오는 짧은 2박3일의 일정이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걸 보고오자 라는 마음가짐이었다.ㅎ 내륙에도 가볼만한 좋은곳이 많이 있겠지만 다음에 또 가면 가기로 하고 이번에는 렌트카를 빌렸으니 해안가를 따라 서쪽-남쪽-동쪽-북쪽 이렇게 둥글게 돌기로 했다. 일단 밥먹었던 식당들은 빼고 일정만 정리하자면 첫날은 애월해안도로를 타고 협재해변,그 다음 송악산둘레길,그리고 산방산(용머리해안),천지연폭포야간에 구경,숙소 둘째날은 섭지코지-성산일출봉-우도-월정리해변-김녕해변-함덕해변-숙소 셋째날 아침은 바로 공항으로,이렇게 끄읕~ 우리가 갔을땐 마침 관광객도 많이 없었고 차도 안막혀서 막힘없이 쑥쑥 다닐수 있어서 .. 2017. 3. 31. 홈플러스에서 미가인 의정부식부대찌개를 사먹어봤다. 저녁식사는 늘 고민이다. 무엇을 먹어야 좋을까? 은근히 고르기 힘들다. 이날은 축구경기가 있던 날인데 내심 치킨한마리 뜯으며 보길 원했지만... 밥이 먹고싶단 오빠의 말에..ㅜ 집에는 반찬이 김치뿐이 없었다. 종종 해먹는 김치찌개 된장찌개 말고 다른것이 먹고싶어서 집근처 마트로 ㄱㄱ 띠용! 내눈에 들어온 세일상품. 간단히 조리해 먹을수 있는 즉석조리용 포장된 부대찌개! 게다가 1+1. 원플러스원이니까 어머 이건 사야돼. 망설임 없이 집어들고 집에 와서 냄비에 속재료들을 부었다. 소세지,통조림햄,파,떡,양파,김치, 찌개양념,사골육수,치즈 거기다 라면사리까지 들어 있으니 굳! 포장이 깔끔하고 짱짱하게 잘되어있고 재료들도 은근 신선해서 좋았다. 사리를 제외한 기본 재료들에 물450ml를 넣고 뽀글뽀글 끓이면된.. 2017. 3. 30. 제주도여행가서 한림읍만민식당의 전복뚝배기를 먹었다. 약 두어달 전부터 미리 비행기표를 끊어둔 채,몇날며칠 이날만을 기다렸다. 3월17일,금요일에 떠난 신나는 제주도 여행! 22살때인가..? 친구들과 간 이후로 처음 가는거라 잔뜩 들떠 있었다. 인생샷을 찍기 위해 나름 새옷도 사고 홍홍~ 신나!(결국 자괴감만 느낀채 돌아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우리는 아침 비행기라 그 전날 미리 김포에 가서 잠을 잤다. 함께 가는 친구커플이 김포에 살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일찍 일어나 씻고 공항에 가서 수속밟고 시간이 좀 남았다. 금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고,의외로 김포공항이 상당히 넓어서만약 비행기를 처음 타거나 오랜만에 타는 사람들은 완전 정신없을거 같단 생각을 했다. 안내원도 안보여서 항공사 데스크에서 수속 도와주는 직원들한테 물어봤다. 불편쓰.아무.. 2017. 3. 29. 구리 플라워카페 슬로우블룸에서 커피와 치즈스콘을 사먹었다. 나는 꽃을 좋아한다.너무 예쁘자농!ㅎ 각각 의미가 있는 말도 가지고 있다는것도 좋다. 아무튼 수택동 차도 바로 앞에 플라워카페가 생겼다. 슬로우블룸이라는 꽃집 겸 카페이다. 공사중일때부터 인테리어가 예쁜것 같아 지켜봤는데 어느날 드디어 오픈을 했길래 호기심에 찾아가봤다. 후후 떨렘. 꽃카페답게 내부에 식물들이 참 많았다. 푸릇푸릇해서 벌써 봄 다 된 느낌! 창가쪽에 직접 만들어 놓으신 꽃다발도 있는데 그건 구매할수있다~! 예뻤지만 사진은 못찍었음.ㅜ 이렇게 한쪽벽 이 분홍색으로 되어있는게 분위기를 더 화사하면서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았다. 색깔이 예뻐서 괜시리 두근두근ㅎ 내부는 꽤 넓은편 같은데 테이블은 많이 없었다. 꽃 수업도 한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의자도,테이블도 아기자기해서 정말 예뻤지만.. 2017. 3. 13. 이전 1 ···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