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0 명란젓크림파스타 사진을 찍으며 나는 파스타를 매일 먹을 수 있다. (실제로 파스타 집에서 일할 때 매일 먹고 쉬는 날엔 사 먹기도 했다.) 돈이 많고 살이 찌지 않는다면..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현실ㅜ 정말 넓디 넓은 파스타의 세계. 토마토 크림 오일 로제 다 맛있어. 더 많이 알고 싶고 더 많이 먹어보고 싶다. 넘 맛나ㅎ 스파게티 짱! 2017. 4. 13.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라는 말과 생각. "괜찮아, 그럴 수도 있지 뭐" 배려 혹은 이해를 둘러싼 마음으로 내가 자연스럽게 내뱉곤 하는 말 이었다. 우리는 각자 다 다른사람이니까 그 사람의 입장에서는 아, 그럴 수도 있었겠구나 그래 괜찮아,그럴 수 있어. 라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들의 모든 마음을 내가 다 알진 못하고 다 이해를 못하기에 괜찮단 말을 하곤 했다. 그리고, 정말 괜찮았다. 그렇지만 그건 나의 기준이었다. 사람들을 대할 때 많이 들어주고 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려 노력 했다. 그렇게 지내다보니 어느 순간 부턴가 느낄 수 있었다. 괜찮다고 했던 나의 기준이- 이제는 내가 아닌, 나를 대하는 그 사람의 기준이 되어버렸다는걸. 더 가까워질수록, 혹은 더 배려할수록 나의 괜찮단 말과 생각은 그 의미가 없어졌다. 아 얘는 이래도 괜찮은 애.. 2017. 4. 13. 뚜레쥬르 햄치즈빵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다.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다. 약 두달동안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인 식단조절을 해야 한데서 안먹던 아침밥도 먹기 시작했고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나름 밥도 줄이고 밀가루도 줄였다. 단거,짠거 역시 줄였다. 하지만 주말은 식단조절도 쉬어야 하니까 먹고싶은걸 먹었다. 후훗 그러고 나니 웬걸?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망할^^ 특급 다이어트가 필요하단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저녁에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어제가 이틀째였는데 롯데백화점 아모제라는 곳에서 구운버섯샐러드를 사 먹었다. 발사믹소스와 함께 먹는 샐러드는 맛있었다. 근데 먹고 있으면서도 배고픔을 느꼈다 참았다. 살면서 한번도 먹는걸 줄여본적은 없어서.. 식단조절이라는건 정말 인내가 필요하단걸 느꼈다. 그리고 오늘이 삼일째. 몹시 예민하다ㅋㅋ 예민은 둘째치고 .. 2017. 4. 5. 4월5일 식목일에 대한 생각 나의 국초딩 시절. 4월 초 쯔음이 되면 학교에서 선생님이 준비물로 씨앗을 가져오라고 하셨다. (요즘은 어떤가요?) 나는 문방구에서 호박씨를 사가서 씨앗을 심기도 전에 까서 그냥 먹은적도 있고 (맛있긴했는데 왜 먹었는지 모르겠음ㅋㅋ) 기억 안나는 이름을 가진 꽃씨를 가져간적도 있다. 근데 딱히 학교에서 꽃을 심은 기억은 없다. 그래도! 식목일이 되면 기분이 좋았다. 첫번째 이유는 공휴일!이라서ㅎ 두번째는 학교 안가니까! 세번째는 학교 쉬니까! 그래. 특별히 나무를 심은적도 없을뿐더러 그런 날 인지도 몰랐다. 다음날 학교에 가니 어제 나무 심었냐고 묻는 친구들과의 대화 덕분에 알았다. 하지만, 아무것도 몰랐던 나에게 그날의 대화는 충격으로 다가와서 여전히 각인되어 있다. 4월5일 쉬는날+식목일이니까 나무심.. 2017. 4. 4. 이전 1 ··· 129 130 131 132 133 134 135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