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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 청주오믈렛 도봉점에서 크림빵을 사먹어봤다. 인터넷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예쁜크림빵. 그것은 요즘 핫한 반접힌빵에 크림이 들어있는 오믈렛빵! 사진으로 봤을때 모양이 너무 예뻐서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맛은 어느정도 예상이 갔지만 후기글을 찾아보니 다들 너무 맛있다고해서 더더 궁금해졌다. 나른한 오후. 사무실 사람들에게 간식이나 사다줄겸해서 찾아간 창동에 있는 맘스케익 청주오믈렛 도봉점. 주황색 간판이 눈에 띠었다. 간판 글씨도 귀여밍~! 포장전문인가보다. 내가 갔을때 손님은 없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오믈렛빵,초코파이,티라미슈 등등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나의 목표는 처음부터 크림빵! 뭐가 맛있나여? 하는 나의 물음에 사장님은 다 맛있다고 하셨지만 딸기,기본생크림은 두루두루 인기가 많고 젊은사람들에겐 초코,어르신들에겐 바나나맛이 인기가 좋다.. 2017. 3. 5.
구리 필소굿에서 소한마리를 먹었다. 어릴땐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고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소고기맛에 눈을 뜬건 회식때였는데, 그때부터 소고기도 먹고,못먹었던 육사시미,육회도 먹기 시작했다. 고기보다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그 고소한 맛이 좋아서랄까..곡아무튼 잘먹으나 비싸니까 자주 못먹음. 사실 지금도 막 좋아하진 않지만 먹을땐 또 많이 먹는다.맛있으니깐~ 구리 필소굿은 이미 몇번 가 보았는데 이제야 글을 쓴당~ 가게 이름이 너무 귀여웡ㅎ 고기 가격이 39000원이었나요? 가격이 저렴한걸로 보아 한우나 호주산은 아니겠쥬? 미...미국산이겠지... ? 우리는 갈때마다 그냥 소한마리를 시킨다. 다른메뉴도 있지만 그냥 고기꾸어먹으면서 술마시고2차는 간단히 딴거 먹으러 가자~ 해서 늘 소한마리 시킨다. 선불임ㅋ술이나 음료, 밥.. 2017. 3. 4.
종로 효성주얼리시티에서 참치김밥과 잔치국수세트를 먹었다. 요즘은 종로에 종종 나가곤 한다. 결혼 준비때문에..! 이날도 마찬가지~ 효성주얼리시티는 결혼에 필요한 품목이 거의 모여있어서 동선이 편하다. 가격도 강남쪽에 비해 저렴한편. 이날은 한복을 보러 갔다가 배가 고파서 지하2층으로 내려갔다. 푸드코트에용! 엄청 넓은데 사람은 많이 없었다. 음식코너는 종류별로 되게 많았다. 분식부터 국밥, 한식뷔페에 카페까지~ 선택범위가 넓었음. 우리는 이따가 저녁을 더 알차게 먹기 위해 간단히 참치김밥두줄+잔치국수 세트를 시켰다. 사실 치즈+비빔세트를 켰는데 잘못나옴..ㅋㅋ 가격 똑같으니까 그냥 먹기로 했다. 짠~ 먹다가 국수나와서 찍음ㅋ 음식이 잘못나오긴 했지만 요정도면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양도 많아서 둘이서 은근히 배부르게 먹었다. 조금만 먹기로 해놓고는...쩜쩜.. .. 2017. 3. 2.
수유 스펙트럼커피랩 카페에서 커피를 마셨다. 모임의 꽃은 수다다. 술 한 잔과 함께,또는 커피 한 잔과 함께..! 오랜만에 만난 동창 친구들과 수유역 근처를 배회하던 중 카페를 가기로 결정했다. 이미 구경하면서,밥먹으면서 많은 얘기를 했지만 이제 자리잡고 앉아서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눠야져? 근처 사는 친구가 우리를 이끌고 어디론가 가기 시작했다... 시장길을 지나 골목일로 쓱쓱 지금 너네 집에 가는거는 아니지? 라는 말이 턱 끝까지 차올랐지만 나도 모르게 그만 입밖으로 내뱉기까지 했다. "아니야 ~!" 그래 그럼 안심하고 고고. 가게 앞에 도착~ 길가에 느닷없이 있었지만 밖에서 보아도,안에서 보아도 좀 예뻤다. 내부는 아담하고 조용한 분위기라 앉아서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었다. ...우리는 섣불리 크게 떠들수가 없었다. 그래서.. 2017.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