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을것들

구리 필소굿에서 소한마리를 먹었다.

by 외계인w 2017. 3. 4.
반응형



어릴땐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고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소고기맛에 눈을 뜬건 회식때였는데,


그때부터 소고기도 먹고,

못먹었던 육사시미,육회도 먹기 시작했다.


고기보다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그 고소한 맛이 좋아서랄까..곡

아무튼 잘먹으나 비싸니까 자주 못먹음.



사실 지금도 막 좋아하진 않지만 먹을땐 또 많이 먹는다.

맛있으니깐~


구리 필소굿은 이미 몇번 가 보았는데 이제야 글을 쓴당~


가게 이름이 너무 귀여웡ㅎ


고기 가격이 39000원이었나요?


가격이 저렴한걸로 보아 한우나 호주산은 아니겠쥬?


미...미국산이겠지... ?



우리는 갈때마다 그냥 소한마리를 시킨다. 


다른메뉴도 있지만 그냥 고기꾸어먹으면서 술마시고

2차는 간단히 딴거 먹으러 가자~ 해서 늘 소한마리 시킨다.


선불임ㅋ

술이나 음료, 밥값는 나갈때 ~




짜자잔 


꽃갈비?,차돌박이,갈비살,등심,버섯 요렇게 나온다.


보기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은근 양이 많다.


하나 시키면 3~4명이서 배부르게 먹는다.






1인당 상차림비는 따로다. 나갈때 계산 해야 됌ㅠ


처음에는 다 가져다 주지만 두번째부터 반찬이나 된장국은 셀프~





고기 맛이 좋다. 


고기 종류가 여러종류 나오는거 같진 않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음.


나는 살치살을 원했지만.................................. 안나와서 ... 어쩔수 없.... 힝 ㅜ 






된장국은 오래끓이면 너무 짜다.


육수를 넣으면 넣을수록 짜니까 그냥 물을 부으시오.


차돌 넣고 차돌된장찌개 끓여도 맛있지만


난 고깃국은 별로라.. 안먹음ㅋ 



구리에 고기집,정육식당 엄청 많지만


양 많고 저렴한 소고기집 찾는다면 요기서 드셔보세용~


맛도 괜찮아여 헤헷 ~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