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땐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고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소고기맛에 눈을 뜬건 회식때였는데,
그때부터 소고기도 먹고,
못먹었던 육사시미,육회도 먹기 시작했다.
고기보다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그 고소한 맛이 좋아서랄까..곡
아무튼 잘먹으나 비싸니까 자주 못먹음.
사실 지금도 막 좋아하진 않지만 먹을땐 또 많이 먹는다.
맛있으니깐~
구리 필소굿은 이미 몇번 가 보았는데 이제야 글을 쓴당~
가게 이름이 너무 귀여웡ㅎ
고기 가격이 39000원이었나요?
가격이 저렴한걸로 보아 한우나 호주산은 아니겠쥬?
미...미국산이겠지... ?
우리는 갈때마다 그냥 소한마리를 시킨다.
다른메뉴도 있지만 그냥 고기꾸어먹으면서 술마시고
2차는 간단히 딴거 먹으러 가자~ 해서 늘 소한마리 시킨다.
선불임ㅋ
술이나 음료, 밥값는 나갈때 ~
짜자잔
꽃갈비?,차돌박이,갈비살,등심,버섯 요렇게 나온다.
보기엔 양이 적어 보이지만 은근 양이 많다.
하나 시키면 3~4명이서 배부르게 먹는다.
1인당 상차림비는 따로다. 나갈때 계산 해야 됌ㅠ
처음에는 다 가져다 주지만 두번째부터 반찬이나 된장국은 셀프~
고기 맛이 좋다.
고기 종류가 여러종류 나오는거 같진 않아서 아쉽지만 그래도 맛있음.
나는 살치살을 원했지만.................................. 안나와서 ... 어쩔수 없.... 힝 ㅜ
된장국은 오래끓이면 너무 짜다.
육수를 넣으면 넣을수록 짜니까 그냥 물을 부으시오.
차돌 넣고 차돌된장찌개 끓여도 맛있지만
난 고깃국은 별로라.. 안먹음ㅋ
구리에 고기집,정육식당 엄청 많지만
양 많고 저렴한 소고기집 찾는다면 요기서 드셔보세용~
맛도 괜찮아여 헤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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