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0 여행중입니다.. 여행은 언제 어디를 누구와 가던 늘 새로운 것 같아요 난생처음 해외여행을 와 보았습니다.. 차차 포스팅 하겠지만 일단은 바다사진 한장^^ 이곳의 날씨는 너무너무 덥네요.. 조금만 걸어도 땀 주륵.. 햇빛 너무 뜨겁다.. 알차게 즐기다 가야지~♡ 2017. 6. 19. 구리 국민닭발에서 냄비무뼈닭발을 먹었다. 날씨가 좋았던 6월의 어느날.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었다. 닭발을 좋아하는 친구커플과의 만남. 이미 저녁식사를 한 뒤라 배도 부르니까 간단하게 닭발 먹자! 지나가는 길에 항상 손님이 북적이는 닭발집이 있는데 맛있으니까 많겠지 하며 고고~@ 사람 겁나 많다! 늘 많은듯~ 평소 이 음식을 즐겨먹지 않는 우리를 위해 무뼈로 시키자 하여 냄비무뼈닭발을 시켰다. 짜자잔 풍성하쥬? 일단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정성스레 담아주신 모양이 예뻐서 좋았다ㅎ 위에서도 한컷ㅋㅋ 파,떡이랑 단호박이랑 콩나물도 들어가 있다. 양념이 정말 맛있다! 국물닭발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내가 그동안 먹어본 닭발 중에는 제일 소스가 맛있었다. 우리는 중간단계의 맵기를 시켰는데 맛있게 매워서 좋다. 한두개 먹다보면 점점 계속 더 더 매워짐ㅜ.. 2017. 6. 18. 능동 어린이회관 헬로미켈란젤로전에서..헬로뮤지엄 오랜만에 가 본 전시회.. 어린이회관에서 하는 헬로 미켈란젤로 전. 사실 미켈란젤로 하면 천지창조,최후의심판 닌자거북이...ㅋ 많이 떠오르는게 없다. 내가 이런 예술을 잘 모르는데다가 크게 관심도 없어서 ..ㅜ 이디야에서 커피를 마시고 영수증 하단에 적힌 이벤트내용을 보고 가까우니까 한번 가보자!해서 가봤다. 그의 출생부터 업적 여러가지가 다 적혀있다. 사실 내가 기대했던것 만큼 크게 볼거리는 없었으나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라는건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 그 시절에 성당의 설계도면을 직접 손으로 그리고 천장의 그림도 그리고 조각도 하고 아이고 빡셌겠다. 진짜 대단하단 말 밖엔... 전시장을 돌다보면 벽에 적힌 이런 문구들을 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ㅎㅎ 사랑은 싸늘하게 움츠린 노인을 따뜻하게 해주며 푸.. 2017. 6. 17. 양평 두물머리에서 어느덧 세번째 방문한 두물머리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바람쐬러 한번씩 가면 좋다. 날이 어둑어둑해질때 쯤 도착해서 한바퀴 돌며 사진한장. 가족,연인,친구,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아서 산책겸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곳 같다. 카페도 있고 전동킥보드,전동스쿠터도 빌릴 수 있어서 콧바람 슝슝~ 산책로가 둘러싼 가운데 연못은 철이 되면 연꽃이 가득 피어서 예쁘다. 입장료를 내고 세미원도 한번씩 들어가 보면 좋다^^ 예쁜 꽃들보며 힐링힐링ㅋ 난 예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이번엔 패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는 두물머리. 연핫도그 한입 하면서 산책하면 개굿ㅋ 2017. 6. 16. 구리 수택동의 만화방 놀숲카페에서 치킨가라아케볶음밥을 먹었다. 어린 시절에 너무 좋았던 추억들 중 하나인 만화책. 어릴 때 살던 동네에 개미글방이라는 책 대여점이 있었는데 거의 맨날 갔던거 같다. 오빠가 허구헌날 왜 만화책을 보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던 왕꼬맹이 시절. 오빠를 따라간 책방에서 처음으로 본 만화책은 드래곤볼ㅋ 그 책을 본 이후로 만화책에 빠져들었지 후후 하여튼! 만화책은 너무 재밌어 짱이야 어느날 부턴가 동네 책방도 많이 사라지고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로 웹툰을 보다보니 만화책은 거의 안보게 되었다. 그러다 다시 빠져든건 20대의 어느날 처음으로 만화방에 가본 후ㅋ 처음 갔을땐 그 조용한 분위기에 좀 놀랐다 ㅋㅋ 사람들이 너무 진지하게 만화를 보는게 어쩐지 조금 신기했다ㅋㅋ 나는 엄청 낄낄거리고 보는데..ㅋ 근데 나도 어느새 초집중해서 보고있다능ㅋ 아무.. 2017. 6. 15. 웨딩홀 투어 후 용산 이태원동 크라운호텔 엔티움웨딩홀에서 시식을 해보았다. 결혼준비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것중 한가지. 바로 웨딩홀이다. 단순히 우리 둘만 좋은곳이 아니라 양가 가족,하객들에게도 좋은곳이 어디가 있을까 일단은 인터넷으로 지도를 열어서 원하는 위치의 예식장을 다 검색해봤다. 하...개많아...ㅋㅋ 그 중 홀이 마음에 드는곳과 뷔페식의 식사인곳을 추렸다. 그리고 후기글도 찾아보고 해서 추려진곳에 일일히 다 전화를 했다. 일단 예식날짜와 시간이 있는지 확인을 하고 가격을 물었다. 가격 거의 안알려주고 직접 상담받으러 오면 알려준다고 응대를 한다. 또는 직접오시면 조정해드려요 이렇게!ㅎ 그렇게 전화를 돌린 우리는.. 천호의 이스턴베니비스, 잠실의 아펠가모,교통회관더컨벤션 일단 이렇게 세군데를 가봤다. 일단 플래너님이 추천해주신 아펠가모는 주차는 그럭저럭 갠춘~ 다른것.. 2017. 6. 14. 제주도여행가서 서귀포시 쌍둥이횟집의 특중모둠스페샬을 먹었다. .......드디어 제주도여행 첫째날의 마지막 일정! 숙소에 짐을 풀고 싱싱한 회에 술 한잔을 하기 위해 숙소 근처에 있는 쌍둥이횟집으로 향했다. 헐퀴........... 사람 개많음.. 우리 앞에 대기인원 12팀.. 우리는 넷이서 갔는데 넷이 다같이 기다리는 건 좀 아니다 싶어서 두명이 번호표를 뽑아 대기하고 나머지 두명은 숙소가 가까우니까 씻고 오기로 했다. 나는 기다리는 조 였는데 둘다 씻고 왔는데도 기다림ㅋㅋ 그냥 하염없이 기다렸다. 손님들 엄청 바글바글함!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횟집안으로 입장! 메뉴판을 보면서 뭘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특중모둠스페샬을 먹기로 했다. 가격은 130000원. 황돔은 처음먹어보는걸~? 후후 쌍둥이횟집은 이렇게 해산물이 계속해서..많이 나오는걸로 유명하다. 그래서 .. 2017. 6. 8. 낮술은 즐겁다. 예전에는 낮에 술을 마시면 대낮부터 무슨 술이냐 했었지만 한살 한살 지날수록 낮술이 더 좋다. 점심 식사를 하며 간단히 한잔~ 하는 것도 좋고 시간적 여유가 있게 마시는 그 기분이 좋다. 낮에는 아무래도 술집이 문이 많이 안열어서 안주가 한정적이라는 아쉬운 점이 있긴 하다. 맥주는 맥주대로 시원해서 좋고 소주는 소주대로 과하지 않게 좋고 막걸리는 달달하니 부담이 없어서 좋다. 문제는 여유로운 시간과 즐거운 낮술의 분위기에 취해 이도 저도 아닌 하루, 또는 만취로 인한 괴로움의 숙취로 이어 질 수 있기에 조심! 뭐든 적당히가 중요 하지용^^ 2017. 6. 7. 유나인 구리 수택점에서 새우튀김 롤을 사먹었다. 저녁식사를 하기 전 가장 허기가 지는 시간 바로 3시부터 5시 사이.. 이때는 참 고민이 되는 시간이다. 아! 지금 뭘 간단히 먹고 저녁을 조금만 먹을까? 아니면 지금 굶고 저녁을 야무지게 맛있게 먹을까? 늘 하는 고민이지만 전자가 항상 이긴다. 그래도 결국 저녁식사는 많이 먹게 된다능ㅋ 역시 뭐든 저녁에 먹어야 짱맛. 아무튼~,저녁밥을 먹기전에 허기진 배를 달래주려고 해서 들어간 유나인. 우동,초밥,돈까스 전문점이다.. 분식집으로 보이는 외관 때문에.. 김밥도 당연히 팔겠지~ 라는 생각에 들어 갔는데 김밥은 안팔음ㅠ 간판에 일식전문이라 써져있는데도 못보고 들어갔다니ㅜ 그냥 나갈까말까 고민을 하다가 이왕 들어온 김에 그냥 먹어보자~라고 생각이 들어서 새우튀김롤 하나를 시켰다. 가격은 6000원. 롤 하나.. 2017. 6. 6. 이전 1 ··· 53 54 55 56 57 58 59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