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0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 등산 하기 좋다. 어린시절부터 아차산역 근처에 살아 온 친구. 등산하는걸 좋아하는데 나도 산에 가는걸 좋아하는지라 함께 아차산으로 등산 고고. 우리는 다섯명이서 생수5통 초코바5개 그리고 과일을 바리바리 싸들고 산으로 향했다. 나 힘들어. 아직 산 입구도 안왔는데~? 으잉? 힘내서 걸었다. 가는길에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연못도 있고~ 나무도 많아서 공기도 좋고 길이 예뻤다. 요동네는 정말 차 있으면 살기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올라가는 초입~? 에 약수터도 있다. 물 부지런히 마셔야 하는데 위쪽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조심. 둘레길? 산길과 바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두쪽 다 길이 잘 되어 있다. 일반 운동화는 바위에서 미끄러질수도 있으니 산길 추천! 오르막길이 조금 힘들다 싶으면 내리막길이 나오고 또 내리막길이 익숙.. 2017. 5. 11. 한 가지 일 한 가지 일로 그 사람의 모든 것을 판단 할 순 없지만, 때론 하나만 봐도 그 사람의 모든 것이 보이기도 하다. 2017. 5. 5. 라일락 꽃 사진과 꽃말 4월의 날 좋았던 어느날 길을 걷다 라일락 꽃을 발견하여 향이 좋아서 너무 예뻐서 한컷.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이랍니다. 2017. 4. 26. 제주도여행가서 천지연폭포 야간개장을 보고왔다. 드디어~! 제주도여행 첫날의 마지막 일정인 천지연폭포를 향해 ㄱㄱ 하루종일 바람을 맞고 빡세게 돌아다니느라 우리는 상당히 지쳐 있었다. 무엇보다 송악산 둘레길의 여파가 후덜덜했다. 종일 너무 열심히 다녔기에 이제 좀 쉬고 싶었다 ㅋㅋ 국수 먹고 조금 이제 또 배불러져서 나른했지만 그래도 멈추지않는다. ㄱㄱ 천지연폭포는 예전에 가봤지만 야간개장은 처음 가는거라 어떨지 궁금했다. 호호 얼마나 예쁜 조명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설렘을 안고~ 낮에 왔을땐 그냥 '아..여기구나' - 끝 ㅋ 그냥 폭포가 시원하게 내려오는구나~ 말고는 크게 감흥이 없었음 우리는 일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입장권을 끊었다. 제주도에 와서 느낀건 거의 입장권이 있다는것..! 관리하느라 그렇긴 하겠지만 천원 이천원 쓰다보면 은근 돈이 .. 2017. 4. 20. 언젠간 지는 봄꽃 매일 꽃을 보면서도 늘 아쉬워. 언젠가는 떨어지고 말테니까. 2017. 4. 19. 노원역 안 김말자 부산오뎅에서 꼬마김밥마리와 매운어묵을 사먹어봤다. 나는 김밥이 좋다. 너무너무 좋앙~! 한입에 쏙 넣어 먹기도 좋은 크기와 꼬소한 챔기룸 맛, 넘 맛있는 맛. 요즘은 김밥도 종류가 점점 더 많아지고 속이 더 알차지고 있는것 같다. 재료를 다듬고 볶고..밥을 짓고.. 일일히 다 손으로 말고.. 그런 정성까지 생각하면 정말 가성비 짱의 식사인것 같다. 밥차려먹기 귀찮거나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을땐 김밥을 찾게 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나 저녁에 일끝나고는 움직이기 싫어서 더더욱 김밥이나 외식을... 원한다는....ㅋ 어느날 아침! 노원역7호선 출구쪽에서 발견 한 김말자부산오뎅 집! 지하철 역 안에 있기때문에 출 퇴근길 사람들에게 딱 좋은듯~ 커피도 파니까 밥먹고 후식으로도 아주 좋음! 요 꼬마김밥들의 가격은 한줄당 천원. 크기는 작지만 종류가 많아서 .. 2017. 4. 18. 제주도여행가서 제주국수바다의 성게국수와 밀면을 먹었다. 제주도여행의 첫째날. 점심식사를 든든히 먹어서 그런지 우리는 배가 고프지 않았다. 하지만.. 먹어야 했다. 무언가 먹고싶었다. 다음 코스로 가기전에 살~짝 요깃거리 할 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간단하고 맛있는 국수가 먹고 싶었다! 그리고 제주도 국수가 유명하데서 ㅎ.ㅎ 왔으니 한번 먹어줘야져~ 산방산근처에 있는 밀면집이 맛있다길래 찾아갔지만.. 문이 닫혀있었다 망할 ㅠ 새로운 곳을 찾아 검색 ㄱㄱ 중문단지 근처에 있는 국수바다로 ㄱㄱ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갔는데 내부가 엄청 넓어서 놀랐다. 우리가 갔을땐 손님이 많이 없을때라 여유있게 착석~ 창가 한쪽에 큰 현수막이 눈에 뛰었다. 바로바로 식신로드에서 기습한 맛집 국수바다 라며 ㅎㅎㅎㅎ 나는 저 프로그램을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채널 돌릴때 조금조금씩.. 2017. 4. 18. 이제 내년을 기약하며 벚꽃ending 봄마다 벚꽃구경을 원하는 이유는, 떨어지는 꽃잎들이 늘 아쉬운 이유는, 짧아진 봄. 그리고 약 열흘에서 보름이면 만개한 꽃잎들이 다 떨어져 버리기 때문이다. 하얀 꽃잎들이 눈처럼 흩날리기에 겨울에 내리는 함박눈과 같은 아름다움을 준다. 다만 겨울보다는 더 따뜻하다. 올해의 벚꽃들도 이제 거의 다 떨어지고 있다. 역시 아쉽다. 매년 이럴 때 마다 내년을 기약하지만 내년은 또 어떨지 알 수 없다. 작년에도 제작년에도, 그 전년도에도, 매년 그랬으니까. 떨어지는 벚꽃들은 늘 아쉽다.. 조금 더 오래 머물렀으면 아쉬움이 덜했을까. 아니, 그래도 늘 아쉬워 하는 마음은 같았을거야. 항상 옆에 있었어도, 계속 보고싶고 그랬을거야. 2017. 4. 17. 고려산에서 찍은 사진 강화군 고려산 중턱에서 한컷. 나무들과 진달래꽃으로 물들은 산이 너무 예뻤다. 다리는 아프고 숨은 찼지만..눈은 호강^^ 2017. 4. 15.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