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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역 스타벅스에서 슈크림라떼를 사먹어 봤다. 가끔 군자역에 갈때면 한번씩 들리게 되는 스타벅스.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2층에 자리가 많아서 좋다. 근데 사람도 엄청 많음. 근처에 회사가 많아서 그런지..갈 때 마다 손님들이 많은거 같다. 한가한걸 본적이 없음 ㅋㅋ 여튼 이날은 약속이 있어서 시간때울겸 갔다. 사지도 않을거면서 괜히 갈 때마다 둘러보는곳 ㅋㅋ 정리정돈 잘 되어 있어서 좋다. 이쁘다~괜찮다~ 하면서 정작 안산다. 머그컵이든 텀블러든.. 스타벅스에 파는 대부분의 물품들은 선물용으로 좋은듯! (커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나도 선물 받았을때 기분이 좋았으니깐^^ 무엇을 마실까~ 고민고민하다가 한동안 핫했던 아이스슈크림라떼를 시켜보았다. 달달한걸 좋아하는 사람들이 엄청 좋아한다던ㅎ 난 단걸 안좋아하지만 이날은 달달한게 땡겼던 터라 마침 .. 2017. 6. 5.
회기역 대한닭발1979에서 국물닭발과 주먹밥을 먹었다. 즐거운 어느 목요일 밤. 지인들과 회기역 1번출구에서 약속을 잡았다. 역시 대학가 근처라 그런지 각종 술집들과 밥집 카페 인형뽑기방 문구점 등등ㅋ 거리에 불빛들이 많았다.ㅎ 나도 젊다면 젊지만 20대초반 젊은사람들 괜시리 부럽ㅋ 저녁시간도 지났는데 뭘먹을까 고민고민을 하다가 닭발이 먹고 싶단 동생의 말에 어느 건물 2층에 있는 대한닭발로 고고ㅋ 원래 난 닭발을 안좋아한다...ㅋ 뼈다구가 반 이상인데다가 닭의 발 모양이 너무 적나라해서 쌩 맨정신에는 먹어본적이 없다. 누가 먹자고 하면 그래~ 하고 늘 술한잔 하고 가서 한두개 집어먹어본게 끝ㅋ 무뼈는 그나마 먹기 편해서 먹을만한데 매콤달콤에 보이는 비주얼에 비해 생각보다 맛은 그냥그런듯ㅋ 여튼~ 가게에 들어와서 뭘 시킬까 고민고민하다가 국물닭발과 주먹밥, .. 2017. 6. 4.
노원 아멜레이드에서 아멜라떼를 마셔보았다. 나는 노원 롯데백화점에 가는걸 좋아한다. 예전엔 진짜 맨날 갔는데ㅋㅋ 요즘은 사정상 가끔 한번씩 가서 구경도 하고~ 아이쇼핑도 하고~ 지하1층 리뉴얼도 하고~ 가끔 외부 행사로 인해 다양한 먹을것들이 들어오기도 한다. 이 날도 아무 생각없이 롯데로 향했다. 습관처럼 이곳저곳을 둘러보다가.. 역시 모든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의 하이라이트는 식품매장이죠? 어김없이 지하로 향했다.. 요기 지하는 노원역 지하철과도 연결되어 있어서 동선이 편하다능ㅋ 아무튼 여기저기 둘라보다가 오잉? 요즘 뜨문뜨문 sns상에서 볼 수 있는 반반커피 발견. 놓칠수없지. 사실 다른 카페에서도 본적은 있는데 별로 먹어보고 싶진 않았다. 이날은 괜시리 먹고싶어서...망설임없이 주문ㄱㄱ 그냥 단품으로도 팔고 아메리카노와 라떼,모카라떼,에이드 .. 2017. 6. 3.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오션팰리스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이게 언제적인지.. 가물가물... 그저 3월이란것만 기억이 난다. 원래는 빠르게빠르게 착착착! 글을 쓸 예정이었는데.. 언제나 나의 게으름이 문제다ㅠㅠ 망할 ㅠ 늦었지만 써야징~ 제주도 여행 첫날 우리는 나름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드디어..!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향했다. 가는 차 안에서 다들 너무 피곤한지 우리는 점점 말이 없어졌다.. 빨리 가서 씻고 소주한잔 하고싶은 마음 가득!ㅎ 안전운전 하며 어둠을 뚫고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오션팰리스호텔로 고고싱ㅋㅋ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1층에는 카페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서 굿굿.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 앞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헉! 깜짝 놀랐다. 방이 너무 넓고 좋아서~! 짜자잔.엄청 넓지유? .. 2017. 6. 2.
구리 롯데백화점 오리스에서 결혼 예물시계를 샀다. 원래는 서로 커플링 하나씩만 나눠 끼기로 했는데 하나씩 하나씩 하다 보니까 결국 다 하게 되었다. 나의 통장은 순식간에 비어져 가기 시작ㅋ 적금 깨는건 일도 아니었다. 상대적인거긴 한데 사실 내 나이 치고는 돈을 많이 모아둔편도 아니고 우리가 결혼준비 할 때 돈을 엄청 많이 쓴편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치만 여튼 결국 모아둔 돈 다 씀. 아무튼! 결혼하니까~ 많이 비싼건 못해줘도 시계 하나는 사줘야징ㅋ 해서 인터넷을 마구마구 뒤졌다. 세상에.. 시계브랜드며 종류며 그렇게 많은지 몰랐고 또 그렇게 가격대가 다양한지도 몰랐다. 뭐 하나 다르냐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 보면 볼수록 고민이 쌓이더라. 평소 시계를 차지 않는 남자친구이기에, 다른걸 사줄까? (처음에 핸드폰 사달라고 함..ㅋㅋ) 하다가 그래도 구색.. 2017. 6. 1.
구리 열라곱창에서 오돌곱창을 배달해먹었다. 매일은 못먹어도 주기적으로 먹어주어야 하는것 그것은 매콤달콤한 곱창! 중학생때 야채곱창 맛에 눈을 뜬 이후로 좋아하게 되었다. 물론 소곱창도 굿이져 후후 구리에 이사를 온 후 지인들과 함께 처음 가 보았던 열라곱창. 그때 처음 먹었을때에는 맛있단 생각이 들지 않았다. 내가 여태 먹어온 맛과도 확 다르고 상상한 맛이랑 달랐음ㅜ 난 곱창을 바짝 굽고 야채도 당면도 같이 볶은맛을 좋아하는데 여기는 살짝 국물이 자작해서 양념이 안베인 느낌이었다. 그치만 웬걸? 담백하고 자극적이지않고 조미료맛이 많이 없다고 해야하나? 어느날 갑자기 느닷없이 생각나는 맛이다. 아무튼 곱창이 먹고싶었던 어느 날, 열라곱창에서 배달을 해 먹기로 했다. 남자친구는 평소에 곱창을 안좋아 하기 때문에 오돌곱창과 볶음밥을 시켰다. 짜자잔 이.. 2017. 5. 25.
비핸즈카드에서 결혼청첩장을 만들었다. 하나둘 하나둘 결혼준비를 하며 느낀거는 뭐야 생각보다 할게 없네? 안심하면서 생각도 안했던것들이 자꾸 나타난다는것이다. 신혼집,스드메선택과 웨딩촬영,웨딩홀선택 이런 커다란것들을 하고나면 자질구레한것들이 자꾸 생겨난다..! 아오!ㅋㅋ 다 한 줄 알았는데 '아맞다 이거 해야지 저거 해야지~' 웨딩업체,플래너님을 통해서 할수도 있었지만 그냥 작은것들은 우리가 알아서 하기로 했다. 드디어 청첩장! 너무 많아서....... 업체도 너무 많고 그 안에 있는 카드들도 너~~무 많아서 슬슬 귀찮고 미루기 시작... ㅋㅋ 너무 광범위해서 그냥 바른손카드와 비핸즈카드 이렇게 두군데에서만 샘플을 받아보기로 결정했다. 나는 괜히 마음이 급해서 안받아보고 바로 주문하려 했는데 남자친구가 직접 받아보고 질감도 보는게 낫지 않냐고.. 2017. 5. 24.
마리앤바비 드레스샵에서 스튜디오 촬영용 웨딩드레스를 입어보았다. 사실 촬영용 드레스 선택은 진작에 끝났고 스튜디오 촬영도 진작에 끝났다. 이제서야 쓰다니 ㅠ 나의 게으름.. 망할 ㅎ 어쨌든, 나는 웨딩박람회를 가서 플래너님을 만나 스드메 계약을 끝냈다. 드레스 투어는 마리앤바비와 디허 이렇게 두군데를 가봤었는데 (투어비 한곳당 3만원) 드레스의 느낌이 마리앤바비가 마음에 들어서 선택했다. 그리고 왠지.. 이쪽이 나랑 더 어울리는 느낌! 주저없이 선택했다. 처음에 드레스샵투어할때는 디자인유출(?) 위험이 있다 하여 사진을 못 찍었다. 본식때 어떤드레스를 입을지 전체적인 느낌만 보라고 하셨다. 샵 선택후 이제 촬영용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ㄱㄱ 결혼 준비 하면서 알게 된건데 청담동에 스튜디오,드레스샵,메이크업샵 거의 몰려 있다. 이렇게 한 지역에 여러곳을 정해 놓으면 동선이.. 2017. 5. 23.
길게 말하지 않는 이유 너와 나의 생각은 다르구나 라며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 하고 싶어서 더 이상 논쟁하며 일 크게 벌리기 싫어서 대꾸 할 가치를 못 느껴서 지겨운 이 대화를 계속해봤자 얻을게 없다 생각해서 말이 안통해서 더 반박해서 말싸움이 길어지면 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까봐 내 생각이 단순히 고집을 부리는걸로 여겨질까봐 등등 무엇에 대해 견해가 다를때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넘어가곤 한다. 그러면, 본인 말이 다 맞아서 본인의 논리가 쩔어서 상대방이 할말이 없나보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인은 내가 이겼다고 자기말이 100% 맞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았을뿐이야. 너보다 더 고집 부리고 너보다 더 말 안통하게 일부러 말 안되는 억지를 부릴수도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행동 하고 싶지 .. 2017.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