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오션팰리스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이게 언제적인지.. 가물가물...

 

그저 3월이란것만 기억이 난다.

 

원래는 빠르게빠르게 착착착! 글을 쓸 예정이었는데.. 언제나 나의 게으름이 문제다ㅠㅠ

 

망할 ㅠ

 

늦었지만 써야징~

 

 

제주도 여행 첫날 우리는 나름 빠듯한 일정을 보내고 드디어..!

 

미리 예약해둔 숙소로 향했다.

 

가는 차 안에서 다들 너무 피곤한지 우리는 점점 말이 없어졌다..

 

빨리 가서 씻고 소주한잔 하고싶은 마음 가득!ㅎ

 

 

 

안전운전 하며 어둠을 뚫고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오션팰리스호텔로 고고싱ㅋㅋ

 

도착해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올라갔다.

 

1층에는 카페도 있고 편의점도 있어서 굿굿.ㅋ

 

엘리베이터를 타고 방 앞에 도착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헉!

 

깜짝 놀랐다.

 

방이 너무 넓고 좋아서~!

 

 

 

 

 

 

 

 

짜자잔.엄청 넓지유?

 

안에 세탁기도 있고~ 냉장고도 있고~ 싱크대도 있고~티비도 크다ㅋ

 

그냥 여기 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ㅋㅋ

 

이곳이 내 집이었으면....  좋...겠..다..

 

 

전체적으로 깨끗한 하얀색에 빨강 포인트 색상의 쇼파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저~쪽 가운데에 하얀색 슬라이딩도어가 있어서 방과 방 사이 분리가 가능하다.

 

뭔가 신기하면서 좋았음ㅎ

 

 

바깥쪽 방에는 퀸사이즈 침대가 있고

 

안쪽 싱크대 옆 창가쪽에는 싱글사이즈 침대가 있다.

 

매트리스는 조금 딱딱한 편인거 같고 이불은 푹신푹신~ 느낌 좋다ㅎ

 

바닥이 대리석으로 되어있어서 시원시원하다.넘어지면 아플거 같음 ㅎㅎ

 

 

현관문 옆에는 작은 복도 안에 샤워실이랑 화장실이 있는데

 

두곳이 나누어져 있어서 깔끔하고 좋았다.

 

지금 기억난건데 이곳의 따뜻한 물은 절약 어쩌구 해서

 

일정용량인가?시간인가?

 

아무튼 어떤 기준 이상을 쓰면 잠시동안 뜨거운물이 안나온다는.ㅠ

 

꼭! 몇분 있다가 씻으세용

 

두명 세명 연타로 씻으면 중간에 뜨거운 물 안나옵니다.

 

내가 그 세번째 였귀...망할..

 

씻는 내내 계속 차가운 물이 나와서 벌벌 떨면서 샤워했는데

 

 

온수 안내문구를 다 씻고 나와서야 봤다 ㅠ

 

 

 

아무튼~

 

여행가면 거의 모텔이나 펜션에서 잠을 잤는데

 

이렇게 넓고 예쁘고 느낌 좋은곳에서 잠을 자니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리는 느낌ㅋㅋ

 

기분탓인가? ><

 

다음에 또 제주도 가면 또 여기서 자고 싶다.

 

따뜻한 물만 계속 잘 나오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