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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더가츠 구리수택점에서 치킨가라아게카레를 먹었다. 이쪽 골목은 평소에는 잘 다니질 않는다. 먹을곳도 많지만 학원들이 많아서 그냥 잘 안다니게 되는데 어느날..! 새로 생긴 가게 발견! 뭐? 일본가정식돈가츠? 새로 생겼으니 한번 가 봐야지. 하고 룰루랄라 고고ㄱㄱ 파란 간판에 하얗고 깔끔한 글씨가 있는 간판! 역시 새로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외관도 깨끗하고 내부도 깨끗해 보였다. 밖에서 보면 카페느낌~ 문 앞에는 브레이크타임 표시가 있으니 시간 잘 알아보고 가시길! 제 기억으로는 3시~4시 사이는 주문을 받지 않는걸로 기억한다만.. 쩜쩜쩜.. 나는 런치타임이 끝나기 직전에 들어갔다. 런치타임은 오전11시~오후3시까지이다. 내부는 아담하다 주방은 오픈되어있는데 사실 잘 보이진 않았다. 내가 눈이 안좋아서...ㅠㅠ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있는 양념들과.. 2017. 8. 1.
이유 없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하루 사실 별거 아닌데 그냥 짜증이 난다. 날이 더워서도 아니고 비가 와서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받는다. 누군가를 향한 시선이, 또 말이 곱게 안나가서 이런 감정과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나에게 또 한번 화가 난다. 나 좀 가만히 냅뒀으면 좋겠는데 정작 나를 괴롭히는건 나 자신인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짜증이 난다. 그래도 이런 글을 쓰는 정신이 남아 있는걸 보면 아직 미치게 짜증나는 정도는 아닌듯.. 2017. 7. 31.
김연우의 이미 넌 고마운 사람 을 추천한다. 김연우님을 처음 알게 된 건 어릴때였다. (물론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닙니다.ㅋㅋ) 우리 오빠의 영향이 컸다. 오빠가 매일 듣는 노래들 따라서 듣고.. 그랬다. 토이 뭐라뭐라 했는데 아니 그래서 토이가 김연우아? 유희열이야? 김형중이야? 누구야? 도대체 토이가 몇명이야? 대충 이런 얘기들ㅋ 그 시절의 나는 특히 꽃보다 남자 라는 곡에 빠져 있었는데, 노래방에서 그 노래를 부르다가 처음으로 김연우님의 얼굴을 알게 되었다. 헉 나의 상상보다 나이가 좀 있으시구나.. 조금 놀랐지만 목소리만 듣다가 얼굴을 뵈니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ㅋㅋ 그렇게 김연우님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노래를 찾아 들으며 지내던 중, 오디션 프로 슈스케인가? 위탄인가? 어디선가 보컬선생님으로 잠깐 나오신걸 보고 깜짝쓰 어 저 사람이 .. 2017. 7. 30.
밑반찬으로 콩나물무침을 만들어봤다. 콩나물콩과 물만 있으면 쉽게 기를수 있는 콩나물! 초딩때 수행평가로 학교에 가져갔다가 후한 점수를 받은 기억이 나네용 그때 직접 콩나물을 키워본 이후로 저는 줄기가 얇은 콩나물만 먹는답니다^^ 제가 키웠던 콩이 그렇게 줄기가 얇게 자랐거든요!ㅎ 뭔가... 건강하게 물로만 키웠을거 같은 느ㅋ낌ㅋ 콩나물은 마트에 가면 늘 있는거 같아요 따로 제철이 없는듯? 저녁 밑반찬으로 무엇을 할까~ 하다가 콩나물 한봉지를 집어왔어요 한봉지에 너무 많아서 반봉은 냉장고에 두고 나머지 반봉으로 간단 무침 ㄱㄱ 일단 콩나물의 효능은요 1. 동의보감에 콩나물은 온몸이 무겁고 저리거나 근육과 뼈가 아플 때 치료되고 2. 제반 염증소견을 억제하고 3. 수분대사를 촉진하며 4. 위의 울열을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기록 5. 현대.. 2017. 7. 29.
홈플러스에서 이춘복 치즈육포를 사먹어봤다.(이춘복의 비법 고소한 치즈육포) 때는 7월의 어느날 저녁. 홈플러스 슈퍼에 가서 저녁식사용 장을 보던중. 눈에 띄는 육포 발견, 바로 이춘복의 치즈육포! 나는 원래 육포를 안먹는데, 먹을수 있기 시작한지 얼마 안됐다. 근데 뭐, 치즈육포라고?? 오 흥미로운걸. 돈도 없는데 두개나 집었다. 세일가 한봉에 1000원 이니까 두개 삼. 그나저나 이춘복아저씨는 참치아저씨 아닌감? 육포도 하시나보군! 서로 다른사람인가?? 모르겠당.ㅎ 짜잔. 봉투를 직접 만져보면 알겠지만 양이 적을거란 예상이 된다. 그래도 육포를 먹는데 천원이니까~! 이 정도면 간단히 먹기 좋고 싼거 아님? 게다가 오랜전통..이춘복님의 비법양념을 가미했다니. 맛이 정말 궁금! 재료와 함량을 봤다. 역시나..! 고기는 돈육+우육으로 되어있는데 우육이 외국산.. 도대체 몇개국의 소.. 2017. 7. 28.
과음 했더니.. 어제는 오랜만에 과음을 했습니다.. 요즘 나름 체중 조절중이었는데 지인을 만났으니 먹어야져 후후 1차 2차 3차까지 야무지게 먹고 나니 오늘 아침이네요 하하 즐거운 시간이었고 숙취도 따로 없지만.. 과음을 한 탓인지 뭔지 하루종일 무기력합니다..ㅋㅋ 움직이기가 싫으네요 ㅜㅜ 하.. 젠장... ㅋㅋ 살찐기분..! 2017. 7. 27.
전기밥솥의 만능찜기능으로 옥수수를 쪄봤다. 여름철이 되면 엄마가 늘 어디선가 엄청나게... 정말 엄청나게 많이 가져오셔서 한가득 쪄주신 옥수수! 냉동실에 쟁여놓고 겨울까지 먹곤했어요 잊을만하면 아 냉동실에 옥수수!! 내일 먹어야지 그러다 몇날 .. 며칠.. 몇주.. 몇달.. 잊혀지다가 엄마가 다시 데워주시고... 뭐 그랬었죠 ^^ 어릴땐 달달해서 좋아했는데 한두살씩 나이먹고 나니까 옥수수의 그 고소함이 좋더라구요 호호 옥수수만 보면 저의 옥수수트라우마+인터스텔라+마야문명이 생각나요 옥수수트라우마는 전에 생옥수수까다가 속에서 애벌레를 발견한것... 그후로 옥수수를 못까겠어요 후덜덜 인터스텔라는 영화에 옥수수밭이 어마어마하게 나왔는데 그게 직접 키웠다는거! 크리스토퍼놀란감독 대박! 그리고 예전에 마야문명 관련된 다큐에서 본 내용인데, 옥수수는 어느곳.. 2017. 7. 26.
고추장을 이용해 오징어볶음을 만들어봤다. 요새 비도오고 날도 습하고 해서 과식을 좀 했어요 주말 내내 기름진 음식에.. 인스턴트에 .. 밀가루까지.. 열심히 먹었더니 몸이 무거워진 느낌! 이럴땐 매콤한 해산물 요리가 제격이져 그래서 어제 저녁에는 해물찜을 해볼까 하다가 일 벌리기 싫어서 오징어볶음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트에서 생물오징어 2마리에 5900원 주고 사왔어요 4마리에 만원이라던데 일단 두마리만 > 2017. 7. 25.
미역만 넣은 간단미역국을 만들어봤다.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흐물흐물 미역국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미역은 큰거 한봉다리 사다 놓으면 불려서 초장 찍어 먹어도 맛있고 미역볶음 해먹어도 좋고 냉국해도 좋고~ 간단히 미역국을 해먹어도 좋고!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으네요 조리과정도 복잡하지 않아서 저같은사람한텐 아주 굿템. 개인적으로 바지락이나 달걀을 넣은 미역국을 좋아하지만... 이날은 아무것도 넣고싶지 않았습니다. 이미 장을 다 본 뒤라 다시 나가기 귀찮아서! 아무튼, 딱히 만들 국도 없고 해서 미역국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은 주재료인 미역의 효능부터 알아봅시다. 1. 칼슘이 풍부하여 뼈를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2. 저열량,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에 좋다. 3.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변비예방에 좋다. 4. 중금속을 배출하여 .. 2017.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