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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는 다 맛있다. 바나나에 반하나 달달하고 시원하고 기분 좋아지는 술. 그것은 막걸리. 달콤한 술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 한번씩 먹으면 맛있다. 특히나 막걸리는 어떤걸 먹어도 거~의 다 맛있다. 너무 달면 별로ㅠㅠ 바나나에 반하나 바나나막걸리는 향부터가 달콤하고 바나나킥 먹는 느낌? 역시나 내 입맛에는 좀 달지만 가끔 한번씩은 먹을만 하다 ㅎ 안주도 따로 필요없을만큼 잘 넘어간다. 비오는 오늘도 막걸리를 한잔 해볼까나~? 2017. 8. 28.
만가닥버섯으로 버섯나물을 만들어 보았다. 안뇽? 오늘은 만가닥버섯을 이용하여 버섯나물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왜 하필 만가닥버섯이냐구요,? 왜냐면 마트가서 두봉에 980원 주고 사왔걸랑요! 한봉지는 카레에 넣어 먹었고.. 쓰고 남은 한봉으로 버섯나물을 만들거에여 만들기전에 만가닥버섯의 효능을 봅시다. 1. 버섯은 식이섬유소가 풍부하여 혈중의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작용 2. 열량이 낮고 섬유소가 풍부해 포만감을 주며 다이어트에 효과적 3. 노화 방지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여 노화 방지 효과, 콜레스테롤의 배설을 촉진하고, 간에서 콜레스테롤의 합성을 억제하며, 지방을 줄이는 효과.) - 출처 - 네이버 요리백과: 쿡쿡TV 정말 몸에 좋네요 .. 이쯤 보고 이제 만들기 ㄱㄱ - 재료(숟가락으로) - 만가닥버섯 1봉지 간장 0.7 소금 0.2~0.3 .. 2017. 8. 27.
강원도 원주 이촌옛집에서 청국장과 제육볶음정식을 먹었다. 강원도 여행의 첫날 일정은 고성의 해변가에서 물놀이~ 둘째날은 원주 계곡! 에 가기전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이촌옛집으로 향했다. 시골길 온 기분~ 꼬불꼬불길을 가다 보면 마을 안에있는 가정집에 간판이... 여기까지 어떻게 사람들이 알고 오는지~!ㅋㅋ 찾아오는 손님이 꽤 많아서 신기했다. 그냥 옛날시골집이다. 식당느낌 전~혀 안남ㅎ 그냥 시골 할머니네 간 느낌? 마당에 꽃나무들이 있는데 너무 예쁨ㅎㅎ 귀요미 강아지들도 키우신다 겁이 많아서 사람만 보면 피한다는 검은 멍멍이ㅎ 나는 안무섭나보다ㅎ 똑바로 쳐다봄ㅎ 강아지는 내가 본 아이들만 5마리! 더 있을지는 모르겠다ㅎ 방에 들어가서 우리는 청국장과 제육볶음을 시켰다. 밑반찬부터 갖다 주심. 반찬 종류가 많다. 그릇도 야무짐. 짠~ 이런 뚝배기에 청국장이 나.. 2017. 8. 26.
속초 영랑동 신유네회BOX포장에서 모둠 소 박스를 사먹었다. 즐거운 강원도 여행~우리는 시장에서 닭강정을 사고 회를 사러 갔다. 회는 숙소에 가서 먹으려고 삼ㅋ 회포장은 몇주전부터 난 여기로 점 찍었다! 검색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 양도 푸짐해보이고 깔끔하게 포장해주시고 오픈한지 이제 막 한달 다 되가는 곳이라 어쩐지 믿음이 갔다. 후기글은 많이 없었지만 좋을것 같은 느낌이 옴! 미리 예약 해 놓고 찾으러 감. 요렇게 귀여운 글씨체 신유네 회포장~! 앞에 수조에 광어들과 다른 물고기들이 있다. 광어 짱많음 짠~ 가격은 모둠 소 박스 3만원 대 박스 5만원이다. 야채세트 3천원 매운탕세트 5천원 관광지바가지에 당하다가 여러 종류의 회를 저렴하게 포장할 생각을 하니 좋았다. 우리는 소박스 하나에 매운탕세트를 주문했다. 두근두근. 포장 전문이라 안에는 테이블이 .. 2017. 8. 25.
강원도 속초 아바이마을 어린시절 재밌게 보았던 가을동화의 촬영지인 속초의 아바이마을~ 처음 가봤기 때문에.. 부푼 기대를 안고 gogo 갯배 선착장에서 배를 기다린다. 배편은 편도 200원. 아주 가까워서 배멀미는 있을수가 없다. 헉. 있다면.. 어쩔수없죠 .. 기회되면 갯배도 한번씩 끌어보셔요~ ㅎㅎ 도와주면 좀 더 빠르게 감!ㅎ 넘어가는중. 음~ 안에는 시장길 같은데 거의 식당이다. 이곳이 관광지가 되면서 어마어마하게 생긴거겠죠 ? 강원도의 작은 마을이라는 생각이 확 들지는 않았다 ㅋ 노랑색이 톡톡 예뻤던 카페~ 커피는 안마시고 사진만 찰칵! 음식도 많이 팔고 카페도 많은거 보니ㅎ 역시 사람 사는곳 다 비슷비슷한것 같다. 옛~~~날 가을동화 그때의 느낌이 하나도 없는것 같아서 왠지모르게 아쉬웠다. 그런 느낌을 보고자 이곳에.. 2017. 8. 24.
속초 진양횟집에서 오징어순대와 물회를 먹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바로 어제 월요일까지~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왔다. 강원도는 매년 여름마다 간다. 이유는 물 깨끗하고 예뻐서ㅎㅎ 동해안을 따라 해수욕장이 쭈르륵 있지만 나만 알고싶은 곳이 많다. 가도가도 좋다. 흠흠~ 주절주절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 그만 하겠습니당. 첫번째 일정은 속초 도착후 아침 겸 점심을 먹는것~ 다른곳들의 오징어순대와는 다르다며. 검색 후 찾아간 진양횟집. 생선구이집과 고민고민 하다가 순대 먹고 싶어서 ㄱㄱ 우리가 갔을땐 좀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뭔가 쌔..한 느낌이.. ㅋㅋ 짜잔 메뉴판 등장. 가격은 역시.. 이곳도 관광지 버프를 받았군. 요근처 다른곳들은 안가봐서 잘모르겠지만ㅋ 서울에 비하면 확실히 회종류나 식사류의 가격이 비싸다. 우리는 간단히 먹고자 오징어.. 2017. 8. 23.
아차산 순금이떡볶이에서 튀김 순대 떡볶이를 먹었다. 학교 앞에서 사먹던 떡볶이가 그리워질때가 있다. 특히 300원 컵떡볶이..ㅠㅠ 요즘은 프랜차이즈 떡볶이 집도 많고, 배달 되는 매운 떡볶이 집도 많고~ 그렇지만 가장 맛있었던건 학교다닐때 몇백원 주고 사먹은 떡볶이다! 사실 요즘 배달떡볶이 너무 비쌈! ㅠ.ㅠ 그래도 떡볶이는 개짱맛있어. 아차산역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지인분이 여기 떡볶이 맛있는곳 있다 해서 가본 순금이떡볶이집~~ 체인점 아닌 이런 분식집은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보았다. 원래 아차산에 유명한 떡볶이집 있는거 알져? 핫도그 콕콕 찍어먹는곳 신토불이! 나는 그곳을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거기도 맛있지만 여기가 더 맛있다는 지인의 말에 그만.. 여기로.. 시켜주는대로 있었다. 떡볶이, 튀김, 순대를 시킴~.. 2017. 8. 22.
8월, 하늘이 맑았던 어느날 나는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날 보다, 뭉게뭉게 구름, 흩어진 구름. 양떼구름, 구름이 있는 하늘이 더 좋다. 구름의 종류 어마어마하다. 날씨도 하늘도 크게 관심이 없이 살아왔었지만 20살의 5월 어느날, 괜시리 기분이 들뜬 상태로 밖에 나왔을때가 있었다. 그때의 날은 햇살이 나를 비추며 하늘은 맑았다. 집앞에 있던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꽃이 피어 있었고 솔솔 부는 바람결에 꽃잎이 흩날렸다. 따뜻하고 맑았던 그 5월의 날씨는 그때의 기분탓인지 뭔지, 나에겐 세상이 분홍분홍으로 보였었다. 그때 처음으로 날씨란 것이 나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그때부터였다. 하늘이 조금만 예뻐도 바로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어댔다. 매일매일 같은 모양, 같은 색의 하늘이 아니라서 멋진 하늘을 보면 더 사.. 2017. 8. 21.
생고기제작소 구리수택점에서 삼겹살무한리필을 먹었다. 고기가 먹고 싶었다. 집에서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밖에서 사먹고 오는게 사실 집에 기름냄새도 안베고 치울것도 없고 해서 깔끔하다. 음 여기는 가본적은 없지만 엉터리생고기 삼겹살 무한리필집으로 기억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간판이 바뀌더니 소고기,삼겹살 무한리필집이 되어있었다. 놓칠수 없징. gogo 들어가면 내부가 넓고 고기기름냄새들이 나를 반겨준다. 헉. 소고기는 호주산 미국산 섞어 쓴다고 봤다..봤었나...? 힝 아무튼 이렇게 단품메뉴도 있고~ 무한리필 메뉴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가장 기본적인 삼겹살무한리필을 시켰다. 가격은 1인당 10900원! 좋다. 후후 기다리면 찌개 두종류랑 육수,양파절임,쌈장,쌈채소,고기를 가져다 주신다. 고기는 삼겹살 세줄, 목살 한덩이, 우삼겹 한그릇 이렇게 나온다. 구성이.. 2017.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