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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카페2

구리 토평동 디저트카페 무엘로에서 더치커피와 초코브라우니를 먹었다. 너무 더워서 종일 축 쳐져 있었는데.. 역시 이렇게 햇빛 뜨거운 날에는 나가야 제맛! 덥긴 덥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다 실내에만 있기 아까운 날. 일단 나가자. 정처없이 떠돌아보자. 목적지 없이 걸었다. 마냥 걸었다. 슬슬 힘들기 시작.. 다시 들어갈까? 했지만 이렇게 날이 좋은데 정말 들어가기 싫었다. 커피도 먹기 싫고..맥주 한잔 하기엔 곧 저녁시간이라 배부를거 같고.. 떠돌던 중에 발견한 길가의 한 디저트카페. 커피먹기싫다던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몸이 먼저 들어갔다. 예쁘고 아담한 카페였다. 조명들이 은은~해서 더 좋고 조용해서 좋았다. 테이블 네개의 작은 공간이다. 음악도 뭔가..유럽풍? 여튼 고급레스토랑에서 나올듯한 음악이 잔잔히 흘렀다. 뭔가 고급진 분위기와 동시에 비쌀것 같은 느낌도 팍팍! .. 2017. 8. 3.
구리 수제디저트카페 스위츠1989에서 당근케이크를 먹었다.(Sweets1989) 거리를 지날때 마다 아담하고 알게 모르게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외관을 가진 카페라 언젠간 한번 가보리!! 하면서 기회를 엿보았다. 그러던 겨울 어느날..저녁식사 전에 약간의 허기가 졌다. 저녁약속까지 시간도 남고~~ 마침 지나가는 길에 아 맞다 여기! 하면서 생각난 스위트1989카페~~ 바로 ㄱㄱ 스윗트?스윗츠?스위츠?아무렴 어떻습니까 하하하하 이때는 겨울이라 그런지 빤짝빤작 작은 전구들로 창문을 꾸며 놓으셨던 상태인데 그게 완전 예뻤음~ 그리고 외관도 민트색상의 상큼방큼하고 가게도 아담해보여서 너무 귀여웠다ㅎ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헐..이것은? 빵집냄새? 달달한 향이 가득했다. ! 수줍게 여쭤봤다. 이거 여기서 다 만드시는거에요? 네 다 직접만들어요~^^ 그 달달한 향이 기분도.. 2017.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