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우도왕자이야기에서 땅콩아이스크림을 사먹어보았다.

 

 

 

우도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우리는 차를 타고 슝슝~

 

가고싶었지만 스쿠터나 삼륜차?를 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살금살금 다녔다 ㅋ

 

엄청 많이들 빌리나봐요? 많다 너무 많아서 위험해 보임 ㅠ

 

우도의 찻길은 넓지 않은거 같은데 자동차 옆으로 스쿠터나 작은 차들이 쓩! 다녀서 사고가 많을거 같다.

 

안전운전 해주시길 바랍니다ㅠ 기분좋게 놀러갔다가 진짜 큰일날거 같아용~

 

아무튼! 우리는 우도의 길을 달렸다~~날씨는 좋지 않았지만 에메랄드빛 바다 너무 예뻤다.

 

 

 

 

열심히 가던 중 나의 눈에 뛴 화려한 아이스크림가게! 읭? 우도왕자이야기였다 ~~!

 

게다가 땅콩아이스크림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완전 궁금쓰! 아이스크림 먹자!! 해서 내렸다.

 

 

 

 

 

 

음악소리와 함께 여기저기 붙어있는 사장님의 방송출연 모습들, 그리고 연예인 싸인도 많다~

 

예전에 동상이몽에 출연하신 사장님을 보고 알게 된 가게!

 

우도에 있다고? 우도가면 사먹어봐야지 ~ 하고 맛이 궁금했었는데 바로 여기었다!

 

(여기만 있는줄 알고 냅다 사먹었는데 알고보니 요 가게는 우도에 두어개 더 있었다는 ㅋㅋ)

 

중국요리집이랑 같이 하는데 요기 들어가서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고 와야 한다.

 

우리는 땅콩아이스크림 3개를 주문했다.. 가격은 하나에 5천원.

 

 

 

 

 

 

하나만 시켜서 둘이 나눠 먹어도 충분할듯! 

 

아이스크림이 이렇게나 크고 양이 많이 때문! ㅠ

 

아이스크림이 가득 담겨 있고 과자로 야무지게 꾸며주신다.

 

과자 종류도 엄청 다양함ㅋㅋ 아이스크림마다 다르게 만들어주시는데 완전 귀엽다~~

 

 

 

 

뽀로로가 생각나는 모양ㅋ 열심히 만드신 직원분의 정성이 느껴진다!

 

나름 단짠단짠의 조합임ㅋ

 

 

 

우리는 세개나 시켰는데 웬걸? 죄송하지만 다 못먹고 결국 중간에 버렸다..ㅠ ㅠ

 

 

 

맛은~?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았다..난 단거 안좋아해서 못먹음 ~ ㅠ.ㅜㅋ

 

내가 상상한 아이스크림과는 맛이 상당히 달랐다.

 

소프트아이스크림에 땅콩가루 올려져 있거나, 좀 더 크리미한 맛이었으면 좋았을텐데,

 

난 그렇게 상상을 했는데~! 상상은 상상일뿐!

 

 

약간.. 뭐랄까.. 땅콩슬러시 느낌이랄까..☆ 일단 땅콩사탕맛이 강하게 난다.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이 아니라서 아쉽쓰. 텁텁하달까 ~~

 

결론은.. 내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다ㅠ

 

거기다 과자도 달달한 과자들이 많이 토핑되어 있어서, 달고 군것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먹는 재미가 쏠쏠하겠지만 내스타일은 노노우 ~

 

 

 

 

그치만 비주얼은 귀엽고 특이해서 사진 찍기에는 좋다ㅋㅋ

 

단거 좋아하는 사람들은 좋아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