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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319

뚜레쥬르 햄치즈빵의 유혹을 이겨내지 못했다.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다. 약 두달동안 운동을 하면서.. 규칙적인 식단조절을 해야 한데서 안먹던 아침밥도 먹기 시작했고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나름 밥도 줄이고 밀가루도 줄였다. 단거,짠거 역시 줄였다. 하지만 주말은 식단조절도 쉬어야 하니까 먹고싶은걸 먹었다. 후훗 그러고 나니 웬걸? 하나도 빠지지 않았다. 망할^^ 특급 다이어트가 필요하단 생각을 했다. 그래서 저녁에 샐러드를 먹기 시작했다. 어제가 이틀째였는데 롯데백화점 아모제라는 곳에서 구운버섯샐러드를 사 먹었다. 발사믹소스와 함께 먹는 샐러드는 맛있었다. 근데 먹고 있으면서도 배고픔을 느꼈다 참았다. 살면서 한번도 먹는걸 줄여본적은 없어서.. 식단조절이라는건 정말 인내가 필요하단걸 느꼈다. 그리고 오늘이 삼일째. 몹시 예민하다ㅋㅋ 예민은 둘째치고 .. 2017. 4. 5.
제주도여행가서 한림읍만민식당의 전복뚝배기를 먹었다. 약 두어달 전부터 미리 비행기표를 끊어둔 채,몇날며칠 이날만을 기다렸다. 3월17일,금요일에 떠난 신나는 제주도 여행! 22살때인가..? 친구들과 간 이후로 처음 가는거라 잔뜩 들떠 있었다. 인생샷을 찍기 위해 나름 새옷도 사고 홍홍~ 신나!(결국 자괴감만 느낀채 돌아왔다는 안타까운 이야기..) 우리는 아침 비행기라 그 전날 미리 김포에 가서 잠을 잤다. 함께 가는 친구커플이 김포에 살아서 정말 다행이었다. 일찍 일어나 씻고 공항에 가서 수속밟고 시간이 좀 남았다. 금요일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꽤 많았고,의외로 김포공항이 상당히 넓어서만약 비행기를 처음 타거나 오랜만에 타는 사람들은 완전 정신없을거 같단 생각을 했다. 안내원도 안보여서 항공사 데스크에서 수속 도와주는 직원들한테 물어봤다. 불편쓰.아무.. 2017. 3. 29.
구리 플라워카페 슬로우블룸에서 커피와 치즈스콘을 사먹었다. 나는 꽃을 좋아한다.너무 예쁘자농!ㅎ 각각 의미가 있는 말도 가지고 있다는것도 좋다. 아무튼 수택동 차도 바로 앞에 플라워카페가 생겼다. 슬로우블룸이라는 꽃집 겸 카페이다. 공사중일때부터 인테리어가 예쁜것 같아 지켜봤는데 어느날 드디어 오픈을 했길래 호기심에 찾아가봤다. 후후 떨렘. 꽃카페답게 내부에 식물들이 참 많았다. 푸릇푸릇해서 벌써 봄 다 된 느낌! 창가쪽에 직접 만들어 놓으신 꽃다발도 있는데 그건 구매할수있다~! 예뻤지만 사진은 못찍었음.ㅜ 이렇게 한쪽벽 이 분홍색으로 되어있는게 분위기를 더 화사하면서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거 같았다. 색깔이 예뻐서 괜시리 두근두근ㅎ 내부는 꽤 넓은편 같은데 테이블은 많이 없었다. 꽃 수업도 한다던데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의자도,테이블도 아기자기해서 정말 예뻤지만.. 2017. 3. 13.
노원 푸드카페 바푸리에서 김밥을 사먹었다. 예전에는 아침에 밥을 안먹었는데 요즘은 꼬박꼬박 챙겨먹으려 노력중이다.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살빼는데 도움이 된다네용~! 아침밥이 안넘어가지만 억지로 조금이라도 꼭 먹게 되는 요즘. 집에 밥이 없을땐 일어나자마자 밥하기도 귀찮고 챙겨먹기도 귀찮다. 그럴때 간단히 먹을수 있는 맛도좋고 음식도 고루고루 들어있는 나의사랑 김밥..! 어느날 아침. 김밥을 사먹으려 돌아다녔지만 막상 사먹으려 하니 딱히 김밥을 살만한 곳이 없었다. 그러다 노원역 6번 출구 근처 골목어귀에 자리잡은 바푸리 발견. 사실 전에도 가봤던 곳이었는데 그때 괜찮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서 한번 더 가보았다. 내가 갔을땐 이제 막 오픈을 했던 시간대라 손님이 한명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상당히 어수선했다........... 오픈시간은 .. 2017. 3.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