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들319 구리 토평동 진품참치에서 참치회 무한리필을 먹었다. 내가 참치회를 처음 먹어본건 뷔페에서였다. 그냥 흐물흐물한것이 특별한 맛을 몰랐다. 아 그냥 이런거구나~그러고 말았다. 그러다 20대의 어느날 아는분의 소개로 참치전문점에서 먹은적이 있는데 헐 대박 존맛이었다. 안타까운 사실은 그 가게는 몇년전에 없어졌다.사장님이 요리연구를 더 하시러 일본인가 중국으로 떠나셨다는..T^T 아무튼 그때는 가격도 몰랐고 사주시니까 먹었는데 보통 일인당 기본으로 시켜도 20000원이 훌쩍 넘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같이 나오는 음식도 많고 계속 리필해서 먹을수 있단 사실을 감안하면 마냥 비싸진 않은거 같다. 그때 이후로 좋아하게 되어서 가끔 사 먹는다. 특히 날이 쌀쌀하거나 할 땐 소주한잔에 캬~! 이날은 고된 하루 일과를 마치고 무슨 맛있는걸 먹을까 고민하던 참이었다... 2017. 3. 7. 구리 오빠츄러스언니커피에서 디저트 배달 시켜 먹었다. 식후엔 늘 커피가 마시고 싶다. 안좋은 습관이라는데.. 그래도 카페인과 당을 섭취할때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수 있는 순간이다! 일요일 오후. 점심식사을 하고 저녁식사까지 남은시간 약 6~7시간. 특히 4시 5시쯤은 정말 고민되는 시간이다. 뭘 먹을까, 말까? 암요,먹어야죠. 씁쓸한 커피와 달달한 무언가가 땡겼다. 근데 나가긴 귀찮아서 배달어플을 켰다. 지난번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츄러스가게. 바로 주문 ㄱㄱ 40분걸린다더니 생각보다 빨리왔다 후훗 포장도 깔끔하게 와서 마음에 듦. 아이스아메리카노와 필링츄러스 초코맛,크림치즈맛 그리고 커피아이스크림을 시켰다. 이렇게까지 많이 시키고 싶진않았지만 일정금액 이상이 되어야 배달이 되어성ㅋ 소프트아이스크림에 씨리얼과자가 들어서 온다. 롤리폴리와 에스프레소는 따로.. 2017. 3. 6. 창동 청주오믈렛 도봉점에서 크림빵을 사먹어봤다. 인터넷상에서 흔히 볼수 있는 예쁜크림빵. 그것은 요즘 핫한 반접힌빵에 크림이 들어있는 오믈렛빵! 사진으로 봤을때 모양이 너무 예뻐서 정말 먹어보고 싶었다. 맛은 어느정도 예상이 갔지만 후기글을 찾아보니 다들 너무 맛있다고해서 더더 궁금해졌다. 나른한 오후. 사무실 사람들에게 간식이나 사다줄겸해서 찾아간 창동에 있는 맘스케익 청주오믈렛 도봉점. 주황색 간판이 눈에 띠었다. 간판 글씨도 귀여밍~! 포장전문인가보다. 내가 갔을때 손님은 없었다.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셨다. 오믈렛빵,초코파이,티라미슈 등등 여러 메뉴가 있었지만나의 목표는 처음부터 크림빵! 뭐가 맛있나여? 하는 나의 물음에 사장님은 다 맛있다고 하셨지만 딸기,기본생크림은 두루두루 인기가 많고 젊은사람들에겐 초코,어르신들에겐 바나나맛이 인기가 좋다.. 2017. 3. 5. 구리 필소굿에서 소한마리를 먹었다. 어릴땐 소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그냥 고기 자체를 좋아하지 않았다. 내가 소고기맛에 눈을 뜬건 회식때였는데, 그때부터 소고기도 먹고,못먹었던 육사시미,육회도 먹기 시작했다. 고기보다는 기름장에 찍어 먹는 그 고소한 맛이 좋아서랄까..곡아무튼 잘먹으나 비싸니까 자주 못먹음. 사실 지금도 막 좋아하진 않지만 먹을땐 또 많이 먹는다.맛있으니깐~ 구리 필소굿은 이미 몇번 가 보았는데 이제야 글을 쓴당~ 가게 이름이 너무 귀여웡ㅎ 고기 가격이 39000원이었나요? 가격이 저렴한걸로 보아 한우나 호주산은 아니겠쥬? 미...미국산이겠지... ? 우리는 갈때마다 그냥 소한마리를 시킨다. 다른메뉴도 있지만 그냥 고기꾸어먹으면서 술마시고2차는 간단히 딴거 먹으러 가자~ 해서 늘 소한마리 시킨다. 선불임ㅋ술이나 음료, 밥.. 2017. 3. 4. 이전 1 ···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