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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319

구리 수제디저트카페 스위츠1989에서 당근케이크를 먹었다.(Sweets1989) 거리를 지날때 마다 아담하고 알게 모르게 있는듯 없는듯 하면서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외관을 가진 카페라 언젠간 한번 가보리!! 하면서 기회를 엿보았다. 그러던 겨울 어느날..저녁식사 전에 약간의 허기가 졌다. 저녁약속까지 시간도 남고~~ 마침 지나가는 길에 아 맞다 여기! 하면서 생각난 스위트1989카페~~ 바로 ㄱㄱ 스윗트?스윗츠?스위츠?아무렴 어떻습니까 하하하하 이때는 겨울이라 그런지 빤짝빤작 작은 전구들로 창문을 꾸며 놓으셨던 상태인데 그게 완전 예뻤음~ 그리고 외관도 민트색상의 상큼방큼하고 가게도 아담해보여서 너무 귀여웠다ㅎ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헐..이것은? 빵집냄새? 달달한 향이 가득했다. ! 수줍게 여쭤봤다. 이거 여기서 다 만드시는거에요? 네 다 직접만들어요~^^ 그 달달한 향이 기분도.. 2017. 7. 1.
제주도 서귀포시 만덕이네서 접짝뼈국과 흑돼지두루치기를 먹었다.(한식대첩4 제주대표) * 이 글은 제가 2017년 3월에 다녀온 내용으로 쓴겁니다.* 제주도여행 석달만에 쓰는 두번째날 포스팅~^^ 하하하 이제 뭐했는지도 가물가물한데 기억을 더듬어 쓰는중..ㅋ 여튼! 고된 첫날을 보내고 푹 잠이 든 우리는 드디어 여행 이틀차~ 평소에 아침밥 잘 먹지도 않는데 내일 아침밥 뭐먹지 하면서 미리 정해놨다. 제주도에 가면 관광팜플렛을 여기저기서 쉽게 구할수 있는데 그 종이에 음식점도 많이 나와있다. 그 중에서 우리의 눈에 뛴 곳~ 한식대첩4에 나온 제주대표 주인공들의 가게라는 만덕이네집! 나름 한식대첩 애청자로서 반가움이 가득했다. (시간 맞춰 챙겨보지는 않고 채널 돌리다가 하면 재밌게 봄ㅋㅋ) 그리고 다른 블로그들의 글을 찾아본결과 처음 보는 메뉴도 있길래 이거 먹어보자해서 선택! 아무튼 밥먹으.. 2017. 6. 30.
노원 춘천골닭갈비에서 뼈없는 닭갈비를 먹었다. 노원역에는 음식점,술집 등등.. 정말 많은 가게들이 있다. 그만큼 사람도 많고 금방 없어지는 가게들도 많음! (읭? 뭔가 맥락이 이상ㅋ ) 닭갈비집 또한 몇군데 있는...으잉? 가는곳만 가서 잘 모르겠다 ㅋㅋ 아무튼~ 아~주 몇년전에 종종 가던 닭갈비집이 있었는데, 맛있고 가격도 다른 곳들에 비해 저렴한 편이라 나름 자주갔던 곳이었다. 그러던 어느날.........띠용! 반대편 라인에 새로 생긴 닭갈비집!! 바로 내가 가던 그곳, 춘천골닭갈비집의 2호점이 생겼다 꺄~ (2호점 맞죠?) 처음에는 오픈이벤트로 점심시간에 올 시, 닭갈비 또는 곱창 1인분에 오천원이었는데 지금은 전체적으로 조금 오른걸로 안다. 육천원인가? 칠천원~? 모르겠음ㅋㅋ 이날은 아는 동생과 오랜만에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날 ! 우리는 .. 2017. 6. 28.
구리 국민닭발에서 냄비무뼈닭발을 먹었다. 날씨가 좋았던 6월의 어느날.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었다. 닭발을 좋아하는 친구커플과의 만남. 이미 저녁식사를 한 뒤라 배도 부르니까 간단하게 닭발 먹자! 지나가는 길에 항상 손님이 북적이는 닭발집이 있는데 맛있으니까 많겠지 하며 고고~@ 사람 겁나 많다! 늘 많은듯~ 평소 이 음식을 즐겨먹지 않는 우리를 위해 무뼈로 시키자 하여 냄비무뼈닭발을 시켰다. 짜자잔 풍성하쥬? 일단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정성스레 담아주신 모양이 예뻐서 좋았다ㅎ 위에서도 한컷ㅋㅋ 파,떡이랑 단호박이랑 콩나물도 들어가 있다. 양념이 정말 맛있다! 국물닭발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내가 그동안 먹어본 닭발 중에는 제일 소스가 맛있었다. 우리는 중간단계의 맵기를 시켰는데 맛있게 매워서 좋다. 한두개 먹다보면 점점 계속 더 더 매워짐ㅜ.. 2017. 6.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