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0 구리 토평동 디저트카페 무엘로에서 더치커피와 초코브라우니를 먹었다. 너무 더워서 종일 축 쳐져 있었는데.. 역시 이렇게 햇빛 뜨거운 날에는 나가야 제맛! 덥긴 덥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다 실내에만 있기 아까운 날. 일단 나가자. 정처없이 떠돌아보자. 목적지 없이 걸었다. 마냥 걸었다. 슬슬 힘들기 시작.. 다시 들어갈까? 했지만 이렇게 날이 좋은데 정말 들어가기 싫었다. 커피도 먹기 싫고..맥주 한잔 하기엔 곧 저녁시간이라 배부를거 같고.. 떠돌던 중에 발견한 길가의 한 디저트카페. 커피먹기싫다던 나의 마음과는 다르게 몸이 먼저 들어갔다. 예쁘고 아담한 카페였다. 조명들이 은은~해서 더 좋고 조용해서 좋았다. 테이블 네개의 작은 공간이다. 음악도 뭔가..유럽풍? 여튼 고급레스토랑에서 나올듯한 음악이 잔잔히 흘렀다. 뭔가 고급진 분위기와 동시에 비쌀것 같은 느낌도 팍팍! .. 2017. 8. 3. 구리 뚱스포차에서 쥐포튀김을 먹었다. 때는 금요일 저녁. 밖에서 순대국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구리에 있는 강창구찹쌀진순대 맛있어요. 개인적으로는 토평동에 있는 곳을 더 선호합니다. 본점은 매장이 좀 어둡고 좁아서ㅋ) 집으로 돌아오던 중... 뭔가 아쉬웠다. 금요일 밤인데 아무리 배가 불러도 최소한 맥주 한 잔이라도 하고 싶었다. 맥주 한 잔 하고 가자! 라는 나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이는 코코씨. 하하하하 발길을 돌려 예전부터 궁금했던 뚱스포차로 향했다. 겉모습은 되게 작은 가게처럼보이고 봉구비어같이 정말 간단히 한잔~? 할수 있게 보였다. 그래서 간건데.. 들어가보니 왠걸? 내부가 꽤 넓었다. 그리고 깨끗함! 메뉴도 꽤 많았는데 내 상상처럼 가격도 간단한 곳이 아니었다ㅋ 비싼게 아니고 원래 가고자 했던 사이즈가 아니란 말! (원래는 봉쥬비.. 2017. 8. 2. 온더가츠 구리수택점에서 치킨가라아게카레를 먹었다. 이쪽 골목은 평소에는 잘 다니질 않는다. 먹을곳도 많지만 학원들이 많아서 그냥 잘 안다니게 되는데 어느날..! 새로 생긴 가게 발견! 뭐? 일본가정식돈가츠? 새로 생겼으니 한번 가 봐야지. 하고 룰루랄라 고고ㄱㄱ 파란 간판에 하얗고 깔끔한 글씨가 있는 간판! 역시 새로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외관도 깨끗하고 내부도 깨끗해 보였다. 밖에서 보면 카페느낌~ 문 앞에는 브레이크타임 표시가 있으니 시간 잘 알아보고 가시길! 제 기억으로는 3시~4시 사이는 주문을 받지 않는걸로 기억한다만.. 쩜쩜쩜.. 나는 런치타임이 끝나기 직전에 들어갔다. 런치타임은 오전11시~오후3시까지이다. 내부는 아담하다 주방은 오픈되어있는데 사실 잘 보이진 않았다. 내가 눈이 안좋아서...ㅠㅠ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세팅되어있는 양념들과.. 2017. 8. 1. 이유 없이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는 하루 사실 별거 아닌데 그냥 짜증이 난다. 날이 더워서도 아니고 비가 와서도 아니고 그냥 가만히 있어도 스트레스받는다. 누군가를 향한 시선이, 또 말이 곱게 안나가서 이런 감정과 행동을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는 나에게 또 한번 화가 난다. 나 좀 가만히 냅뒀으면 좋겠는데 정작 나를 괴롭히는건 나 자신인 것 같다.. 이렇게 글을 쓰면서도 짜증이 난다. 그래도 이런 글을 쓰는 정신이 남아 있는걸 보면 아직 미치게 짜증나는 정도는 아닌듯.. 2017. 7. 31.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