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560 편의점 커피 좋다. 편의점에서 얼음컵에 부어 마시는 아이스커피가 처음 나오기 시작했을때 가격도 싸고 커피도 달달하니 좋았다. 여름에만 팔았었는데 어느날부턴가 사계절 내내! 이제 커피 머신으로 나오기까지 하니 개굿. 난 가성비 커피라 부른다. 하하 추석때도 놓칠 수 없는 모닝커피~ 2017. 10. 4. 명절 지내러 가는길~ 잠실타워는 볼때마다 정말 높단 생각이 든다. 나에겐 미세먼지의 정도를 확인하는 건물ㅋ 2017. 10. 3. 흑마늘보쌈 먹어봤다~ 연휴 첫날..! 구리의 한 보쌈 집으로 ㄱㄱ 처음 먹어보는 흑마늘보쌈ㅋ 까맣진 않고 갈색의 마늘들ㅋ 사이즈는 대. 큰사이즈. 맛있다ㅎㅎ 괜히 건강해지는 느낌. 근데 내 입맛에는 그냥 마늘보쌈이 더 맞는듯. 맛에 크게 차이는 없는거 같긴 한데 색깔때문인가? 그냥 마늘보쌈이 더 맛있어보이고 맛도 더 달달한거 같고.. 모르겠당..ㅎㅎ 아무튼 맛있엉~ ㅡ구리 황제해물문어보쌈에서 2017. 10. 2. 홍재희-그건 혐오예요 를 추천한다. 도서관에 가서 별 생각없이 빌려온 책. 홍재희-그건 혐오예요 사실 읽은지 꽤 된 책이다. 여성, 장애인, 이주노동자, 양심적 병역거부자, 성소수자, 비인간동물에 대한 내용이다.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아닌 부분도 있었다. 타인을 향해 나도 모르게 새겨져 있는 오해와 편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했다. 내가 책을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거라 생각해서 추천. 책속에 이런 시가..마음을 울린다.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다. 그 다음 그들이 사회민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회민주당원이 아니었다. 그 다음 그들이 노동조합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다. 그 .. 2017. 10. 1. 장안동 한상에 소두마리에서 회식을 했다. 추석을 앞두고 평일 어느날 월말 회식. 업무를 일찍 마감하고 나서 사장님이 미리 예약해두신 장안동의 고깃집으로 ㄱㄱ 한상에 소두마리 라는 곳이었다. 소고기 무한리필집이라고 해서 기대 만발>_< 이런 무한리필집 치고 가게는 좀 작은 편이었다. 맛있게 먹으면 되니까 가게 규모는 중요하지 않았음. 우리는 예약을 하고 가서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었다. 깔끔하군. 가격은 소고기 무한리필 1인 18900원. 육회도 주다니. 맛있다. 나의 피가 되고 살이 될 고기들. 어서 빨리 굽자!!! 빨리 먹자!! 부위는 중요하지 않다. 맛있으니까. 근데 여기 고기 맛있다. 예전에는 미국산 소고기에 엄청남 거부감이 있어서 라면도 안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니 모르고도 먹게 되고 먹다보니 알게 되기도 한다. 짜잔 적당히 익혀서 소금 .. 2017. 9. 30. 메추리알을 넣어서 소고기 장조림을 만들어보았다. 코코씨가 회사에서 받아온 한우고기 2팩 한팩당 750g 한팩은 잘라서 구워먹고 한팩 남았다~ 마음같아선 요것도 구워먹고싶었지만 유통기한이 있는지라 반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반은 장조림을 하기로 결정. 난 장조림을 안좋아한다. 이유는 그냥.. 특히 소고기는 구워먹거나 제맛이라고 생각함ㅋ 그래서 여태 메추리알조림은 한적 있어도(이것도 딱 한번ㅋ) 고기를 이용해서 반찬을 한적은 없다. 아무튼 소고기가 공짜로 생겼으니 장조림 ㄱㄱ 생각보다 쉬우니 찬찬히 gogo - 재료 - 소고기 약 300g 대파 1뿌리 다진생강 ( 또는 통생강, 통후추 ) 양파 반개 물 넉넉히.. ? -여기까지 고기삶는 용- 깐 메추리알 1kg (한팩 팔길래 사옴ㅋ) 꽈리고추 약 두줌~세줌 ? 깨 -양념- 양조간장 100ml 맛술 50ml 올.. 2017. 9. 29. 스쿨푸드에서 사먹은 떡순이와 모짜렐라스팸계란마리 스쿨푸드를 처음 알게된건 명동에서 였다. 분식을 좋아하는 나는, 명동에서 스쿨푸드를 볼때마다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한번도 먹어보질 않았지. 근데 웬걸? 어느날부터 가까운 곳에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 드디어 처음 가 보았던 스쿨푸드! 먹을만 했지만 특별한 맛은 없었고 양이 적고 비쌌다ㅠㅜ 그렇게 안녕 굿베이.. 누가 먼저 먹자고 하는거,사주는거 아니면 스스로는 굳이 안사먹게 됌..ㅋㅋ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스쿨푸드마리 먹고 싶데서 가까이 있는 스쿨푸드로ㄱㄱ 떡순이와 모짜렐라스팸계란마리를 시켰다. 짜잔 사실 별거없지만 맛있다. 그래도 문제는 스쿨푸드는 역시 비싸!! 아. 모짜렐라맛은 느껴지지않았다. 곧이어 나온 떡순이. 음.. 맛있지는 않다..ㅋㅋ 떡볶이에서 뭔가 빠진느낌? 엄청 맛있게 먹진않았.. 2017. 9. 28. 남은 야채곱창볶음으로 볶음밥을 만들어봤다. 남은 야채곱창활용! 야채곱창은 어떤건지 알져? 주기적으로 먹어 줘야 한다는것 데헷~? 사실 전..곱창 보다는 양념과 어우러진 당면, 야채가 더 좋아요.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굿굿 그 어린시절 나에게 곱창의 맛을 알게해준 친구여. 고맙다. 아무튼. 야채곱창을 사다 먹었습니다. 2인분을 포장해야 해서 그렇게 했지만 코코는 돼지곱창을 좋아하지 않아요. 몇개 먹더니 안먹음. 저 역시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적당히 먹고 일단 냉장고로 ㄱㄱ -다음날- 어제 먹고 남은 곱창은 당연히 오늘의 볶음밥으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는것. 많은 분들이 알거에요. 버리긴 아깝 >< 보세요. 엄청 많이 남았쥬? 여기서 반 정도만 하고 나머진 다음에 해 먹기 위해 냉동실로 gogo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먹다 남은 곱창을 작게작게 잘라넣습니다. .. 2017. 9. 27.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코스모스축제 꽃 구경~ 꽃 사진 매년 가을이 오면 늘 기다려지는 그 축제, 바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올해는 17회.. 2017년 17회.. 17일에 했으면 소름 돋았을듯. 나는 4년째 가는곳이다. 점점 스케일이 커지는걸 느낀다. 나의 주된 목적은 코스모스꽃과 인생샷찍기(매년실패)+막걸리이기 때문에 꼭 해질무렵, 4시~5시쯤 가야 한다. 그래야 안더움.ㅋ 공연도 많이 하고 주전부리도 많이 판다. 공연들이 은근 재미와 감동이 있기 때문에 꼭 보시길ㅎ 나는 지난 토요일에 갔다가 왔다. 올해 공연은 많이 못봤는데 그래도 가장 인상 깊었던 공연은 삼태기 님들 공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제니유님의 공연이었다. 내년에도 볼 수 있으면 좋으련만! > 2017. 9. 26.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