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씨가 회사에서 받아온 한우고기 2팩 한팩당 750g
한팩은 잘라서 구워먹고 한팩 남았다~
마음같아선 요것도 구워먹고싶었지만 유통기한이 있는지라
반은 냉동실에 넣어두고 반은 장조림을 하기로 결정.
난 장조림을 안좋아한다. 이유는 그냥..
특히 소고기는 구워먹거나 제맛이라고 생각함ㅋ
그래서 여태 메추리알조림은 한적 있어도(이것도 딱 한번ㅋ)
고기를 이용해서 반찬을 한적은 없다.
아무튼 소고기가 공짜로 생겼으니 장조림 ㄱㄱ
생각보다 쉬우니 찬찬히 gogo
- 재료 -
소고기 약 300g
대파 1뿌리
다진생강 ( 또는 통생강, 통후추 )
양파 반개
물 넉넉히.. ?
-여기까지 고기삶는 용-
깐 메추리알 1kg (한팩 팔길래 사옴ㅋ)
꽈리고추 약 두줌~세줌 ?
깨
-양념-
양조간장 100ml
맛술 50ml
올리고당 50ml
고기삶은물
일단 찬물에 고기를 담구어 핏물을 뺍시다.
물을 여러번 갈아주면서 빼주세용 ~
저는 이것저것 하느라 약 1시간정도 뺐는데
덩어리 된 걸 좀 잘라서 담궈두면
한 30~40분만 빼도 충분할거 같아요
고기 삶는데 필요한 야채들도 다듬어 놓고~
저 하얀 팩은 다진생강을 담은거임ㅋ
통생강 잘라 넣어도 되고
통후추나 잡내없앨 향신료를 넣어도 됩니다~!
담궈 놓는동안 양념을 미리 만듭시당. 올리고당,맛술,간장!
그냥 세개 다 비율 맞춰서 넣고 잘 저어주고 기다리면 됌!
간장 2 : 맛술1: 올리고당1
요런 비율인데 짠맛과 단맛의 비율은 취향껏 넣고 섞어주세영
자 이제 핏물이 빠지면 고기를 삶아줍시다.
양파 대파 생강 넣고 ㄱㄱ
저는 혹시몰라 후추도 조금 넣었음.
물은 넉넉히 넣어주세요~
거품 걷어내고 증발되고 어쩌고 하다보면 얼마 안남거덩요~
그리고 고기 끓인 육수도 나중에 써야 하기때문에~!
끓다보면 이렇게 거품 올라옴.
국자로 퍼서 버려주세용 ㅎㅎㅎㅎ
읭? 그 많던 고기가 이렇게 조금 남다니 ㅋㅋ
잔 말 말고 식혀둡시다.
고기는 건져내고
육수 끓인 양파,대파,생강은 버리고
육수만 남겨주세용 ㅎ
고기는 좀 식은 다음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세용~
예전에 엄마는 집에서 다 찢으시던데..
저도 찢다가
이거 하루종일 걸리겠다 싶어서 그냥 가위로 잘랐답니다.^^^^*
사진은 깜빡하고 안찍었지만
고기가 식는동안 메추리알과 꽈리고추를 준비해주세용
꽈리고추는 씻어서 꼬다리 떼고 반잘라서 준비 ㄱㄱ
고기,메추리알,꽈리고추 다 준비 되었으면 본격 만들기 ㄱㄱ
고기 끓인 육수에 아까 만들어둔 양념을 넣고 끓입니다.
그 다음 메추리알 먼저 넣고 섞으면서 5분 정도 끓이다가
꽈리고추+소고기 넣고 약불과 중불사이를 오가며 졸여주세용~
한 10분? 맛 봐가면서 잘 섞어주면서 뚜껑도 닫고 끓여주세요
양념이 뱄는지~ 안뱄는지~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맛있음.
적당히 양념이 벳다 싶으면 깨 넣고 끝~~
정말 간단하져?
고기 준비하는거만 약간 손이 가고
만들기는 은근히 쉬움ㅋ
많이 짜지도 않고 많이 달지도 않아서
밑반찬으로 딱 좋으네용
이거 다 먹고 나면 남은 한덩이도 장조림 해야겠음!
그럼이만..
'정보 > 요리죠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치피자왕돈까스를 만들어 보았다.(왕돈까스김치피자) (0) | 2017.11.30 |
---|---|
집밥백선생 백종원 소갈비탕을 만들어보았다. (0) | 2017.11.28 |
남은 야채곱창볶음으로 볶음밥을 만들어봤다. 남은 야채곱창활용! (0) | 2017.09.27 |
다담 청국장양념으로 청국장찌개를 만들어 보았다. (0) | 2017.09.19 |
참기름을 이용해 고소한 무나물을 만들어 봤다. (0) | 2017.09.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