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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요리죠리정보

남은 야채곱창볶음으로 볶음밥을 만들어봤다. 남은 야채곱창활용!

by 외계인w 2017.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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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곱창은 어떤건지 알져?
주기적으로 먹어 줘야 한다는것 데헷~?

사실 전..곱창 보다는
양념과 어우러진 당면, 야채가 더 좋아요.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으면 굿굿

그 어린시절 나에게 곱창의 맛을 알게해준 친구여. 고맙다.


아무튼.
야채곱창을 사다 먹었습니다.
2인분을 포장해야 해서 그렇게 했지만
코코는 돼지곱창을 좋아하지 않아요.

몇개 먹더니 안먹음.
저 역시 많이 먹는 편이 아니라
적당히 먹고 일단 냉장고로 ㄱㄱ



-다음날-

어제 먹고 남은 곱창은 당연히
오늘의 볶음밥으로 재탄생 시켜야 한다는것.

많은 분들이 알거에요.
버리긴 아깝 ><


보세요.
엄청 많이 남았쥬?
여기서 반 정도만 하고
나머진 다음에 해 먹기 위해 냉동실로 gogo


후라이팬에 참기름을 두르고
먹다 남은 곱창을 작게작게 잘라넣습니다.
야채 당면 곱창 상관없이 작게작게 잘라서 ㄱㄱ

작게 잘라야 냄새도 안나고
코코씨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으니까~!

중불에 달달 볶으셈.
이때 양념이 팍팍 튀는데 따가우니까
잘 피하던지 막던지 여튼 조심하길!
눈에 튀면 지옥.

참고로 나물이나 신김치도 같이 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손안가는 음식을 나도 모르게
맛있게 먹을수 있다는게
볶음밥과 비빔밥의 장점이져 후후
냉장고 안에 애매하게 남은 반찬들 정리ㄱㄱ

저는 신김치와 남은 나물을 조금 넣었음^0^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남은 찬밥..
양념 볶던 후라이팬에 gogo
(※지저분해보이지만 더러운거 아닙니다.)



꺄악
같이 마구마구 볶읍시다.
집에 남은 김 있으면 김도 잘라서 넣고
잘 볶읍시다.

양념이 모자란다 너무 싱겁다 싶으면
초고추장이나 고추장 쌈장..
어쨌든 장을 조금 추가해서 볶으셈.


골고루 잘 섞었으면
전체적으로 누른밥이 생기게 잘 펴주고 눌러서
센불로 잠시 땡기세요 ㄱㄱ

타지 않게끔 조금 뒀다가 불끄면 완성~^^



하트모양으로 잘 만들어주고
마요네즈로 꾸며주세용.

코코가 좋아하지 않는 곱창과
코코가 좋아하지 않는 마요네즈로 완성한
사랑의 볶음밥♡

냠냠~ 맛있어여

곱창을 작게작게 잘랐기때문에
질기거나 물컹거리는 식감도 잘 안느껴지고
냄새도 안나서 코코도 맛있다고 잘 먹었다는ㅋ

김치도 작게 썰어 넣었더니 아삭하고 새콤하니 맛납니다.

역시 볶음요리의 하이라이트는 볶음밥!

이렇게 또 한끼 해결..
남은건 곱창 먹고 싶은 다음 주기때 해먹어야징~
 
조만간
곱창양념 만드는 방법이나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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