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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것들

스쿨푸드에서 사먹은 떡순이와 모짜렐라스팸계란마리

by 외계인w 2017.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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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푸드를 처음 알게된건 명동에서 였다.

분식을 좋아하는 나는,
명동에서 스쿨푸드를 볼때마다 먹어보고 싶었다.

하지만 한번도 먹어보질 않았지.
근데 웬걸? 어느날부터 가까운 곳에 여기저기 생기기 시작~

드디어 처음 가 보았던 스쿨푸드!
먹을만 했지만 특별한 맛은 없었고
양이 적고 비쌌다ㅠㅜ

그렇게 안녕 굿베이..
누가 먼저 먹자고 하는거,사주는거 아니면
스스로는 굳이 안사먹게 됌..ㅋㅋ


얼마전에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스쿨푸드마리 먹고 싶데서
가까이 있는 스쿨푸드로ㄱㄱ

떡순이와 모짜렐라스팸계란마리를 시켰다.


짜잔
사실 별거없지만 맛있다.
그래도 문제는 스쿨푸드는 역시 비싸!!
아. 모짜렐라맛은 느껴지지않았다.


곧이어 나온 떡순이.
음.. 맛있지는 않다..ㅋㅋ
떡볶이에서 뭔가 빠진느낌?
엄청 맛있게 먹진않았다. 그저그렇다.
내가 만드는게 더 맛있다.

내 입맛이 까다로운편은 아닌데..
흠. 떡볶이는 역시 학교 앞 컵떡이 최고다.


그리고 맛과 가격은 둘째치고
서비스가 좋지 않다고 생각했다.

정말.
맛있게 드세요 하며
주문한 음식만 덩그러니 가져다 주심.

물이나 앞접시가 셀프인지
말도 전혀 안해주고

단무지와 장아찌? 같은게 있는데
안줘서 있는지도 몰랐다.

거기 몇번 가 본 친구가
단무지는 없나요?

하니까 그제서야
아 드릴까요? 하더니 가져다 주셨다.

모든 지점이 원래 이런가영?
그닥 유쾌한 식사시간은 아니었다ㅜ
손님도 없던데..
식사시간대가 아니라 그런진 몰라도
장사 안되는덴 다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ㅋ

내가 만약 본사 관계자였다면 정말..
다 뜯어 고쳤을 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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