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둘째날~
아침식사를 먹으러 미리 알아둔 남원읍의 한라앤탐밥상으로 고고씽
골목길을 지나 어느 가정집들 사이에 위치해있다.
여기 동네가 참 예뻤다. 낮음 돌담에 귤나무들 짱많고 길거리도 한적하고 깨끗ㅋ
우리는 주차를 하고 들어갔다.
아담하고 예쁘다. 펜션이랑 같이 한다고 함.
영업합니다~ 메뉴와 가격들
요정도면 가격 so so 괜찮다.
한번 더 보세용 호호
해녀 어머님께서 직접 해산물을 잡으신다고 하네요
벽쪽에는 이렇게 관광상품들이 판다.
술도 파고~ 초콜렛도 팔고~ 선물용으로 하나 사도 좋을듯 했지만 난 안삼.
우리는 오!올레밥상과 보말라면을 시켰다.
아침식사인데 사람들 꽤 많아서 어느새 만석이!
짜잔 기본 찬들 먼저 나오고 조금 있다보면 보말라면이 나온다.
참고로 라면 2인분임.
특히 미역과 미역국을 먹는데
어? 바다맛이 나는데? 다들 이말을 ㅋㅋㅋㅋㅋ
서울에서 먹는 미역과 맛이 확 다르다.
바다맛이 더 강하다.
뭔가.. 알수없다ㅋㅋ 그냥 바다맛임
맛있었던 보말라면~
같이 간 친구가 작은전복이라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진짜 전복같이 생겼다. 신기했음 미니전복임. 귀엽게 생김
보말이 몸에 좋다네요 ^^
보말 뿐 아니라 다른 야채들도 들어가서 더 깔끔하고 개운한 맛이 났다.
근데 크게 특별한 맛은 안남. 그래도 맛있음
정식에 나온 제육볶음~ 맛있다.
전날 먹은 두루치기보다도 맛있었다.
누구나 맛있게 먹을수 있는 무난한 맛인듯 .
여기 식당 자체가 집밥느낌이 물씬 난다.
깔끔하고~ 밑반찬도 소박하니 간도 적당하고
아침식사로 먹기에 부담도 없고 딱 좋았다.
뭔가 건강한 밥상 느낌?? 집밥 먹는 기분이었다.
예쁘장한 동네에서 깔끔한 식당 안에서 맛있게 밥먹으니까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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