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에 있는 국수바다 본점은 우리가 3월에 제주도 여행을 왔을때도 갔던 곳이다.
그때도 포스팅했었음!ㅋㅋ
그때 밀면과 성게국수를 너무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이번여행때도 가자! 해서 일부러 다시 찾아간곳임.
예전에 처음 갔었을땐 손님이 우리랑 몇테이블 밖에 없었다.
다시 찾은 국수바다는 완전 만석!!점심시간이라 그런가!?
아니면 지난 몇달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던 거지??
시스템도 바껴있었다... 이런게 생기다니 ㅠㅠ
몇달사이에 엄청 바빠지긴 했나보다 ㅋㅋ
우리는 마침 남는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수 있었다.
비빔국수 2개, 밀면 2개, 왕만두 시킴
계산은 주문할때 카운터 가서 해야됌.
짜잔 만두가 먼저 나와서 몇개 집어먹는 사이에 국수들이 다 나왔다.
먹어본 자가 맛을 안다! 완전 기대기대 했다.
먼저 밀면.. 내가 시킨 메뉴임ㅋ
내 입맛이 변한건지 여기 맛이 변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지난번 보다 맛있단 생각은 안들었다. ㅠ
그래도 soso 먹을만 하지만
이번엔 뭔가 맹한 맛이랄까 ㅋ
면과 고기는 뭐 그냥저냥 괜춚한데 국물맛이 변한거 같다.
처음먹었을땐 진한 육수 맛에 한약재의 향이 딱 나서 좋았었는데
이번에 먹은 밀면은 뭔가 깊은맛이 없어서 아쉬웠다.
밀면.. 굿베이...
코코씨가 시킨 비빔국수 soso ㅋㅋ
난 한입 뺏어먹어봤는데 새콤새콤하니 먹을만 했다.
야채도 많이 들어가 있고 고기도 많이 들어가있다.
나는 '아 저거 먹을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조금 있었는데
한그릇 다 먹은 코코씨는 그냥저냥 먹을만하지 엄청 맛있단 생각이 안들었다고 한다.
양도 넉넉하고 깔끔하게 나오는건 여전하지만
맛이 예전같지 않아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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