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 나얌.
이제 더위가 한풀 꺾인거 같네요
한동안 엄청 덥고 습하고.. 휴.. 스트레스.
사실 날도 덥고 하니까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축쳐져서.. 외식하고싶음.. 매일.. 머니머니해도 머니가 없으니 안되겠죠 훗
오늘은 된장을 써서 간단한 달걀탕을 만들어볼까합니다.
장도 보러가기 귀찮고.. 마침 집에 계란이 남았길래..그리고 계란이 몸에 좋잖아여 후후
집에 양념된 반찬들이 꽤 있어서..어떤 맑은국을 끓일까 하다가 생각난 계란탕!
일단 주재료인 계란의 효능부터 보시져
1. 단백질이 풍부하고 나트륨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다.
2. 비타민과 무기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3. 독을 흡수하는 성질이 있어 술 깨는데 좋다.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아침식사로 딱 좋은 달걀 - 영양 만점, 스피드 쿠킹 재료 (혼자 먹는 식사, 2007. 4. 28., 김영사)
단! 아토피,알레르기 체질에는 위험할수 있으니 조심하세여.
얼마전 인터넷에서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에 대한 글을 봤는데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ㅠㅠ
진짜 진짜 위험하니 조심하세요
자 그럼 이제 된장계란국 만들기 고고씽~!
-재료-
참고로 1~2인분입니다.
계란 2알
파 반뿌리정도
양파 4분의1개
물
된장 0.5 숟가락
소금 약간
정말 별거없죠?
저는 심플함을 추구합니다.
장점은 간단하단거
단점은 입맛에 안맞을수 있단거 ^.^;
이..일단 ㄱㄱ 하시져 ;;
간단한 과정은 패스한다!
양파는 슬라이스 하고 파도 적당~히 송송 썰어주세요
겨란을 두개 대충 풀어주시고 소금을 쬐끔 넣어주세요
저는 0.1~0.2스푼 넣었어요.
전 일부러 계란을 살살 푸는 스타일입니다.
노른자를 안좋아해성ㅋ 흰자덩어리가 좋아용
적당히 풀고 파랑 같이 섞긔_☆
저는 계란탕 먹을때 달걀물이 입혀진 파가 더 좋더라구여
살짝 달달하고~ 그래서 그냥 같이 섞습니다.
물을 넣고 된장을 반스푼 넣고 푹 끓이세용~
평소에는 계란국 끓일때 새우젓이나 소금으로 간을 하는 편인데 이번엔 된장으로 하고싶었어요.
된장은 몸에도 좋고
소금이나 새우젓에 비해 간을 맞추기 쉬운편이라고 생각이 되서여 ㅋㅋ
소금넣으면 읭? 싱겁나? 하면서 더넣고 더넣고.. 망할 개짜짐.
식으면 더 간이 세져서 당황쓰ㅋ
그렇다고 이정도면 됐겠지?! 식으면 짭쪼름하겠지?
하고 안넣으면 계속 싱거운 마법같은일이~!
아무튼 여기서 된장은 된장국 용이 아니라 계란탕의 간을 맞추기 위한 용도이니
너무 많이 넣지말고 조금만 넣어주세용 ^o^
좀 끓는다 싶으면 양파 투척~
양파는 사실 안넣어도 되는데 잘라둔게 있어서 그냥 넣었어요.단맛 추가..!
뽀글뽀글 끓어 오른다 싶으면 풀어놓은 파계란을 둘러주세영
뽁뽁~ 겨란이 바닥에 눌러붙지 않게 잘 저어주세욧
팔팔 끓이면 마치 계란찜같은 계란국탕 완성~
뻐끔뻐끔 올라오는 거품들 빼주면 맑은국 끓이기 끝~
너무 쉽죠잉?
기호에 따라 참깨나 참기름 둘러서 고소하게 드셔도 되고
고춧가루나 청양고추 넣고 얼큰하게 드셔도 굿.
여러 스타일로 변형이 가능하다니!
으악! 이렇게 좋은 재료가 있나~!
저는 주로 집에 양념된 반찬이 많거나
국끓이기 귀찮을때 맑은계란탕을 끓이곤 한답니다..ㅎ_ㅎ
내일은 뭐 해먹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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