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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요리죠리정보

밑반찬으로 데친 미나리무침나물을 만들어보았다.

by 외계인w 2017.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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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좋아하시나요? 약간 사람 이름 느낌도 나긴하지만

 

향긋향긋해서 생으로 무쳐 먹으면

 

입안도 상큼해지고 건강해지는 느낌이 드는 나리나리미나리~

 

예전에 일할때 불미나리즙을 마셔본적이 있는데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서

 

한박스 사고 싶었지만 돈이 없어 못 산 기억이 있네요

 

하하~ 미나리는 아무데서나 잘자라고 생명력대박인거 아시죠?

 

그리고 해독이 어쩌구.. 어디에선가 들었었는데 까먹었네요. 아무튼~

 

마트에 갔더니 싱싱한 미나리가 팔길래 한봉 사왔습니다.

 

한줌정도는 전날 저녁에 생으로 상큼하게 무쳐 먹었는데 실패해서 비빔밥 해먹고,

 

남은 미나리로 나물을 무쳐보려해요

 

 

 

만들기전에 미나리의 효능부터 간단히 보시져

 

 

1. 해독작용

2. 숙취해소

3. 항암효과

4. 변비와 다이어트에 도움

5. 지혈작용

6. 통풍 예방과 치료

7. 혈액을 맑게 하고 고혈압에 좋음

 

단, 성질이 차가우니 몸이 찬 사람은 조심!

 

이쯤 보고 만들기에 돌입하시죵!

 

 

 

재료

 

미나리

소금약간

 

양념(숟가락으로)

 

간장 1

소금 0.2

다진마늘 0.5

설탕 0.5

 

참기름 1

깨 1

 

 

 

 

시든 이파리를 골라내고 미나리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저는 세척되어있는걸 사와서 씻어줬습니다.

 

 

특히나 생으로 미나리를 먹을땐,

 

깨끗해보여도 거머리가 나오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주의하세용~!

 

식초물에 담궜다가 사용하면 거머리가 떨어진다고 해요.

 

저는 데칠거라서 살짝~  

 

 

 

 

 

냄비에 소금을 약간 넣고 물을 끓입니다.

 

미나리를 소금물에 데치면

 

체내세포를 보호하고 항암효과에 도움을 주는 성분의 함량이

 

더 늘어난데요 호호

 

 

 

물이 끓으면 비교적 질긴 줄기부터 물에 살금살금 넣어줍니다.

 

줄기가 질겨서 먼저 넣는건데

 

이게 또 오래 데쳐도 질겨진다고 하니까 적당~히 데치는게 중요~!

 

 

 

 

 

푸릇푸릇~ 색이 점점 고와집니다^^

 

선명해서 너무 예쁨.ㅎㅎ

 

휙휙 눌러주면서 저는 1분~2분 정도 데쳤어요

 

데치는동안 참기름과 깨를 제외한 양념 재료를 섞어서 만들어주세용~

 

 

미나리가 골고루 데쳐졌다 싶으면 건져주세요.

 

건져내서 찬물에 살살 행구고 물기를 꼬옥~ 짜주면?

 

 

 

짠~

개코딱지만큼 나오네요^^

 

이제 나물에 별 기대는 안하지만

데치고 날 때 마다 양이 훅 줄어서 허무합니다.

어쩔수없죵 하하하하하하하

 

미나리를 통으로 데쳤으니,

 

먹기 적당한 크기로 잘라주세요~

 

 

 

 

그리고~ 양념을 고루 섞은다음 데친 미나리를 넣고 버무려주세요

 

골고루 버무린 후에 고소한 참기름과 깨를 넣고 한번 더 버무려주면 완송.~~

 

과정은 나름 열심히 찍었는데 정작.. 완성작은...........안찍었네요

 

아무튼!

 

향긋한 미나리에 짭쪼름하고 고소한 양념을 넣으니

 

그냥 밑반찬으로 좋고

 

비빔밥에 넣어먹을때도 좋아요

 

몸에도 좋고 맛도 좋으니 미나리짱!

 

사계절 내내 싱싱하게 나오니 주기적으로 한번씩 해먹어야겠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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