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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요리죠리정보

밑반찬으로 오징어채볶음을 만들어봤다.

by 외계인w 2017.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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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은 매콤달콤한 오징어채볶음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전에 술안주로 진미오징어를 두봉지 사왔는데

 

한봉지가 남아서 잊혀지던 와중 냉장고에 박혀있는걸 발견했네요.

 

제가 갖고 있는건 한봉지 140g이에요 은근 많음.

 

 

이 오징어채볶음 하면 우리 오빠가 어릴때 너무 좋아해서

 

밥먹을때 말고도 그냥 간식으로 막 먹던 기억이 있네요.

 

 

자 이제 시간이 없으니 빨리 시작합시다. ㄱㄱ

 

 

 

재료

 

오징어채

 

양념장(숫가락)

 

식용유 2

 

고추장 2~3

고춧가루 1

간장 1

맛술 0.5

다진마늘0.5

설탕0.5

 

---------------요건 나중에 쓸 양념----------------

 

마요네즈 1 ~ 2

물엿(올리고당) 2

깨 0.5 ~ 1

 

 

일단 오징어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서

 

물에 살짝 불려두는걸 추천합니당!

 

 

저는 이날 의욕이 앞서서 쌩오징어 그대로 만들었더니

 

크기도 커서 만들때도 불편하고

 

다 만들고, 식고 나서 먹을때는 좀 딱딱하더라구요.

 

안그래도 턱이 약한데ㅜ

 

저거 씹어먹을거 생각하니 턱 아파서 손이 잘은 안간다능!

 

 

그리고 양념장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용

 

 

 

 

일단 양념장을 다같이 섞어줍니다. 꼭 똑같이 계량 할 필요 없어요

 

적당히~ 콕 찍어 맛 봐가며~ 섞어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장을 슬~쩍 끓여주세요

 

팔팔 끓어오르니 약불로 살살 ㄱㄱ

 

 

 

살금살금 뽀글뽀글 올라온다 싶으면 

 

물에 불려놓은 오징어채를 넣고

 

빠르게 빠르게 섞어주삼

 

 

전 오징어채가 크니까 뻑뻑해서 잘 안섞였음ㅠ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이게 금방 굳더라고요. 스피드가 생명!

 

 

 

어느정도 잘 섞였다 싶으면

 

빠르게 불을 끄고 (중요!)

 

물엿이랑 마요네즈 넣고 또 빠르게 섞기 ㄱㄱ

 

부드러운듯 하면서 금방 굳음!

 

물엿을 너무 일찍 넣으면 오징어가 또 딱딱해 진다고 하니 조심하샴^^!

 

 

 

다 섞으면 깨를 적당히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그럼 완성 : )

 

정말 간단하죠.

 

 

저는 매콤달콤~

 

오징어가 조금 딱딱한거만 아니면 맛있게 됐어요

 

그래도 못씹어 먹을 정도는 아닙니당ㅋ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고추장양을 잘 조절하셔요 ㅎㅎ

 

진미오징어는 마트가면 사계절 내내 쉽게 구할수 있고

 

이렇게 양념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 ㅎㅎ

 

간단한 술안주나 밑반찬으로도 좋아서 활용도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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