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오늘은 매콤달콤한 오징어채볶음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전에 술안주로 진미오징어를 두봉지 사왔는데
한봉지가 남아서 잊혀지던 와중 냉장고에 박혀있는걸 발견했네요.
제가 갖고 있는건 한봉지 140g이에요 은근 많음.
이 오징어채볶음 하면 우리 오빠가 어릴때 너무 좋아해서
밥먹을때 말고도 그냥 간식으로 막 먹던 기억이 있네요.
자 이제 시간이 없으니 빨리 시작합시다. ㄱㄱ
재료
오징어채
양념장(숫가락)
식용유 2
고추장 2~3
고춧가루 1
간장 1
맛술 0.5
다진마늘0.5
설탕0.5
---------------요건 나중에 쓸 양념----------------
마요네즈 1 ~ 2
물엿(올리고당) 2
깨 0.5 ~ 1
일단 오징어채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서
물에 살짝 불려두는걸 추천합니당!
저는 이날 의욕이 앞서서 쌩오징어 그대로 만들었더니
크기도 커서 만들때도 불편하고
다 만들고, 식고 나서 먹을때는 좀 딱딱하더라구요.
안그래도 턱이 약한데ㅜ
저거 씹어먹을거 생각하니 턱 아파서 손이 잘은 안간다능!
그리고 양념장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해주세용
일단 양념장을 다같이 섞어줍니다. 꼭 똑같이 계량 할 필요 없어요
적당히~ 콕 찍어 맛 봐가며~ 섞어줌.
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념장을 슬~쩍 끓여주세요
팔팔 끓어오르니 약불로 살살 ㄱㄱ
살금살금 뽀글뽀글 올라온다 싶으면
물에 불려놓은 오징어채를 넣고
빠르게 빠르게 섞어주삼
전 오징어채가 크니까 뻑뻑해서 잘 안섞였음ㅠ
먹기 좋은 크기로 잘 잘라서 부드럽게~ 섞어주세요~
이게 금방 굳더라고요. 스피드가 생명!
어느정도 잘 섞였다 싶으면
빠르게 불을 끄고 (중요!)
물엿이랑 마요네즈 넣고 또 빠르게 섞기 ㄱㄱ
부드러운듯 하면서 금방 굳음!
물엿을 너무 일찍 넣으면 오징어가 또 딱딱해 진다고 하니 조심하샴^^!
다 섞으면 깨를 적당히 넣고 살살 버무려주세요
그럼 완성 : )
정말 간단하죠.
저는 매콤달콤~
오징어가 조금 딱딱한거만 아니면 맛있게 됐어요
그래도 못씹어 먹을 정도는 아닙니당ㅋ
매운거 못드시는 분은 고추장양을 잘 조절하셔요 ㅎㅎ
진미오징어는 마트가면 사계절 내내 쉽게 구할수 있고
이렇게 양념해서 먹어도 맛있고~ 그냥 먹어도 맛있으니 ㅎㅎ
간단한 술안주나 밑반찬으로도 좋아서 활용도가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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