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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 국민닭발에서 냄비무뼈닭발을 먹었다. 날씨가 좋았던 6월의 어느날. 매콤한 무언가가 먹고 싶었다. 닭발을 좋아하는 친구커플과의 만남. 이미 저녁식사를 한 뒤라 배도 부르니까 간단하게 닭발 먹자! 지나가는 길에 항상 손님이 북적이는 닭발집이 있는데 맛있으니까 많겠지 하며 고고~@ 사람 겁나 많다! 늘 많은듯~ 평소 이 음식을 즐겨먹지 않는 우리를 위해 무뼈로 시키자 하여 냄비무뼈닭발을 시켰다. 짜자잔 풍성하쥬? 일단 색깔도 알록달록하고 정성스레 담아주신 모양이 예뻐서 좋았다ㅎ 위에서도 한컷ㅋㅋ 파,떡이랑 단호박이랑 콩나물도 들어가 있다. 양념이 정말 맛있다! 국물닭발을 많이 먹어보진 않았지만 내가 그동안 먹어본 닭발 중에는 제일 소스가 맛있었다. 우리는 중간단계의 맵기를 시켰는데 맛있게 매워서 좋다. 한두개 먹다보면 점점 계속 더 더 매워짐ㅜ.. 2017. 6. 18.
능동 어린이회관 헬로미켈란젤로전에서..헬로뮤지엄 오랜만에 가 본 전시회.. 어린이회관에서 하는 헬로 미켈란젤로 전. 사실 미켈란젤로 하면 천지창조,최후의심판 닌자거북이...ㅋ 많이 떠오르는게 없다. 내가 이런 예술을 잘 모르는데다가 크게 관심도 없어서 ..ㅜ 이디야에서 커피를 마시고 영수증 하단에 적힌 이벤트내용을 보고 가까우니까 한번 가보자!해서 가봤다. 그의 출생부터 업적 여러가지가 다 적혀있다. 사실 내가 기대했던것 만큼 크게 볼거리는 없었으나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라는건 확실히 느낄수 있었다. 그 시절에 성당의 설계도면을 직접 손으로 그리고 천장의 그림도 그리고 조각도 하고 아이고 빡셌겠다. 진짜 대단하단 말 밖엔... 전시장을 돌다보면 벽에 적힌 이런 문구들을 보는 소소한 재미도 있다..ㅎㅎ 사랑은 싸늘하게 움츠린 노인을 따뜻하게 해주며 푸.. 2017. 6. 17.
양평 두물머리에서 어느덧 세번째 방문한 두물머리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바람쐬러 한번씩 가면 좋다. 날이 어둑어둑해질때 쯤 도착해서 한바퀴 돌며 사진한장. 가족,연인,친구,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아서 산책겸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곳 같다. 카페도 있고 전동킥보드,전동스쿠터도 빌릴 수 있어서 콧바람 슝슝~ 산책로가 둘러싼 가운데 연못은 철이 되면 연꽃이 가득 피어서 예쁘다. 입장료를 내고 세미원도 한번씩 들어가 보면 좋다^^ 예쁜 꽃들보며 힐링힐링ㅋ 난 예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이번엔 패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는 두물머리. 연핫도그 한입 하면서 산책하면 개굿ㅋ 2017. 6. 16.
구리 수택동의 만화방 놀숲카페에서 치킨가라아케볶음밥을 먹었다. 어린 시절에 너무 좋았던 추억들 중 하나인 만화책. 어릴 때 살던 동네에 개미글방이라는 책 대여점이 있었는데 거의 맨날 갔던거 같다. 오빠가 허구헌날 왜 만화책을 보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갔던 왕꼬맹이 시절. 오빠를 따라간 책방에서 처음으로 본 만화책은 드래곤볼ㅋ 그 책을 본 이후로 만화책에 빠져들었지 후후 하여튼! 만화책은 너무 재밌어 짱이야 어느날 부턴가 동네 책방도 많이 사라지고 스마트폰이 나온 이후로 웹툰을 보다보니 만화책은 거의 안보게 되었다. 그러다 다시 빠져든건 20대의 어느날 처음으로 만화방에 가본 후ㅋ 처음 갔을땐 그 조용한 분위기에 좀 놀랐다 ㅋㅋ 사람들이 너무 진지하게 만화를 보는게 어쩐지 조금 신기했다ㅋㅋ 나는 엄청 낄낄거리고 보는데..ㅋ 근데 나도 어느새 초집중해서 보고있다능ㅋ 아무.. 2017. 6.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