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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104

양평 두물머리에서 어느덧 세번째 방문한 두물머리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바람쐬러 한번씩 가면 좋다. 날이 어둑어둑해질때 쯤 도착해서 한바퀴 돌며 사진한장. 가족,연인,친구, 혼자 오는 사람도 많아서 산책겸 부담없이 갈수 있는 곳 같다. 카페도 있고 전동킥보드,전동스쿠터도 빌릴 수 있어서 콧바람 슝슝~ 산책로가 둘러싼 가운데 연못은 철이 되면 연꽃이 가득 피어서 예쁘다. 입장료를 내고 세미원도 한번씩 들어가 보면 좋다^^ 예쁜 꽃들보며 힐링힐링ㅋ 난 예전에 가본적이 있어서 이번엔 패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이라는 두물머리. 연핫도그 한입 하면서 산책하면 개굿ㅋ 2017. 6. 16.
낮술은 즐겁다. 예전에는 낮에 술을 마시면 대낮부터 무슨 술이냐 했었지만 한살 한살 지날수록 낮술이 더 좋다. 점심 식사를 하며 간단히 한잔~ 하는 것도 좋고 시간적 여유가 있게 마시는 그 기분이 좋다. 낮에는 아무래도 술집이 문이 많이 안열어서 안주가 한정적이라는 아쉬운 점이 있긴 하다. 맥주는 맥주대로 시원해서 좋고 소주는 소주대로 과하지 않게 좋고 막걸리는 달달하니 부담이 없어서 좋다. 문제는 여유로운 시간과 즐거운 낮술의 분위기에 취해 이도 저도 아닌 하루, 또는 만취로 인한 괴로움의 숙취로 이어 질 수 있기에 조심! 뭐든 적당히가 중요 하지용^^ 2017. 6. 7.
길게 말하지 않는 이유 너와 나의 생각은 다르구나 라며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 하고 싶어서 더 이상 논쟁하며 일 크게 벌리기 싫어서 대꾸 할 가치를 못 느껴서 지겨운 이 대화를 계속해봤자 얻을게 없다 생각해서 말이 안통해서 더 반박해서 말싸움이 길어지면 그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까봐 내 생각이 단순히 고집을 부리는걸로 여겨질까봐 등등 무엇에 대해 견해가 다를때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넘어가곤 한다. 그러면, 본인 말이 다 맞아서 본인의 논리가 쩔어서 상대방이 할말이 없나보구나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본인은 내가 이겼다고 자기말이 100% 맞았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냥 더 이상 상대하고 싶지 않았을뿐이야. 너보다 더 고집 부리고 너보다 더 말 안통하게 일부러 말 안되는 억지를 부릴수도 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행동 하고 싶지 .. 2017. 5. 13.
광진구에 있는 아차산 등산 하기 좋다. 어린시절부터 아차산역 근처에 살아 온 친구. 등산하는걸 좋아하는데 나도 산에 가는걸 좋아하는지라 함께 아차산으로 등산 고고. 우리는 다섯명이서 생수5통 초코바5개 그리고 과일을 바리바리 싸들고 산으로 향했다. 나 힘들어. 아직 산 입구도 안왔는데~? 으잉? 힘내서 걸었다. 가는길에 공원도 조성되어 있고 연못도 있고~ 나무도 많아서 공기도 좋고 길이 예뻤다. 요동네는 정말 차 있으면 살기 좋겠다. 라는 생각을 했다. 올라가는 초입~? 에 약수터도 있다. 물 부지런히 마셔야 하는데 위쪽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조심. 둘레길? 산길과 바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두쪽 다 길이 잘 되어 있다. 일반 운동화는 바위에서 미끄러질수도 있으니 산길 추천! 오르막길이 조금 힘들다 싶으면 내리막길이 나오고 또 내리막길이 익숙.. 2017. 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