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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104

만화방에 왔다. 이 동네 만화방에는 주말이어도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그런지 손님들이 엄청 많다ㅠㅠ 좋은 자리는 다 차서 없고 테이블석도 자리가 마땅치 않다 아놔ㅠ 결국 좀 불편하긴 하지만 단체석으로 자리를 잡았다. 단체손님이 올 경우 자리를 옮겨야 할수도 있다는 안내문구! 밖에 자리 없는 와중에 옮겨달란 말은 안하겠징..ㅎ 지나가면서 오픈되어 있는 자리 보니까 가족단위로 와서 누워 자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ㅋㅋㅋㅋ 역시 갈곳 없을땐 시원한 만화방이 짱인듯. 여기 올때마다 손님 많이 없었는데 급 많아지니까 뭔가 아쉽다 ..ㅋㅋㅋㅋ 예전엔 널널해서 조용하고 좋았는데.. 좀 불편하긴 해도 음료 홀짝홀짝 마시면서 만화책 보니까 굿 시원하고 만화책도 재밌고..ㅎㅎ 이렇게 좋은 곳은 동네에 몇개 더 생기면.. 2017. 7. 22.
폭염주의보에 먹는 인절미빙수 예전엔 각얼음 살살 갈아서 단팥 올리고 떡올리고 젤리올리고 우유랑 연유를 솔솔 뿌려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다면 요즘은 이런 부드러운 우유 얼음 스타일을 많이들 먹죠 요즘은 매일 폭염주의보 재난문자가 와요 너무너무 덥고 습하네요ㅠㅠ 밤낮없이 아놔.... 저녁식사 후 너무 더워서 빙수 먹고 싶은 마음 가득! 가까운 설빙으로 향했답니다^^ 예전에 이벤트할때 단돈 100원에 사두었던 인절미빙수!인절미설빙? 이렇게 쏠쏠하게 적절할때 쓰이네요ㅎㅎ 시원한 매장에 앉아서 연유 두른 빙수 한입두입ㅋ 부드러운 우유얼음에 고소한 콩가루~ 그리고 달콤한 연유가 모이니 너무 맛났어요 가끔 씹히는 쫄깃한 떡도 굿굿ㅋ 적당~히 달달해서 계속 먹었어요. 너무 맛있었어요 평소 빙수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렇게 날 더울때 한번씩 먹으니까.. 2017. 7. 21.
집에서 구워 먹는 삼겹살.. 고기를 즐겨먹진 않으나 고기 생각이 날 때면 한번씩 먹어줌. 밖에 나가서 사먹는것도 좋은데 역시 집에서 먹는게 편하고 맛있다. 일요일 저녁~ 며칠전에 먹다가 남아서 얼려 놓은 삼겹살과 목살을 꺼냈다. 마늘과 고추를 송송 썰고~ 남은 버섯과 김치도 구워서 쌈에 올리고ㅎ 직접 만든 쌈장과 함께 냠냠 삼겹살을 노릇노릇 구워서 소주한잔과 함께 캬! 너무 맛있고 배부르게 잘먹었다. 다 먹고 나서 문을 열어 환기도 시키고 바닥도 뽀득뽀득 몇번을 닦았건만... 헐..ㅠㅜ 소고기를 구워 먹을때면 냄새가 거의 안났었는데 이번엔 삼겹살 탓인지.. 아침에 집안에서 나는 기름내를 맡고 잠깐 놀랐다. 괴로웠다.. 망할.. 삼겹살은 밖에서 먹어야 하나?ㅎ 뭐.. 이러거나 저러거나 맛있게 먹었으니 좋다 훗훗 2017. 7. 17.
제주도여행.. 아름다운 제주도의 모습들 2017. 7.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