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포착104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너무 예쁘다. 오랜만에 찾아간 어린이대공원. 사실 어린이대공원은 거의 오후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온 기억뿐이다. 저녁까지 있었던 적은 없던것 같다. 이번엔 3시 4시쯤 가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쉬고 구경도 하다가 음악소리에 이끌려 가게되었다. 그곳은 음악분수쇼. 마침 노을이 지고 있던때였다. 음악분수는 낮에도 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명과 함께 분수쇼가 시작되어서 더욱 멋지다. 여러 타임에 걸쳐 짧게 짧게 분수쇼를 하지만 해질녘쯤에는 음악과 조명과 분수, 그리고 좋은 날씨와 분위기 덕분에 더욱 예쁘다. 외국노래도 나오고 잘 알려지고 익숙한 우리나라 노래도 나온다. 간만에 감성에 젖어 음악도 듣고 예쁜쇼도 보니 좋았다. 어린이대공원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좋겠단 생각을 했다. 산책삼아 천천히 걸어가서 쇼도 보고 음악도 .. 2017. 10. 22. 아차산역 풍류에서 술한잔~ 아차산에 일이 있어 ㄱㄱ 은근히 먹을데가 많다ㅎ 저녁식사를 하고 2차로 근처 술집 풍류에 들어갔다. 들어가면 입구에는 음악소리 사람소리때문에 조금 시끄럽지만 안쪽에는 조용해서 이야기하기 좋았다. 우리는 배가 불러서 연어샐러드를 시켰다. 새콤달콤매콤 맛있다ㅎ 양상추가 아닌 양배추를 사용하시는데 쏘쏘~ 열심히 먹고 수다떨고~ 즐거운 금요일^^ 2017. 10. 21. 등산 가고 싶다. 2주연속 주말에는 등산을 다녀왔다! 특히 지난주에는 산의 경사가 완만하고 내가 여유있게 걸어서 그런지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 산책하는 기분으로 천천히 오르니 굿굿. 원래 산에 가는걸 좋아했지만 더 좋아졌고 등산에 조금 더 자신감이 붙게된 계기! 또 가고싶다 ㅎ 날도 좋고 공기도 좋고 흙 밟는 느낌도 좋고 산 너무 좋넹! 2017. 10. 20. 가을이 왔음을 느낀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뭐지 겨울인가 싶었는데 거리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을 보니 가을이 왔음이 느껴진다. 하늘은 파랗고 높고 슬슬 물들어가는 나무들. 오래오래 보고싶다. 봄,가을은 왜이리 짧은가! 시간아 천천히 가렴. 2017. 10. 16.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