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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 너무 예쁘다.

by 외계인w 2017.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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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찾아간 어린이대공원.

사실 어린이대공원은
거의 오후에 갔다가 오후에 돌아온 기억뿐이다.

저녁까지 있었던 적은 없던것 같다.

이번엔 3시 4시쯤 가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쉬고 구경도 하다가
음악소리에 이끌려 가게되었다.
그곳은 음악분수쇼.

마침 노을이 지고 있던때였다.

음악분수는 낮에도 하지만,
해가 지기 시작하면
조명과 함께 분수쇼가 시작되어서
더욱 멋지다.


여러 타임에 걸쳐 짧게 짧게
분수쇼를 하지만
해질녘쯤에는 음악과 조명과 분수,
그리고 좋은 날씨와 분위기 덕분에 더욱 예쁘다.

외국노래도 나오고
잘 알려지고 익숙한 우리나라 노래도 나온다.

간만에 감성에 젖어 음악도 듣고 예쁜쇼도 보니 좋았다.

어린이대공원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좋겠단 생각을 했다.
산책삼아 천천히 걸어가서 쇼도 보고 음악도 들으면 너무 좋을듯 하다.

조만간 또 가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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