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560 속초 진양횟집에서 오징어순대와 물회를 먹었다. 지난주 토요일부터 바로 어제 월요일까지~ 강원도로 휴가를 다녀왔다. 강원도는 매년 여름마다 간다. 이유는 물 깨끗하고 예뻐서ㅎㅎ 동해안을 따라 해수욕장이 쭈르륵 있지만 나만 알고싶은 곳이 많다. 가도가도 좋다. 흠흠~ 주절주절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 그만 하겠습니당. 첫번째 일정은 속초 도착후 아침 겸 점심을 먹는것~ 다른곳들의 오징어순대와는 다르다며. 검색 후 찾아간 진양횟집. 생선구이집과 고민고민 하다가 순대 먹고 싶어서 ㄱㄱ 우리가 갔을땐 좀 이른시간이라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뭔가 쌔..한 느낌이.. ㅋㅋ 짜잔 메뉴판 등장. 가격은 역시.. 이곳도 관광지 버프를 받았군. 요근처 다른곳들은 안가봐서 잘모르겠지만ㅋ 서울에 비하면 확실히 회종류나 식사류의 가격이 비싸다. 우리는 간단히 먹고자 오징어.. 2017. 8. 23. 아차산 순금이떡볶이에서 튀김 순대 떡볶이를 먹었다. 학교 앞에서 사먹던 떡볶이가 그리워질때가 있다. 특히 300원 컵떡볶이..ㅠㅠ 요즘은 프랜차이즈 떡볶이 집도 많고, 배달 되는 매운 떡볶이 집도 많고~ 그렇지만 가장 맛있었던건 학교다닐때 몇백원 주고 사먹은 떡볶이다! 사실 요즘 배달떡볶이 너무 비쌈! ㅠ.ㅠ 그래도 떡볶이는 개짱맛있어. 아차산역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지인분이 여기 떡볶이 맛있는곳 있다 해서 가본 순금이떡볶이집~~ 체인점 아닌 이런 분식집은 정말 오랜만에 들어가보았다. 원래 아차산에 유명한 떡볶이집 있는거 알져? 핫도그 콕콕 찍어먹는곳 신토불이! 나는 그곳을 가본적이 없어서 가보고 싶었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거기도 맛있지만 여기가 더 맛있다는 지인의 말에 그만.. 여기로.. 시켜주는대로 있었다. 떡볶이, 튀김, 순대를 시킴~.. 2017. 8. 22. 8월, 하늘이 맑았던 어느날 나는 하늘에 구름 한점 없는 날 보다, 뭉게뭉게 구름, 흩어진 구름. 양떼구름, 구름이 있는 하늘이 더 좋다. 구름의 종류 어마어마하다. 날씨도 하늘도 크게 관심이 없이 살아왔었지만 20살의 5월 어느날, 괜시리 기분이 들뜬 상태로 밖에 나왔을때가 있었다. 그때의 날은 햇살이 나를 비추며 하늘은 맑았다. 집앞에 있던 나무가 무슨나무인지 기억은 안나지만 꽃이 피어 있었고 솔솔 부는 바람결에 꽃잎이 흩날렸다. 따뜻하고 맑았던 그 5월의 날씨는 그때의 기분탓인지 뭔지, 나에겐 세상이 분홍분홍으로 보였었다. 그때 처음으로 날씨란 것이 나의 마음에 큰 울림을 주었다. 그때부터였다. 하늘이 조금만 예뻐도 바로 카메라를 꺼내어 사진을 찍어댔다. 매일매일 같은 모양, 같은 색의 하늘이 아니라서 멋진 하늘을 보면 더 사.. 2017. 8. 21. 생고기제작소 구리수택점에서 삼겹살무한리필을 먹었다. 고기가 먹고 싶었다. 집에서 구워먹는게 제일 맛있지만 밖에서 사먹고 오는게 사실 집에 기름냄새도 안베고 치울것도 없고 해서 깔끔하다. 음 여기는 가본적은 없지만 엉터리생고기 삼겹살 무한리필집으로 기억하는데 어느날 갑자기 간판이 바뀌더니 소고기,삼겹살 무한리필집이 되어있었다. 놓칠수 없징. gogo 들어가면 내부가 넓고 고기기름냄새들이 나를 반겨준다. 헉. 소고기는 호주산 미국산 섞어 쓴다고 봤다..봤었나...? 힝 아무튼 이렇게 단품메뉴도 있고~ 무한리필 메뉴도 있는데 우리는 그냥 가장 기본적인 삼겹살무한리필을 시켰다. 가격은 1인당 10900원! 좋다. 후후 기다리면 찌개 두종류랑 육수,양파절임,쌈장,쌈채소,고기를 가져다 주신다. 고기는 삼겹살 세줄, 목살 한덩이, 우삼겹 한그릇 이렇게 나온다. 구성이.. 2017. 8. 20. 이전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 14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