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염병.. 더이상의 말은 생략한다.
마라탕이나 마라샹궈를 자주 먹진 않지만 먹으면 또 맛있다^^
마라탕에 중독된 친구가 해먹어 보라며 하나 나눔해준 이금기 훠궈마라탕소스 !
한번 해먹어보기로 함.
사용 재료
야채 몽땅
(대파,양파,얼갈이배추,버섯들-표고/목이/느타리/새송이,당근,호박,청경채)
이금기마라탕소스
납작당면 (끓는물에 7~8분 삶아둘것)
ㄱㄱ
2~3인분이며 친구에게 마라 향이 강한편이라고 들었지만
나는 야채를 너무너무너무 많이 넣어서 조금 싱거웠다 ㅋㅋ
나에겐 향이 약했으나 같이 먹은 코코씨는 딱 좋게 맛있다며ㅋ
뒷면에는 마라탕,마라샹궈 만들어 먹는 방법이 나와있지만
어차피 소스만 넣어서 먹으면 되는지라 크게 도움 안되는 뻔한 설명임 ㅋㅋ
난 파기름에 야채를 볶아주기 위해 식용유에 대파 넣고 불ㄱㄱ
그냥 낮은 후라이팬 같아 보이지만 속이 깊은 궁중팬임.
파기름 되는 동안 채소샷~
엄청 많이함;;;; 고기도 안넣었는데 둘이서 엄청 배부르게 먹음.(물론 술과 함께)
파 향이 나길래 당근ㄱㄱ
당근은... 다른 채소들보다 오래 익혀야 하니깐...
그치만 성격이 급해서 그냥 다 넣어버림.
처음엔 부피가 커서 볶기 어려웠지만 숨이 슬슬 죽어가면서 잘 섞였다.
당면은 미리 삶아서 물기를 빼두었더니 서로서로 달라붙었다.
하지만 같이 볶다 보면 수분 덕에 잘 섞임
마라탕소스 개봉쓰
거친 고추장 느낌. 열심히 섞어섞어 고고씽!!
위에 썼다시피 나는 야채를 너무 많이 넣었다.
맛보니 마라향이 나긴 하는데 좀 싱거웠음 ㅠ.ㅜ 뭐든 적당히 넣어야 함.
그래서 간장 조금 넣었다. 한 두세스푼?? 또 섞어섞어 고고씽!!
소스가 재료들과 잘 섞어지면~~
완성^^ 참 쉽쥬 ?
맛나 맛나^^ 일단 먹을만큼만 덜었는데 저만큼의 두세배 정도 함;;
그러니 재료 적당히 넣으세용?
배추 비싸서 배추대신 얼갈이배추 넣었는데 맛 좋았다^^
버섯은 종류를 다양하게 넣으니 식감이 굿굿~
고기는 안좋아해서 안넣었다. 냐하하 채소 많이 먹으니 좋다
아 마라탕 특유의 땅콩향은 안남.
그 찍어먹는 소스 즈마장소스? 그게 있으면 더 맛있을듯ㅎ
저거 먹고나서 소스 두봉지 샀다 .
먹고싶을때 또 해먹어야지~~
'정보 > 요리죠리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샌드위치만들기 (피그인더가든 감자마요 스쿱샐러드 사용) (0) | 2020.11.20 |
---|---|
떡만둣국 만들기 (두돌 유아식 떡국만들기) (0) | 2020.11.19 |
봄냄새 킁킁 달래장만들기 , 그리고 달래의 효능 (0) | 2020.02.26 |
변비에 좋은 우엉볶음만들기 / 우엉 효능 / 간단한 반찬 (0) | 2020.02.25 |
휴일 저녁밥상 콩나물대패삼겹살 만들기 짱쉬움 (0) | 2019.10.1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