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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또의 존재를 알고 처음 먹어봤을땐
으잉?? 뭐 이런걸 '사'먹어? 했었다.
두개 묶음으로 사서
어쩔수없이 두개 다 먹었지만
다신 안사리라 다짐.
그 후로 몇년 지났다.
갑자기 낫또 생각이 난거다.
참 신기하지?
먹은지 몇년만에 생각나다니.
ㅋㅋㅋㅋ
결국 두개 묶음 하나를 샀고...
다시 먹은 낫또는
" 아 맞다 이런 맛이었지.. 제길"
하며 나를 깨닫게 했다.
그 후로 또 한 일주일 흘렀는데
갑자기 또 먹고싶은거다.
헉.
마트갔더니 이벤트 하길래
풀무원 낫또 8개 묶음 사옴.;;
냉동실에 넣고
생각날때마다 하나씩 꺼내먹는중이다.
내가 해먹은 낫또비빔밥
음.
내 나름 가장 내 입맛에 맞는 요리법을 찾은거다.ㅋㅋ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먹고 있긴 하지만~~^^
풀무원 낫또 맛있게 먹기 낫또 비빔밥 ㄱㄱ
낫또에 동봉된 소스들을 넣고 마구 휘젖는다.
낫꼬키나제?? 이게 몸에 좋다고 함.
1. 밥 푸기
2. 새싹채소 올리기(없으면 상추 같이 부드러운 야채 넣기)
3.계란 후라이 올리기
4.김치 작게 잘라 올리기
5. 낫또 올리기
6.참기를 쪼로록~
7. 비벼서 마른김에 싸먹기(생략가능)
초간단하고.. 맛있다.
낫또의 그 오묘한 알수없는 식감과 맛을 김치의 아삭함과 시원한 맛이 잡아준다.
묘하게 조화롭다.
(근데 사실 저 조합에서 낫또를 빼도 맛있을듯??ㅋㅋ)
낫또는 식이섬유함량이 높아 체중조절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그래서 중독성이 있는가?
여튼... 낫또 너무 중독성있고.. 맛있다.
다 먹고나면 또 사놔야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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