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좀 이른 휴가를 다녀왔다.. 1박2일의 짧은 일정...
시간이 되면 또 휴가를 갈지 안갈지 모르겠지만 ㅋㅋ
성수기 되기 전에 잽싸게 다녀옴.
강릉에 다녀왔다.
이번 휴가의 컨셉은 쉼. 휴양.
일단 아침10시쯤 출발~
휴게소 안들리고 바로 강원도 강릉으로!!
카페거리 가서 점심 먹고~ 커피도 한잔 하고 ~
살살~ 미리 예약해 두었던 경포대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호텔로 go go.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1시 체크아웃임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로비층으로 고고~
우리가 갔을땐 딱 3시쯤이어서 체크인 하려고 줄 서있는 사람들 몇팀 있었음.
체크인 기다리며 한컷~
지어진지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깨끗하다^^
요런 분수도 있는데 이쁘진 않았음..ㅋㅋ
체크인하고 올라갔다.
우리는 13층.
객실 호수에 따라서 엘리베이터 잘 골라타야함.
북쪽엘리베이터와 남쪽엘리베이터 있던거로 기억함ㅋㅋ
그리고 카드키를 인식해야 원하는 층으로 갈수가 있다.
인식 안하면 층 버튼이 안눌림ㅋ
우리는 디럭스였나?
호수 뷰에 침대 하나 있는 방이었음.
문 열고 베란다 나갈수 있다.
방충망이 깨끗하진 않았으셈.
그리고 베란다가 뻥 뚤려있어서 시원하고 좋았지만
조금 위험해보였다.
아이들이랑 같이 올 경우에는 특히 더 조심해야 할듯.
방은 좀 작았지만 그래도 깔끔~!
둘이 쓰기 적당~~~
붙박이장에 슬리퍼랑 옷걸이, 샤워가운,드라이기,다리미,금고
비치되어있음.
수영장도 있는 호텔인데,
방에서 젖은 옷 말릴수 있게 미니행거도 있으면 좋았겠단 생각이 들었당.
화장실~ 샤워실~ 깨끗해용^^
수건 작은거 두장,큰거 두장,손수건 사이즈 두장,
샴푸,컨디셔너,바디워시,바디로션,치약,
일회용 칫솔, 비누, 면봉 있음.
클렌징폼은 없습니당.
비누 세안 못하는 사람은 클렌징폼 챙겨가길..
호호. 요래요래요.
우리는 이제 수영장에 가기 위해 올라갔다.
수영장은 20층에 있다.
20층에 실내수영장,인피니티풀 야외수영장,피트니스장, 있음. 사우나도 있었나??
참고로 인피니티 풀은 결제 후 이용가능하다~~
숙박객 어른 35000원, 아이 20000원.
손목에 차는 입장권이랑 타올 줌.
탈의실은 안가봄.
직원분이 탈의실 작다고 하기에
그냥 방에 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다시 올라왔다.
썬베드 깔려있음~~ 자리 잡고 물놀이 하면됌ㅎㅎㅎㅎ
엄청 넓지는 않음.
좀 늦게가거나 하면 자리 없을것 같...............
짜잔~~내가 갔을땐 다행히도 사람이 많이 없었다.
그래서 물도 깨끗한 편이었고 수영하기도 좋았다^^
수심은 1m 20cm 였나?
아이들도 구명조끼 입고 잘 놀던~!
아이들용 구명조끼는 대여해주는거 같음.(수영장에 진열되어있더라능.)
첨벙첨벙~~ 시원하고 좋다^^
바로 앞에 바다가 펼쳐져 있다.
풀장 안에서 해변가 모래사장은 잘 안보인다.
일어서서 봐야 보임ㅋ
수영장 난간은 위험하니 썬베드 옆에서 보기를..
간단한 간식 사먹을수 있는 스낵바도 있다.
생맥주,커피,생과일주스 등등 있는데
우린 감자튀김만 시킴ㅋㅋㅋㅋ
12000원. 맛있긴 함ㅋ.
목멕혀서 물마심ㅋ
물도 그냥 사서 마시려고 했는데 생수하나에 5000원이라
방에 있던거 갖고 올라와서 마셨다.
맥주 한잔 마시고 싶었으나 술 못마시는 상황이라 너무 아쉽.
충분히 놀고 방에 가서 씻고 좀 쉬다가
밖에 나와서 저녁 먹기 전 스카이베이 한컷ㅋㅋ
엄청 크넹.
바로 앞이 경포 해수욕장이라 밤바다도 보고옴^^
불꽃놀이 하는 사람들 덕에 불꽃구경도 하고 좋았당.ㅎ
호텔 옆에 쭈우욱 횟집이다.
조개구이,대게,회 파는데
여기도 관광지버프 받아서 비싸다.
우린 조개구이 작은거 하나 먹고
호텔 편의점에서 간식거리 사서 방에서 간단히 먹음~~
다음날 아침. 호수뷰라도 좋다좋다~^^
햇살이 사라락
조식 먹으러 1층 내려감.
참고로 1층에는 편의점,레스토랑 있음.
레스토랑에서 조식 뷔페 함~~
나는 숙박예약할때 조식이 포함되어있었당.
각종 빵,씨리얼,요거트,샐러드,과일,커피,주스 등등 있음.
종류가 많지는 않음.
그래도 간단히 먹기 괜찮았다.
조식은 10시 전에 와야 먹을수 있다고 함.
우린 9시에 가서 먹고 방에 가서 좀 누워있다가~ 씻고 체크아웃~~
가서 그냥 편하게 쉬고 ~ 물놀이 하고~
시간이 금방 갔다 ㅜ.ㅜㅋㅋ
그래도 너무 편히 잘 놀고왔다.
코코씨도 이리저리 움직이지 않고 잘 쉬고 와서 만족한 휴가였다며 ㅋㅋ
가기전에 후기 여러개 보고 갔는데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좀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
침구류는 처음엔 몰랐는데 누워있다보니 조금 꾼내가 나긴 했다.
그것 빼곤 다 만족~~
다음에 또 가고 싶다.
'여행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 은평구 사찰 진관사 절 구경^^ (0) | 2018.10.11 |
---|---|
11월 제주도여행 마지막일정은 이호테우해변에서 (0) | 2017.11.27 |
제주도 소길리 로그맨하우스 펜션에서 숙박을 했다. (0) | 2017.11.25 |
11월 제주도 여행으로 카멜리아힐과 곽지해변을 다녀왔다. (0) | 2017.11.23 |
2박3일 제주도 여행 중문 주상절리대 구경 (0) | 2017.11.21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