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서 종종 가는 황금산문화공원 ! 주차장도 있다.
특히 잔디마당이 넓게 트여 있어 뛰어 놀기 좋고 산책하기 좋다.
날좋은날 도시락 싸서 소풍가고싶음. ^^
산책로,약수터,작은 연못,숲체험장,놀이터,잔디마당도 있고
황금산과 이어진 등산로도 있다.
황금산은 높지 않은 작은 산인데 초입까지만 가보고 정상까진 안가봄 ^^;
계절에 상관없이,날씨에 상관없이,밤낮없이 언제가도 좋았다.
자연은 이래서 좋다.늘 새로워 짜릿해.
난 특히 비가 조금 내릴때나, 비오고 난 다음날 갔던게 좋았다.
비내리고 난 뒤의 숲향이 너무너무 좋았다.
바람소리 새소리가 들려 너무 좋고 숲냄새도 좋음.
걷다 보면 다양한 곤충들도 만날수있다.
개미 나비 나방 거미 지렁이 메뚜기 등등.ㅋㅋ 난 안좋아함^^;;
봄 여름 쯤에 생태연못에 가면 올챙이들,소금쟁이, 엄청많음.
개구리도 있음. 개구리 소리는 들었지만 눈으로는 못봄.
약수터도 있는데 약수터하면 빠질수 없는 운동기구들도 여러개 있다.
놀이터 윗쪽엔 배나무들이 있는데 봄에 하얗게 핀 꽃들이 너무 예쁘다.
저녁에 가면 가로등도 나오고 운치있음.
나름 전망도 좋다^^
*밑에 다리많은 지네 사진 있음(주의)*
주차장에서 윗쪽으로 올라가면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음.
놀이터는 공룡컨셉.
놀거리는 미끄럼틀만 있지만
나름 공룡미끄럼틀,공룡화석,공룡알,공룡뼈로 꾸며 놓아서 흥미로웠음.
놀이터에 길쭉한 뭔가 막 기어다니길래 봤는데 지네 봐서 깜짝 놀람;
무섭지만 찍음.(너도 내가 무서웠겠지..?ㅠ;;)
가까운 곳에 이렇게 자연과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좋다.
갈때마다 힐링됌^^
아기가 크면 함께 등산도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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