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킨도너츠 남양주다산점에서 배달시켜먹음.잉글리시머핀,브리또 해피오더~

요즘은 커피와 디저트도 배달이 된다!
카페 가는거 좋아하는 나에겐 완전 굿..

지난번에 배달어플에서 파리바게트 배달시켜먹었는데

너무 별로였어서 다시는 SPC, 특히 파바 이용안하겠다고 결심함.

웬만하면 후기 안좋게 안쓰는데 너무 짜증나서 후기도 썼었다.
글자수 제한 때문에 추리고 추려서 씀.

대충 쓰자면 집에서 걸어서 10분도 안걸리는 거리인데 배달 한시간 반이 넘게 걸리고..
아.. 그 시간이면 인천공항까지 갔겄네.

애초에 배달시간 80분 걸린데도 그냥 기다렸는데 그시간이 지나도 안와서 전화함.

지금갔어요.

했는데 그러고도 10분 넘게 걸려서 옴.
배달기사님은 욕하지 않겠어요.
파바에서 늦게 불렀겠지ㅋ
(참고로 평일 오후였음.)

하..배달시간 말고도 기분나쁜건 더 있었지만 하지 않겠다.
그냥 앞으로 거기 안가기로 결심.

비교하면 좀 그렇지만 뚜레쥬르는 어느 지점에 가던 직원분들이 친절한데 파리바게트는 꼭 한번씩 기분나빠서 안가게 됌.
전에 살던 동네서도 그랬구요.
이번에도 그러네. 아 짜증나 ㅋ

아무튼. 그때 이후로 커피 빵류 배달 안해먹다가
오늘은 브리또가 먹고 싶은데 나갈수 없어서 배달하기로 결정.

배달어플 이용안하고 해피포인트 어플 이용함.
해피오더 라는 것이 있다.

던킨도너츠도 있길래
남양주다산점에서 배달 고고싱.

첼시바이브 아이스 카페라떼 한잔
베이컨에그 잉글리쉬머핀 하나 스파이시치킨브리또 하나
그리고 에스프레소 캡슐도 팔길래 주문함.

가격은 13200원.
배달 날짜랑 시간도 지정할수 있다. 오.. 개굿.

배달 요청시간에 딱 맞춰서 왔다!
집앞에 시켜도 한시간 넘게 걸리던 파바와는 너무나도 다른모습에 일단 좋았음.(뒤끝ㅋㅋ)
배달 기사님도 친절하심.

포장도 꼼꼼!
박스에 덩그러니 보내던 파바와는 다름.(뒤끝2)

던킨 에스프레소 캡슐은 삼천원대 인데
캡슐 6개 들어있음. 굿굿~
조만간 먹어봐야디 ^^

커피도 박스에 고정되어 오고
흐르지 않게 비닐로 싸주시고
입구도 잘 막아주심.
브리또와 잉글리시머핀도 종이에 꼼꼼히 싸주심.

내가 감동한 메세지~~
마음도 글씨도 이모티콘도 감사합니다.

시원하고 진한 커피. 왕 맛나!
첼시바이브 커피 굿굿

따끈따끈 머핀~~
빵도 부드럽고 짭쪼름하면서 담백하니 굿굿
아점으로 딱이염.

한입 두입 냠냠~~

처음 해피오더 주문해봤는데
너무 만족스러웠던 던킨 덕분에
SPC와 파바에 대한 불쾌함도 조금 풀렸다.

그치만 그 곳은 안갈거임..

브리또는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전자렌지에 데워서 다음날 먹음.
(브리또 먹으려 주문했다만 머핀부터 ㅋㅋ)
사진은 없는데 역시 맛있엉.
원래 안좋아하는데 맛나맛나 ^0^

이거 먹은지 시간 쫌 된건데 이제야 글씀.ㅋ

사진 보니 또 먹고싶당 ㅎ
조만간 또 시켜먹어야징..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