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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에 오신 아버지와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토평동 큰길가로 나갔다.
이쪽엔 식당들이 큼직하고 거의 주차장이 있어서 좋다.
점심시간대가 되면 다들 어디서 그렇게 오는지 장사 잘되는 곳은 주차장도 꽉 차있다.
그래도 꼭 한두자리씩 있음ㅋ
아무튼 생긴지 얼마안된 맷돌순두부로 고고~
아버지는 해물순두부,나는 쫄면순두부를 시켰다.
가격은 각각 8000원씩.
맵기도 조절할수 있으셈.
일단 밑반찬과 날달걀 먼저 나오고
좀 더 기다리면 뚝배기에 담긴 순두부와 솥밥이 나온다.
요로코롬.
일단 그릇에 밥부터 퍼놓고
솥에 물 부어놓고
그 다음 찌개에 날계란 넣고 훌훌 풀어줌ㅋ
밥은 한공기정도 나옴.
밑반찬들은 그럭저럭 쏘쏘~
메인메뉴인 순두부는 역시! 무난히 맛있다.
개짱뜨거우니까 조심조심히 먹어야 함.
만두 두개 들어있고 쫄면 적당히 들어있음
먹다보면 땀나고 몸속이 뜨거워진다.
다 먹는 사이 솥 안에서 구수하게 우러난 숭늉.
솥에 붙어있는 누룽지가 물에 불어서~
구수하고 넘 맛있다.
배부른데도 한입두입 홀짝홀짝 계속 먹게됌.
근데 예전엔 돌솥밥이었는데 왜 쇠솥밥 됌?
여기만 쇠솥밥인강?
난 돌솥이 더 좋은디ㅋ
입맛 까다로운 우리 아버지도
다행히 해물순두부가 맛있다고 하셔서 좋았다.
다음에 또 아빠랑 같이 가야징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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